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북한의 어떤 추가도발에도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도 했다.
또한 3군 사령관과 각 군 작전사령관으로부터 현 상황에 대한 평가와 군사 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치의 빈틈도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장병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하는 북한의 그 어떤 도발도 결코...
박 대통령의 현장 순시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육군 참모총장, 3군 사령관, 합참차장 등 군 고위급 지휘관과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기 비서실장, 장혁 국방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박 대통령은 당초 이날 지방 방문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전날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이를 전격 취소하고 대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백 차관의 발언은 북한이 확성기 방송을 통한 심리전이 "최고 존엄(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모독한다"며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는 데 대한 반박이면서 북한이 최근 군 사격훈련 과녁에 박 대통령 사진을 붙여놓은 데 대한 비난 성격으로 읽힌다.
백 차관은 확성기 방송을 계속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북한이 우리가 요구한 정치·군사적...
박 대통령이 NSC 상임위를 직접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오후 5시께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 포격 도발 사건의 상황 보고를 받고, 10분 뒤 긴급 NSC 상임위를 소집하라고 지시했다고 민대변인은 전했다.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최윤희 합참의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김 안보실장으로부터 차례로 사건 개요와...
군 당국은 20일 오후 3시52분 쯤 북한이 우리 측 대북 확성기 방송시설을 겨냥해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군은 북한 군이 로켓포를 발사한 원점 지역으로 155㎜ 포탄 수십여발을 대응 사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군은 경계태세를...
대학 졸업 후 특출 난 기술이 없어 방황했던 박하영군(29). 그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상권 유동인구와 관리비 등을 고려해 집 근처에 편의점을 오픈 했다. 하지만 오픈 한지 한 달 만에 좌절하고 말았다. 사업이란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풀리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매장 임대료와 아르바이트생에게 줄 월급 등을 생각하니 눈 앞이 캄캄해진 박군. 다른 부수입원까지...
박 행장은 “지난 17일 영업실적을 발표했는데 학점으로 치면 B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실적이 상승했지만, 외부 환경 요인과 일회성 수익에 기인한 측면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은 올 상반기 19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940억원) 대비 108%의 높은 성장을 이뤘다. 반면, 핵심 이자수익인 순이자마진(NIM)은 저금리기조와...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고병민)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학생 황모(18)군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박모(18)군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 14일 오후부터 17일 새벽까지 경북 경산에 있는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동급생 김모(20)군을 플라스틱 옷걸이, 헤어드라이어 전기선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시작된 이날 청와대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계속 증대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확고한 안보의식과 강력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지뢰폭발 당시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박 의원은 1956년 5월1일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서 태어났다. 풍양초등학교와 광동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진대 행정학과,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나왔다. 또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경희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땄다.
운동신경이 좋아 중고교 땐 배구선수로 활약했다고 한다. 고교 졸업 후 농협에 공채로 취직했다가 육군...
앞서 지난 4일 경기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는 북한이 심은 목함지뢰가 터져 우리 군 부사관 2명의 다리가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10일 DMZ 폭발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폭발 잔해물이 북한군의 목함지뢰와 일치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지점은 북한 GP...
박 의원은 “어느 때보다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위기 극복에 온몸을 던져야 할 3선 중진의원이 당에 오히려 누가 되고 있다”며 “당이 저로 인해 국민에게 더 외면당할까 두렵다”고 걱정했다.
이어 “저를 염려해주는 선후배 동료의원들이 비리 감싸기, 제 식구 감싸기란 비난을 듣는 것도 가슴 아파 못 보겠다”며 “원내수석부대표, 원내대표, 사무총장을...
같은당 장윤석 의원도 1개 국회의원지역구는 인구와 관계없이 최다 3개의 자치구·시·군으로 한다는 규정을 현행법에 추가해 약화되는 기초자치단체(자치구·시·군)의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는 인구편차로 인해 의원 1인당 대표하는 행정구역 편차가 최대 25대1로 벌어지는 가능성을 막기 위함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이번 해제는 박 의원과 군 당국이 협의한 폭발물 안전거리 밖에 위치한 지역 91만㎡에 대한 해제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성환읍 대홍리 일대 군사보호구역 49만5천㎡(15만평)에 이은 두 번째다.
천안시 서북구 제3탄약창 군사보호구역은 1963년 폭발물 안전거리 확보 등을 이유로 정부가 징발하고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민들은 지난...
박 위원장은 "국가 계약법에서 허용하는 매각방안과 우리가 매각을 하기 위해 방안하고는 차이가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 중이다"라고 전했다.
과점주주 방식이 지배구조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4% 지분을 지닌 주주 4~5곳이 모여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여년간 판사로 일해온 박 전 원장은 2월 정기인사에서 법원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시·군 법원의 판사로 일할 예정이었지만 사고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대법원은 고인을 대신해 부인인 황미영 여사에게 전달됐다.
박 전 원장은 1984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명된 뒤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
박 위원장은 “최대 18.07%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잔여지분은 민영화에 따른 기업가치 상스을 향유하기 위해 당분간 보유할 것”이라며 “공적자금의 조기 회수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신속하게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은행 매각 일정은 정해진 바가 없다"며 "8월 회의를 통해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직기강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감사원 사무총장에 외부 인사가 기용되면 1990년 군 출신인 성환옥 대통령경호실 차장 이후 25년 만이다.
7일 감사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청와대는 김영호 총장의 후임으로 3~4명 정도를 후보군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대전지검 차장 등을 지낸 이완수 변호사와 대검...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가진 오찬자리에서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탄탄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방위역량으로 압도적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 바탕 위에서만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평화 통일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