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마트허브 등 수질유해물질 시범사업단지 선정

입력 2012-06-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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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업단지 폐수 관리대책’ 올 연말까지 실시

경기도 시흥스마트허브와 전라남도 여수산업단지가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 시범 산업단지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를 개별 배출시설 규제에서 종말처리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산업단지 폐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산업단지 내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한계 및 종말처리장의 특정수질유해물질에 대한 처리관련 규정 미흡으로 공단배수 70곳에 대한 수질측정 결과, 30곳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검출되는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계획됐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도금업, 폐수수탁업, 화학업종 등이 밀집해 하수처리장에 고농도의 특정수질유해물질(악성폐수) 유입된 곳으로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경기도, 시흥시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수산업단지는 화학업종 및 대형 특정물질 배출업체가 많으며 폐수종말처리장 방류수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검출된 곳으로 환경부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환경공단,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단지별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 수질기준 설정 및 달성을 위한 배출시설 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 대응체계 구축 △실시간 수질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시키기 위한 제도개선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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