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2일째 전체격실 개방…이번주까지 1차 수색 마무리

입력 2014-05-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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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22일째

▲세월호 참사 발생 22일째인 7일 진도 해역 조류가 소조기에 접어들었다. 사고 이후 유속이 가장 느린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22일째인 7일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가 시작됐다. 소조기는 이번주 토요일(10일)까지 이어진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번 주까지 1차 수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까지 64개 격실 전체를 개방한 가운데 일부 격실을 재수색하고 있다. 나아가 화장실과 매점 등 공용공간 47곳도 수색키로 했다. 물살이 약해지면서 정조 시간 외에도 수중 수색이 일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화물칸으로 수색 범위를 넓히는 것도 검토중이다.

전날 민간잠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수색팀의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수색구역은 3층 선수 다인실과 중앙부, 4층 선수 우측 격실과 선미 다인실, 5층 좌측 갑판이다.

유실방지 전담반(TF)은 진도군 내 양식장 2172㏊를 대상으로 어민들에게 자율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시신 1구를 수습해 사망자는 26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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