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반군간 교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거의 중단됐으나, 산발적 교전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그로이스만 총리는 아르세니 야체뉵 총리의 사퇴로 새 총리로 임명됐다. 그는 기업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개발장관, 부총리를 지낸 바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세계환경의 날 전야인 4일(현지시간) 배포된 보고서에 따르면 불법 벌목, 유해폐기물 밀거래, 불법금광 등과 같은 환경범죄가 반군과 범죄조직의 자금줄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여기에는 코끼리와 코뿔소의 밀렵과 탄소거래시장 악용과 같은 화이트칼라 범죄도 포함된다.
UNEP와 인터폴은 환경범죄 피해액이 2014년 추산치인 700억~2130억...
브렌트유는 연초 12년 만에 최저치를 찍고 나서 80% 가까이 치솟았다. 나이지리아 반군이 유전지대를 공격하고 캐나다 주요 원유 생산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주요 산유국 원유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공급과잉 불안이 줄어든 영향이다. 여기에 미국 원유재고도 줄면서 투자자들을 더욱 안심시키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도 반군이 석유가 풍부하게 나오는 남부 니제르 델타 지역을 공격하면서 공급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존 애쉬번 아프리카 이코노미스트는 “반군이 니제르 델타의 몇몇 유전을 가동 불능으로 만들고 나서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하루 140만 배럴로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바클레이스는 “캐나다...
나이지리아의 원유 생산이 반군의 공격으로 20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으나 엔브리지 등 캐나다 셰일오일업체들이 산불 영향에서 벗어나 생산을 재개하면서 3일간의 상승세가 마감됐다. 이로써 이번 주중 WTI는 상승폭이 3.5%로 줄었다.
런던 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25센트(0.5%) 오른 47.83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정유회사 엑손모빌이 송유관...
나이지리아 유전지대에 대한 반군 공격과 캐나다 화재 여파로 공급과잉 불안이 완화하면서 국제유가는 사흘째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1% 상승한 배럴당 46.70달러로, 지난해 11월 3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는 장중 배럴당 45.6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최대 47.02달러까지 치솟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이지리아 남부 유전지대인 니제르 델타에서 반군이 연일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공급과잉 불안이 완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8% 급등한 배럴당 44.66달러로 마감해 전날 기록했던 낙폭을 전부 만회했다.
아연과 니켈 등 금속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산업용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임시 휴전지역을 북부도시 알레포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 등이 일제히 전했다.
시리아의 알레포는 최근 시리아 내전 최대의 격전지로 상당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지역이다.
이번 알레포 휴전협정은 다마스쿠스 표준시 기준으로 5일 0시...
특히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미군이 이라크 정부군이나 시리아 반군에게 제공한 무기들까지 온라인 거래 품목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무기 거래 시장이 된 배경으로 NYT는 접근성을 꼽았다. 이라크의 경우 암시장에서도 무기를 충분히 살 수 있지만 소셜미디어는 무기 판매자와 구매자들이 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미국과 러시아 등의 합의로 지난달 27일 이후 시리아 정부군과 비(非)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 반군들이 장악한 지역은 대체로 평안한 상태다. 그러나 IS는 휴전협정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러시아와 미국 주도 연합군 모두 IS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21일은 쿠르드족의 전통적인 새해이기 때문에 터키 당국은 쿠르드족 반군이 테러를 자행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었다. 당국은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이번 테러를 주도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터키 도안통신은 당국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IS 조직원의 아버지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해 현장에서 수집한 샘플들과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당시 테러는 쿠르드족 반군이 자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직 이날 테러를 감행한 세력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터키는 쿠르드족 반군 이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에도 직면한 상태다.
AFP통신은 21일이 쿠르드족의 새해이기 때문에 터키 당국이 테러 경보 단계를 상향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는 지난해 7월 이후 주요하게...
당시 테러는 쿠르드족 반군이 자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직 이날 테러를 감행한 세력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터키는 쿠르드족 반군 이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에도 직면한 상태다.
AFP통신은 오는 21일이 쿠르드족의 새해이기 때문에 터키 당국이 경계를 강화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터키는 지난해 7월 이후 주요하게 일어난 폭탄...
러시아는 지난해 9월부터 약 6개월간 테러집단 소탕을 명분으로 시리아 공습을 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시리아 정부군은 반군으로부터 1만㎢ 영토를 재확보할 수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당초 러시아는 공습 목표가 테러집단이라고 주장했으나 미국 등 서방국가는 러시아군이 온건 반군들을 폭격함으로써 알아사드 정권을 돕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버락...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과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터키군이 14일(현지시간) 이라크의 쿠르드 반군 세력을 겨냥해 터키 공군의 전격적으로 공습이 시작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터키 F-16 전투기 9대와 F-4 전투기 2대가 이날 새벽 3시~5시 이라크 북부에 있는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 근거지 18곳을 공습했다.
공습 대상에는 PKK 지도부가 머무는 이라크...
이에 이번 테러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나 터키 당국은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 또는 PKK 연계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최근 5개월 사이 폭탄 테러가 세 차례나 발생하면서 안보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이틀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러 징후를 포착했다고...
터키 차량 폭탄 테러에 최소 34명 사망…쿠르드 반군 소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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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터키 차량 폭탄 테러에 최소 34명 사망…쿠르드 반군 소행 추정
터키 수도 앙카라의 도심에서 또다시...
미국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의 퇴진을 주장하며 반군을 지원한 반면, 러시아는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양국 간 휴전이 발효되더라도 실제 합의 내용을 어떻게 강제할지, 위반할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지 등은 불확실합니다. 한편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 등 테러 단체는 이번 휴전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정부는 이날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측과 반군 모두에 27일 오전 0시부터 휴전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 또 성명은 “현재 전투를 계속하는 당사자들은 오는 26일 정오까지 휴전 수용 여부를 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와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전선, 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