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육군 부사관 박모(33)씨를 군 헌병대로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강남구에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430명의 피해자로부터 283억여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육군 부사관 출신인 대표 박씨는 부사관 동기인 다른 박씨와 전직 공군 부사관 출신인...
박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은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대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1기 출신인 그는 기본적으로 검찰 이론 및 실무 모두에 능통하고 상황 판단능력이 탁월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박 검찰국장은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일선 검찰청 형사부장을 다년간 지냈다. 법무부에선 기획능력을 인정받아...
보수 성향이 짙은 군 출신의 박 전 처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임명돼 박근혜 정부에서도 유임됐다. 그는 5ㆍ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아닌 합창 방식을 고집하면서 당시 야당과 갈등을 빚어왔다. 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공동으로 해임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며 사퇴 공세에 나서기도 했다.
윤 수석은 황 총리 사퇴로...
군 생활 후부터 준비했던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청량리경찰서 유치장에서 들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졸업했지만 학생운동 전력으로 판검사에 임용될 수 없었다. 변호사의 길로 접어든 문 대통령은 유수의 대형 로펌의 제안을 마다하고 1982년 부산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운명처럼 만나 의노동인권 변호사로 함께...
양동근은 군 복무 시절 캠페인송 뮤직비디오 촬영차 만난 일반인 박 씨와 2013년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3월 첫 아들 준서 군을 얻었으며, 2015년 10월 딸 조이 양을 출산했다.
특히 양동근은 지난해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조이와의 일상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했으며, 영화 '천화...
박 단장은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성주 부지에 사드 장비가 전격적으로 반입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사드 배치가 차기 정부에서 충분한 공론화와 국민합의 절차를 거쳐 우리 국익과 한미동맹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나기도 전에 성주 주민의...
군 출신인 한 전 대사는 박 전 대통령의 제5사단장 시절 전속부관으로 복무하면서 박 전 대통령의 장녀 박재옥씨와 결혼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이복 형부 관계다.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직후인 1962년 미국 뉴욕 영사로 부임해 외교관으로 변신했다.
외교연구원 상임연구원,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삼양항해 사장, 주한 코트디부아르...
특전사로 공수부대에서 군 생활을 마친 뒤엔 사법시험 준비를 시작,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다. 그럼에도 구속 전력 탓에 그는 원하던 판사가 아닌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고, 부산에서 운명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나 인권변호사로 함께 일하게 된다.
노 전 대통령이 13대 총선에 나서 정치권에 들어선 이후에도 문 후보는 노동문제 변호사로 지냈지만 2002년...
그는 1976년 대입 예비고사에서 차석을 차지한 끝에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며, 이후 1981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게다가 판사 출신 정치인의 자제로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유 후보를 원조‘엄친아’,‘정치적 금수저’로 평가한다. 하지만 집안 살림 형편은 넉넉치 않았다. 유 후보는 최근...
금호타이어가 군 수송차량·전투기 등에 타이어를 납품하는 방산업체라는 이유로 중국으로 매각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현재 외국인투자촉진법 제6조에 따르면 외국인이 방산업체 주식의 10% 이상을 취득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전허가가 의무사항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산자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금호타이어 매각...
하지만 바른정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박 위원장의 소위 운영 태도를 문제삼았다.
오 의원은 “박범계 의원은 국회 운영의 기본 원칙인 교섭단체 간사 간 협의는 무시한 채 지극히 독재적이고 일방적으로 의사일정을 확정했다”며 “4당 체제하에서 타협과 상생의 정신이 그 어떤 때보다 더욱 요구되는 시기에 자의적으로 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박 의원의 그릇된...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상처를 남겼고 이제 그 상처를 잘 봉합해야 할 때”라며 “낡은 제도와 관행의 문제점을 고치고 선진화하는 정공법만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공식을...
롯데상사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성주골프장과 군 소유 경기 남양주 토지를 맞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국방부와 성주골프장은 이르면 28일 교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만 공식 입장을 냈을 뿐, 롯데는 중국 보복을 의식한 듯 별도의 입장 자료도 내지 않는 등 최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롯데 관계자는 “사드와 관련해 부지 제공에...
그러면서 박 의원은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김 의원이 지적한 것 다 수용할 의사가 있다”면서 “언제든 소위에 들어온다면 한밤중이라도 개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야 간에 가장 의견이 엇갈리는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집중투표제, 자사주 인적분할시 의결권 제한 등은 안건에도 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간사인 오신환 의원은 “여야가 공감대를...
박 신임대표는 노병용 사장을 도와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6월 이후 노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롯데카드는 채정병 사장의 후임으로 롯데자산개발의 김창권 대표를 내정했다. 김 신임대표는 한국산업은행 등을 거쳐 2007년 롯데자산개발 창립 때부터 대표직을 맡아왔으며, 그룹의 주요 개발...
주 원내대표는 또 “지난날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위반, 그리고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사태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참회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박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의 가치를 지지하는 많은 국민들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보수임을 말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그러면서 “북한의 남파간첩, 우리 내부의 사회불만 세력, 폭력적 극단주의 추종세력 등에 의한 테러 가능성도 예견된다”며 “이런 때 일수록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하여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테러ㆍ사이버 공격...
민주화를 역류하는 국가 운영과 통치 행태로 박 대통령은 나라는 물론 아버지의 업적까지 망쳐버렸다.
경제도 실망스럽다. 1997년 11월 외환위기를 고비로 고성장시대는 끝났다. 이젠 3%대도 성장이 어렵고 소비심리 위축, 수출 부진, 치솟는 실업률, 국정 공백까지 겹쳐 20년 전의 위기가 되살아나려 한다. 정부는 2017년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발표했는데, 2%대 성장률...
박 시장은 “이제 새로운 해가 솟았다. 새날이 밝았다. 모든 낡은 질서를 깨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으로 갑질이 없고 편 가르기가 없는 나라,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 노동자로 전환되는 나라, 군 위안부 할머니의 존엄이 지켜지는 나라, 상식과 기본이 살아있는 나라” 등을 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황 권한대행은 박 대통령을 대신해 새해 첫날 자정을 기해 군 장병들에게 영상 격려메시지를 보냈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부대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안보현장에서 국가방위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장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