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침몰 나흘째인 19일 밤 선체 유리창을 깨고 처음으로 선내에 진입, 시신을 수습했다.
이후 구조·수색작업은 선내 공기층인 '에어포켓'에 걸었던 기대를 허망하게 깨뜨렸다.
날이 갈수록 수습된 시신만 늘어갔고 실종자의 생환 소식은 기대할 수 없게 됐다.
화창한 봄날을 맞아 자치단체 등이 준비한 축제는 대부분 연기...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번 주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까지 64개 격실 전체를 개방한 가운데 일부 격실을 재수색하고 있다. 나아가 화장실과 매점 등 공용공간 47곳도 수색키로 했다. 물살이 약해지면서 정조 시간 외에도 수중 수색이 일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화물칸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중이다....
구조할 수 있음에도 회의만 하고 사진만 찍어대는 정부를 기다렸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며 “사고로 아이를 잃고 경황이 없는 중에 진실을 왜곡하고 전국민 장례축제처럼 생색을 내는 행태에 엄청난 사기극을 보는 것 같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를 수습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희생자는 259명, 실종자는 43명이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 설치된 분향소는 경기도 37곳, 서울 17곳, 전남 18곳, 강원 13곳 등 모두 131곳이다.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이날까지 학생 185명과 교원 4명, 일반 탑승객 24명 등 모두 203명의 영정이 안치돼 있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희생자 시신 11구를 수습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희생자는 259명, 실종자는 43명이다.
이어 오전 6시54분께까지 4층 선수 중앙 좌·우현 객실과 3층 로비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여 김모(17)군 등 남·여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시신 8구를 수습했다. 또 정모(61)씨와 박모(52)씨 등 일반인 희생자 시신 2구도 수습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집계된 희생자는 259명, 실종자는 43명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시간인 낮 12시43분, 오후 5시44분을 전후해...
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후 1시께 세월호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20대 남성과 여학생으로 추정된다. 이날 발견된 희생자들은 세월호 3층 중앙부근과 4층 선수 중앙 격실에서 수습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244명, 실종자는 58명이다.
구조팀은 미개방 3층 객실 등 4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민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정오께 4층 선수와 3층 중앙 로비 부근에서 여성 시신 2구를 수습했다.
1명은 인모(59)씨, 또 다른 여성은 단원고 학생이 아닌 일반인으로 추정됐다.
사고해역은 초속 5∼7m 북서풍이 불고 있으며 파고는 1m 가량 일고 있다.
구조팀은 물살 흐름 등을 고려, 정조시간 전후로 잠수사들을 투입하고 있지만, 수색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있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일 미개방 격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개방 격실은 3층 선수 좌측 격실 등 4곳, 4층 선수 중앙 격실 2곳 등 모두 6곳이다. 이 격실은 문을 열지 못했거나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한 곳이다.
구조팀은 미개방 격실 수색에 집중한 뒤 1차 수색을 완료한 곳을 보완수색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정조 시간에 맞춰 잠수 수색을 위해 대기했지만 돌풍과 거센 파도 탓에 잠수를 하지 못했다. 사람이 휘청거릴 정도의 센 바람과 1.5m의 높은 파도에 구조팀이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 해역에는 오전까지 초속 7∼11m, 오후 들어서는 6∼9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다. 구조팀은...
그러나 고발뉴스를 통해서는 최초 바지선 접안 과정부터 불거진 언딘측의 비협조를 알리기도 했다. 결국 3명의 잠수사가 2시간 연속 잠수에 성공했지만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은 팽목항으로 돌아왔다.
현재 민관군 합동구조팀 103명이 대기하고 있으며 빠르면 이날, 늦어도 3일까지 접근 가능한 격실에 대한 1차 수색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2시께 세월호 4층과 5층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결과 4층 선수 부분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4명을 수습했다. 이어 5층 로비에서 여성 희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현재 탑승객 476명(추정) 중 구조자 174명, 실종 92명, 사망자 210명으로 확인됐다.
5층에서 시신이 많이 발견된 것은...
객실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3명이, 그리고 5층 로비에서 여성 희생자 1명이 발견됐다. 210번째로 발견된 희생자 역시 4층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새벽 4시까지 수색ㆍ구조 작업을 하고 현재 다음 정조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세월호 탑승객 476명 가운데 사망자는 210명, 실종자는 92명이며 174명은 구조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남성 9명, 여성 3명 등 총 12명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1구는 4층 좌현 방, 11구는 5층 로비에서 발견됐다. 이날로 실종자는 97명으로 줄었다.
구조팀은 이날 5개 격실을 추가로 수색해 지금까지 모두 43개 격실을 수색했다고 발표했다.
고명석 대변인은 “1차 수색을 마친 후에도 시신이 발견될 수 있다”며 “내달 7일까지 1차...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남성 9명, 여성 3명 등 사망자 1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5층 로비에서, 1명은 4층 선수 좌현 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망자 가운데 신분증과 학생증 등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명이다. 세월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모(19)씨와 단원고 학생 안모(17)군, 김모(17)군 등이다. 나머지 사망자도 대부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정조시간인 오전 2시께를 전후해 수색 작업을 재개 시신 4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이에 따라 전날 여객선 4층 왼쪽 객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한 데 이어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해역에는 오전 한때 5㎜ 내외의 비가 온 뒤 오후부터 그치며 파고 0.5∼1m, 초속 7∼11m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됐다....
27일 팽목항 가족대책본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한 관계자는 "선체 진입시 엄청난 부유물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해군이 보유한 와이어 절단기를 이용, 내부 진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약을 사용하면 선내 시신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가족들의 동의를 전제로 시행하기로 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의 한 관계자는 "선체 진입시 엄청난 부유물로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해군이 보유한 와이어 절단기를 이용, 내부 진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폭약은 선내 시신이 훼손될 우려도 있어 가족들의 동의를 전제로 시행하기로 했다.
구조팀은 "폭약 사용은 최후 방법이며 최우선적으로 가족들...
민관군 합동조사팀은 승객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3층과 4층 중앙 객실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전날 자정 이후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격실에 장애물이 많고 유속이 가장 빠른 사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다. 설상가상 밤부터 사고 해역에 강한 비바람까지 예고되면서 현지 기상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네가 기자야"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해당 매체 기자가 쓴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바다 위와 수중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작업을 벌였다",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라는 보도와 관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5일 "지금까지 세월호를 수색한 면적이 전체 선체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진도군청에서 수색상황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와 사망자 수로 비교하면 절반이 넘는 수색을 끝냈지만 면적으로 따지면 50%가 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구조팀에 따르면 세월호는 현재 선체의 왼쪽이 현재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