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인규 DGB금융 회장이 최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배구조 내부규범도 개정해 지주 회장 겸 은행장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위원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비롯해 사외이사, 감사위원 후보 추천 등을 맡는다.
금융지주사들이 주요 임원 추천...
박인규 DGB금융 회장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체제는 유지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의장직을 사퇴했다. DGB금융은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해 지주 회장 겸 은행장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에서 배제하도록 했다.
DGB금융의 임원후보추천위는 최고경영자 후보...
하지만, 금융당국이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의 대주주적격성 문제를 놓고 인수에 제동을 걸면서, 당분간 거취가 불투명하게 됐다.
한편,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되면서 기분 좋은 변수를 만났다. 이 사장과 김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동문으로, 2016년 김 회장이 적극적으로 영입했다. 그간 하나금융투자 CEO들은 대부분 재임...
DGB대구은행의 채용비리 의혹에 박인규 회장 운전기사의 자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자금 조성 의혹’에 이어 더욱 곤궁한 처지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대구은행이 2016년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은행 임직원과 관련 있는 지원자 3명의 합격 과정에서 채용비리 정황이 발견됐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DGB금융 대주주 적격성 심사 ‘답보’ = 지난해 12월 대구지검은 비자금 조성·횡령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박 회장에 대한 영장 기각으로 DGB가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는 데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분석에 힘이 쏠렸다. 박 회장의 정치적 리스크가 아니면 DGB금융의 경영상태나 경영...
DGB금융그룹 박인규 회장은 새해 경영 목표를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로 정하고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금융 선도,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DGB금융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해 IT기획부를 디지털금융부로 확대 개편했다.
박인규 회장은 “중국 고전 장자에 나오는 상유이말(샘물이 말라 곤경에 처한 물고기들이...
보령제약 일반의약품 판매와 온라인몰 사업을 이끌게 될 박인규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신임 대표도 1962년생으로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학 석사, 성균관대 약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2005년 한국얀센에서 일반의약품(OTC) 헤드를 맡았으며 2016년 2월부터 지난해까지 보령제약에서 NEPHRO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감사위원 후보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추천하는데, 해당 임추위에 모두 BNK금융의 김지완 회장, JB금융의 김한 회장, DGB금융의 박인규 회장이 포함돼 있었다.
나머지 시중은행들은 감사위원들이 변호사, 교수, 회계·금융 관련 경력자 등으로 대체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다. 감사위원 후보도 지주 회장이 배제된,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의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회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상황에서 자본의 건전성뿐만 아니라, 비자금 의혹 등 비정성적인 문제까지 ‘저인망식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등 경영진이 비자금 의혹 수사를 받고 있어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승인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DGB금융지주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법무법인 태평양과 법무법인 지평 등 대형 로펌을 법률자문사로 선임해 세부적인 매각조건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지주가 아닌 대구은행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경찰은 이달 중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두 차례 소환 조사했지만 실제 검찰 기소와 금융당국의 제재까지 이뤄지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역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DGB금융지주 검사에 나선 만큼 연내 재검사에 나설 계획은 현재로선 없는 상황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선 금감원 검사에서 ‘상품권깡’을...
최근 박인규 DGB금융 회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했지만, 채용 비리와 관련해 금융권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적은 없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 회장이 개인 명예 회복이나 조직을 위해 중도 퇴진할 수 있다"면서도 "연임 부담이 적은 김 회장 본인이 무죄를 끝까지 주장하면 임기는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차기 광주은행장으로 송종욱 수석부행장이 내정된 상태다. 그동안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이 광주은행장을 겸임했다.
박인규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내홍을 겪는 DGB금융지주도 회장·행장 분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회장 1인 지배구조로 인한 취약한 리스크 관리가 이번 사태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5일 비자금 조성 협의로 박인규 DGB금융 회장 겸 은행장을 비롯한 대구은행 간부 6명을 입건하고 대구은행 제2본점 등 12곳을 압수수색했다. 박 행장은 출국금지 조치했다.
박 회장은 취임 직후인 2014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대량 구매한 뒤 판매소에서 수수료(5%)를 공제하고 현금화하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올해 초 재선임된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에 사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정치권 외풍(外風)과 내부 알력 다툼 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사태의 진앙지는 지난해 말 금감원에 접수된 내부 투서다. 투서에는 박인규 회장이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해서 할인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으로 매달 수천만 원의...
◇ ‘6년 장기집권’ DGB·JB vs ‘7년 만에 권한분산’ 나선 BNK = DGB금융그룹은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도 맡고 있다. 올해 3월 3년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2014년부터 지주 회장 겸 행장인 점을 감안하면 6년의 장기 집권이 보장된 셈이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 역시 2013년 7월 초대 JB금융 회장으로...
중부지역공공산업노조는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이들의 가입을 승인하고 박인규 지부장을 선출했다.
현재 해외 15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가이드는 1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국내 대형여행사의 횡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국노총은 태국 등 동남아 저가 패키지여행의 경우 고객 한 명당 발생하는 10만∼25만원의 손실을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