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 회사직원 등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혐의로 민 전 사장을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 전 사장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회사 직원이던 이모(61ㆍ구속기소) 전 부사장에게 인사청탁과 함께 현금...
협력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배임수재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민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민 전 사장은...
협력사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14일 민 전 사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KT&G 협력사들로부터 축의금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납품대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4000만원...
이번에는 민영진 전 KT&G 사장(57)이 지난 2013년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청탁을 벌인 정황이 검찰에 포착,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여느 기업과 달리 공정성과 투명성이 제고돼야 할 KT&G가 ‘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8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민 전 사장이 경찰 수사와...
협력사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7일 검찰에 출석해 18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이날 민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다음날 오전 4시께 돌려보냈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KT&G 협력사들로부터 축의금 명목으로 3차례에 걸쳐 1억여원의...
협력사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7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민 전 사장은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직원들에게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민 전 사장에게 7일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와줄 것을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민 전 사장이 KT&G 협력업체에 자녀 결혼식 축의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KT&G가 7일 민영진 전 사장이 배임·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퇴진한 지 3개월 만에 백복인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분류되는 백 사장을 선임하면서 표면적으로 낙하산 인사와 정·관계 외압 등의 논란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앞서 자진 사퇴한 민 전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비리 혐의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최근 민영진 전 사장 등 KT&G 경영진을 상대로 비리혐의를 찾고 있는 검찰이 이달 들어 서울 강남 KT&G 사무실과 계열사인 소망화장품 등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백 신임사장도 KT&G 서울 남대문 부지 개발 사업비리 의혹,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의혹과 관련됐는지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모(60) 전 부사장이 하도급업체로부터...
서울사옥 압수수색 대상에는 민영진(57) 전 사장 집무실과 비서실, 전략기획실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민 전 사장과 소망화장품을 둘러싼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 전 사장은 소망화장품을 인수ㆍ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의 회삿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민 전 사장은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던 7월 29일...
그동안 협력사들 위주로 수사를 진행했던 검찰이 본사에 대해 전격 수사에 나서면서 민영진(57) 전 사장에 대한 직접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KT&G가 협력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민 전 사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사장은 2011년 소망화장품과 머젠스...
백 부사장은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민영진(57) 전 KT&G 사장의 측근으로,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장 후보로 추천된 인물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수사 상황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할 뿐, 백 부사장에 대해 어떤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검찰이 백 부사장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4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올해 초 민영진 전 사장이 자회사를 통해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7월게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의혹에 연루된 KT&G 자회사는 2011년 6월 계열사로 편입된 S화장품이다. 당시 검찰은 KT&G와 S화장품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동시에 민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계좌 추적에 들어간 것으로...
검찰은 이 비자금 일부가 민영진(57) 전 KT&G 사장에게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보고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
민 사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2월 KT&G 사장에 취임했고, 검찰이 비자금 의혹 수사에 나서자 지난달 29일 돌연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삼성금박카드라인 등 KT&G 협력업체 3곳을 포함한 7개 회사를 압수수색한 바...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영진(57) 전 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회사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T&G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석우)는 KT&G 전 부사장 이모(60) 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KT&G...
KT&G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KT&G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 이날 오전 9시30분께 경기 안성시에 있는 삼성금박카드라인 등 KT&G 협력업체 3곳을 포함한 7개 회사에 수사관 25명을 보내 회계장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배임수증재 혐의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은 고등학교(포항 동지상고) 출신으로, 전 정권 주요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2007년 농협중앙회 회장에 선출됐고, 2011년 연임에 성공했다.
검찰은 지난 3월 포스코 수사를 시작한 이후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민영진(57) KT&G 사장 등에 전 정권 관련 인사들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해 왔다.
담배제조업체 KT&G는 민영진 사장이 29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민 사장이 이번에 사의를 밝힘에 따라 2010년 2월 취임한 이래 5년 6개월 간의 대표 생활을 접게 됐다.
29일 KT&G에 따르면 민 사장은 이날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KT&G 대표이사 사장직에 대한 사의를 밝히면서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KT&G 이사회는 민 사장의...
민영진 KT&G 사장이 계열사 자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김석우 부장검사)는 민 사장이 지난 2010년 KT&G 사장에 취임한 이후 자회사 운영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KT&G는 수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