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미국, 터키, 중국, 브루나이, 베트남 등 30여 개국에서 플랜트, 댐, 도로, 항만, 공공주택 등의 실적을 보유한 대림은 올해 러시아, 오만, 터키, 브루나이 등 잠재력이 높은 시장의 신규 개척에 나선다.
이미 해외 SOC 분야에서는 디벨로퍼 사업자로서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수주한 3조5000억 원 규모의 세계 최장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전국 민자고속도로 가운데 2000년 개통한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운영 및 관리실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최근 2~3년새 개통한 민자고속도로의 대부분이 운영관리 '미흡' 평가를 받았다. 운영법인 스스로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11일 밝힌 '전국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로 개통 19년째인...
여기에 정부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던 세종~포천고속도로(세종~구리 구간)의 사업 주체를 한국도로공사로 변경해 추진에 나서면서 개통 시기도 빨라질 전망이다. 실제 2025년 이후 개통 예정이던 이 고속도로는 2024년 6월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포천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교통망의 개통으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게 되면서 고속도로 인근 부동산...
사업자가 직접 자금조달과 운영을 맡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1200억 원 규모다.
SK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일괄 수행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담당하고 경동도시가스는 연료 공급을,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SK건설과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는...
김 장관은 또 "하반기에는 ‘동일 서비스-동일 요금’ 원칙 아래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마련하고 GTX-A노선 연내 착공과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도 올해 안에 마무리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서는 "노선버스 이용에 불편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도 있지만,
이를 계기로 광역교통청을 설립하고...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물관리일원화는 지지부진해 과오로 꼽힌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다져진 인적 네트워크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경력 등을 통해 해수부의 업무 파악이 확실하고 야당과의 관계 설정도 잘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진해운 사태 이후 망가진...
이를 위해 주요 정체 구간인 올림픽대로(영등포구 당산동~강남구 청담동, 16.5㎞)와 강변북로(마포구 망원동~ 용산구 이촌동, 7.2㎞)를 포함해 약 80㎞의 서울 시내 주요 도로를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은 국비와 서울시 재정, 민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박원순 시장이 ‘토목은 나쁜 것’이라는 환경 지상주의 생각에 교통 개선...
그동안 많은 민자고속도로는 정부의 부족한 재정을 대신해 꼭 필요한 도로를 조기에 건설하여 국민 편익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점에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기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비싼 통행료와 부실한 수요 예측 등으로 정부의 과다한 재정 보전을 불러들여 ‘세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된 바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수익성 보장을 위해...
파주~동탄 83.1㎞를 잇는 GTX A노선의 민자투자사업 구간 총 사업비는 3조3641억 원이다.
북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됨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철도와 도로 등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과 경제특구개발을 예상하고 있다.
철도의 경우 동해북부선과 경원선 연결 사업이 먼저 거론된다....
이 회사는 도로 및 철도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쉴드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의 국내 대부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GTX-A 우선협상사업자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SK건설, 대림건설의 협력사기도 하다.
27일 회사 관계자는 “대구경 쉴드TBM 공법 사용 실적의 국내 80~9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서 들여온 공법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면서 “TBM공법이...
특히 SK건설이 올해 초 첫 해외공사 수주를 따내며 최초 진출한 홍콩도 좁은 면적에 건물이 밀집한 도심지이기 때문에 도로 및 지하철 등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사업기회가 많아 전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고 SK건설 관계자는 설명했다.
SK건설은 민자발전사업(IPP)에서도 지난 해 초 국내 최대규모인 총 사업비 5조2000억원의 고성하이화력발전소를 착공했다. 또한 같은...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됐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통행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및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이날 0시부터 내렸다.
2009년 7월 개통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을 잇는...
2016년 4월 개통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국토교통부 백승근 도로국장은 “이번 통행료 인하 이후에도 재정고속도로와 민자고속도로의 요금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국민 부담을 경감하고 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업체 대표로부터 시가 4600만 원 고급 외제차와 발주처 감독관 접대비 비용으로 13차례에 걸쳐 총 2억 원 상당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백 씨 역시 이 업체 대표로부터 발주처 감독관 접대비 명목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1억4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정부가 29일부터 통행료를 최대 33% 인하한 서울외곽북부고속도로에 이어 나머지 14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도 빠르게 추진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민자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이달 28일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 구간 운영사인 서울고속도로를 방문해 “상반기 중...
개성-평양 간에는 이미 고속도로(168㎞)가 있고, 서울(고양시 강매동)∼문산 민자고속도로(36㎞)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문산(파주시 문산읍)과 북한의 개성 구간(19㎞)을 이으면 서울에서 평양까지 고속도로로 달릴 수 있는 도로망이 완성된다.
지난해 11월 제17대 도로공사 사장에 취임한 이 사장은 "도로공사는 이제 건설 중심에서 유지보수...
그는 국민 부담 경감, 민자도로의 공공성 강화 등 이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가 갖는 의의를 강조하며 이용객의 혼선이 없도록 충분한 정보제공과 통행료 수납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번 통행료 인하는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통행료 정상화의 첫 사례"라며 "정부의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향후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이미 개교했다.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지구 서쪽으로 칠보산을 잇는 녹지대와 연접해 있고, 황구지천에서 유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