대부분의 접속 장애는 1시간 이내에 해결이 됐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오후 2시20분이 넘게 장애가 이어진 경우엔 피해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현재 피해규모 파악에 나섰다. 방통위 관계자는 “오류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이행계획 재제출을 요구하면서 모바일콘텐츠 등 제공사업자가 원하는 결제방식을 ‘앱 내‧외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선택‧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정법의 기본 취지라고 강조했다.
애플에는 인앱결제 외에 ‘앱 외부에서 결제 후 앱 내에서 이용하는 방법’ 등이 가능해 현 정책이 개정법에 부합한다는 애플의 입장에 대해 개정법의 취지에 부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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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KB리브엠’이 유통사 쿠팡과 손잡고 과한 마케팅을 벌이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관련 조치를 시정하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알뜰폰 업계에서는 KB리브엠의...
김 의장도 “글로벌 서비스 업체와 통신사 간 관계와 계약 형태를 알기 어려워 의견을 내기는 어렵다”면서도 “공정한 인터넷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써 달라”고 견해를 밝혔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통위 입법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며 적극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교통방송으로 본업에 충실해야 할 시간대에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수차례 방통위로부터 경고를 받은 프로그램"며 "심지어 시장인 저에 대해서도 최근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보도를 해서 정정보도 청구가 인용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오 시장 취임 후 서울시가 역학조사TF를 해체하고...
SK브로드밴드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망 사용료 관련 중재 신청을 내자, 넷플릭스는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맞불을 놨다. 사실상 방통위 중재를 거부한 셈이다.
법원이 올해 6월 넷플릭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넷플릭스는 이에 항소하며 여전히 불복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던 SK브로드밴드는...
자급제 단말기와 관련한 규제로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자급제 단말기 유통 가이드라인’이 있다. 가이드라인은 행정 목적의 달성을 위해 사업자의 자율적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행정지침으로 법적 강제성이 낮고, 적용 범위도 상대적으로 좁다. 현재 단말기유통법은 이동통신사가 판매하는 단말기에 대해서만 규제한다.
따라서 한 사안을 놓고도...
이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법안의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애플, 구글 등 앱 마켓사들로부터 법 준수를 위한 이행계획을 제출받은 바 있다. 하지만 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재제출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앱 개발자에 대한 특정 결제 방식의 강제여부 등 구체적 실태 파악을 통해 현행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조치해...
하지만 방통위에 따르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단말기는 통신사를 통해 개통한 삼성 등 국산폰에 한정되며 애플은 사생활보호 정책상 위치 정보 제공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자급제, 알뜰폰의 경우 단말기 제조사가 모두 달라 표준 기술 탑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상희 부의장은 “아이폰, 자급제, 알뜰폰은 최근 단말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14일 방통위에 따르면 KBS가 제출한 TV 방송 수신료 조정안과 관련 서류에 대한 의견서 정리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의견서는 현재 전담 연구반에서 논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초 국회에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7월 5일 현재 2500원인 수신료를 3800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방통위에 제출한 바 있다.
방통위는...
방통위가 지난 7일 발표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건강정보프로그램과 홈쇼핑 간 연계편성 점검결과’를 보면, 지상파의 경우 3월 방송분에서 MBC는 3개 프로그램 80회, SBS는 7개 프로그램 59회가 편성됐다.
건강정보프로그램 수는 MBC가 SBS보다 적으나 프로그램당 평균 연계횟수는 MBC(26.6회)가 SBS(8.4회)보다 3배가량 많았다.
연계편성은 지상파방송이나...
방통위는 소외계층 미디어 접근성 제고 정책에 있어서 양적 성장을 이뤄왔으나 급속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비대면 사회구조의 변화를 담는 실질적인 사회 포용정책으로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종합정책을 수립했다.
우선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을 실시간에서 비실시간까지, 지상파에서 일반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까지...
개정안은 개인위치정보를 대상으로 하는 위치 정보사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사업을 허용하던 허가제를 폐지하고, 사업목적 달성에 필요한 물적 시설, 위치정보 보호 조치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춰 방통위에 등록하도록 했다.
또 개인위치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위치정보의 보유목적 및 보유기간’ 동의를 받도록 하고, 개인위치정보 처리방침 공개 및 개인위치정보 파기...
방통위가 지상파 5개 채널, 종편 4개 채널, TV홈쇼핑 7개 채널, 데이터홈쇼핑 10개 채널에 대해 올해 3월 방송분 연계편성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상파 2개 채널ㆍ종편 4개 채널의 45개 건강정보프로그램에서 520회 방송한 내용이 홈쇼핑 17개 채널에서 총 756회 연계편성돼 전년에 비해 프로그램수ㆍ연계횟수가 모두 증가했다.
지상파 방송사의 경우 KBS1ㆍ2 및...
방통위는 또 통신사의 공시지원금 유지 주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현재는 통신사가 7일 동안 같은 지원금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원금 변경이 가능한 날을 화요일ㆍ금요일로 지정해 최소 공시 기간을 3∼4일로 단축한다. 통신사가 경쟁사에 대응해 신속하게 공시지원금 변경을 하게 함으로써 지원금 경쟁을 촉진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선택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5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김 씨의 기여도를 놓고 공방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TBS가 김어준 씨 덕분에 광고 수익을 벌어 서울시 세금을 아꼈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2억 내외이던 서울시 및 산하기관 협찬 고지가 18억 원으로 폭증했다”며 “딱히 서울 시민의 세금을 아꼈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더 낭비된 것”이라고...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류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사와 가맹협의회를 통해 (수수료 관련)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즉답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류 대표는 “단순히 수수료를 낮추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방안을 찾고 있다”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인앱결제 방지법이 시행된 뒤에도 애플과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가 법을 어긴 채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수단을 강제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다른 양상으로 이게 없으면 스타트업은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하지 못한다”며 “M&A를 잘 할 환경을 조성해야 생태계가 살아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같은 생각”이라며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졌지만, 그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에 끼친 영향, 해외 플랫폼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종합적 정책을 마련하려 한다”고 답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은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내 OTT가 연합해 해외 진출해야 한다는 것이 방통위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과방위 소속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내 OTT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통위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대한 답이다. 홍 의원은 “국내 OTT 사업자가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