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신임파트너 34명 영입…직제 개편도 단행, 호칭 모두 "선생님"

입력 2017-06-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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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26일 오전 파트너 총회를 열고 34명의 신임 파트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신임 파트너는 여성 파트너 4명, 외국인 파트너 1명 등이 포함됐다.

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직제 개편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삼일은 지금까지 대표, 부대표, 전무, 상무 등 수직적 직급체계로 운영되던 임원 조직을 ‘파트너’ 직급으로 일원화한다. 더불어 내부 임직원들은 직급 구분 없이 ‘선생님’ 호칭을 사용하게 된다.

김영식 대표이사는 “임원의 직급을 ‘파트너’로, 서로에 대한 호칭을 ‘선생님’으로 통일하는 것은 삼일의 임직원들이 모두 동등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개인이 지닌 전문성과 능력으로 인정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직급의 상하 구분 없이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을 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속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활발한 정보·의견 교류를 통해 고객 기업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삼일은 사업부문 리더의 보직 임명도 단행했다. 윤훈수 파트너가 감사부문 리더, 배화주 파트너가 딜 비즈니스 부문 리더로 선임됐다. 고성천 파트너는 세무부문 리더를 연임한다.

◇신임 파트너 명단(가나다 순)

△강찬휘 △김동수 △김두삼 △김병국 △김봉균 △김상록 △김수진 △김지미 △김찬규 △김홍현 △나국현 △남상우 △로버트 브로웰 △박승운 △박인규 △서연정 △성창석 △손지원 △원치형 △윤여현 △이승희 △이응전 △이재혁 △이준호 △장병국 △장성욱 △정구진 △정민철 △정재훈 △조훈재 △허윤제 △허제헌 △황윤석 △황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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