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들은 가축 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중간에 배출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농경지에 액체 비료를 뿌리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또 무허가·미신고 시설을 운영하거나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축사들도 단속했다.
환경부는 위반 사례 108건 가운데 20건은 개선명령, 53건은 과태료 처분하고 35건은 고발했다.
방류수 수질 기준 등 하폐수 관련법령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동부건설은 기존 고도처리 공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10년 2월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연구팀과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약 3년간 기술개발에 매진한 결과, 생물학적 제거 한계를 T-N(총인) 5 mg/L, T-P(총질소) 0.5 mg/L 수준까지 낮출 수 있는 공법을 확보하게 됐다....
환경부는 적발 업체 가운데 72곳은 검찰에 고발하거나 폐쇄·사용중지·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나머지는 추가 조사를 통해 위법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최종 방류수의 수질이 기준치 이내여서 문제가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들 물질이 소량으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전보다 10% 줄었지만 COD는 오히려 9% 늘었다며 BOD 만을 기준으로 수질관리를 하는 바람에 실제 수질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장관은 “4대강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총인처리시설, 방류수 기준 등을 강화했다. 예산이 사업 초기 계획(6조6000억원)한 것에서 3조원이 축소된 바 있지만 조류 저감을 위해 추가 대책을 적극 검토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4대강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총인처리시설, 방류수 기준 등을 강화했다. 예산이 사업 초기 계획한 것에서 축소 조정된 바 있지만 조류 저감을 위해 추가 대책을 적극 검토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청은 또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4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했다. 또 불법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환경감시단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를 의뢰받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은 불법방류기간 등의 위법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후 공단의 위법사항이 드러나면 공단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진례하수처리장은 2007년...
시노펙스는 폐수 방류수 재이용 막여과 및 농축수처리방법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노펙스가 이번에 특허 취득을 한 시스템은 MF(마이크로 필터) 멤브레인, UF(울트라 필터) 멤브레인, RO(역삼투암) 멤브레인 Unit 및 CIP(세정)공정을 별도로 구성했다. 공업용수 수질 향상 및 용수비용 절감, 공업용수 사용량 및 폐수 발생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에너지 효율...
대구는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하수 찌꺼기를 많이 감량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천은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관리가 우수하고 하수 찌꺼기를 소각해 복토재나 벽돌 보조제 등으로 재활용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천은 하수처리수 재이용률과 에너지 자립률이 높았고 성주는 방류수를 습지로 내보내 친환경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펙스는 △멤브레인을 이용한 하·폐수 방류수 내 T-N(총질소), T-P(총인), 색도, 제거 시스템 특허 △하·폐수의 인 제거 시스템 및 인 제거 방법 특허 등 녹조관련 특허만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녹조현상 유발물질 제거 특허는 기존 방식보다 비용 및 효율적인 면에서 우수한 기술력”이라며 “녹조현상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에 강이나...
해당 지자체들은 최근 3년 동안 폐수종말처리시설 가동률이 50% 미만이었고 방류수 수질기준을 넘기는 등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국고 지원이 매년 증가하는 반면 가동률은 저조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입주율이 높은데도 폐수 발생량이 예측치보다 적어 가동률이 낮은...
여수산업단지는 화학업종 및 대형 특정물질 배출업체가 많으며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검출된 곳으로 환경부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단지별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 수질기준 설정 및 달성을 위한 배출시설 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 대응체계 구축...
또한 화력발전 시 필수적으로 나오는 방류수는 해양소수력 발전에 쓰일 수 있다.
동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의 친환경화가 추세이고, 신재생에너지 할당제(RPS)로 인해 전체 발전량의 12%를 태양광 등으로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은 친환경화는 세계적인 추세여서 당연한 부분이고, 관련 업계는 혁신을 통해 환경 부담이 적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게...
‘LG-히타치 워터 솔루션’은 LG전자와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의 수처리 사업 합작법인이다
양측은 하수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해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용량은 3만5000톤 규모로 총사업비는 약 450억원에 달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가뭄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서울시는 포스코를 사업자로 선정해 2013년 상반기까지 탄천물재생센터 방류수의 잠재열을 활용, 지역난방으로 사용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탄천, 서남, 난지 및 중랑 물재생센터에서 일일 평균 439만t을 한강으로 방류하고 있다.
방류수는 동절기에도 10°C내외의 잠재열을 함유하고 있어 지역난방과 연계할 경우 서울지역 22...
민간제안사업(BTO : Build-Transfer-Operate)으로 추진되는 이 시설은 하수처리장에서 형산강으로 버려지는 방류수를 재처리해 포스코 국가산업단지와 포항철강공단에 공급하는 것으로, 1일 10만t을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다.
2014년 이 시설이 완공되면 대표적인 물 부족 도시인 포항시는 기존에 공업용수로 사용하던 댐물 10만t을 생활용수로 대체할 수 있어 지역의...
시는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비밀배출구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적발된 업소는 배출 허용기준 초과 37곳, 운영일지 미작성 5곳으로 2곳 중복된 업소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37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배출부과금을 징수 했으며, 운영일지 미작성 등 법위반사항이 현장에서 확인된 5곳은 60만...
마곡지구 재생수 공급시설은 서남물재생센터에서 2차 고도처리된 방류수를 다시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생물막여과 및 오존처리 등 초고도처리하며 재생수는 물놀이가 가능한 BOD 3mg/L 이하의 수질로 유지된다.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마곡지구 택지 공급시기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일 최대 2만톤의 도시재생수를 마곡지구내 영업 및 업무시설, 관공서 등의 화장실...
하수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내년 1월1일부터 강화되는 하수 방류수수질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4대강 유역의 하수처리장에 화학적 처리시설 등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조류 성장의 주요 원인물질인 총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대구, 광주 등 4대강 지역의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올해말까지 완료시킬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