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망자 210명…선수 4~5층에 희생자 몰려있는 이유

입력 2014-04-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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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10명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15일째인 30일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돼 사망자가 210명으로 늘어났다. 선수 5층 객실에서 다수의 희생자가 몰려있었던 이유는 필사적인 탈출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2시께 세월호 4층과 5층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결과 4층 선수 부분에서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4명을 수습했다. 이어 5층 로비에서 여성 희생자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현재 탑승객 476명(추정) 중 구조자 174명, 실종 92명, 사망자 210명으로 확인됐다.

5층에서 시신이 많이 발견된 것은 학생들이 배 안에 물이 차오르자 탈출을 위해 5층 로비까지 필사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구조팀은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유압식 확장기와 현관문을 개방할 때 쓰는 소방 장비 등을 확보해 선체 출입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장비를 실은 미군 구조함 세이프가드함도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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