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분양된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일산동구에서 분양한 민간건설사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1순위에서 600가구 모집에 5266명이 접수했으며, 7억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대기수요가 몰렸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3월 청약홈 개편으로 인해 2월 말을 끝으로 3월 말 이후 다시 신규...
1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바탕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노원구, 중랑구, 금천구 등 7곳은 지난해 분양이 없어 제외됐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로 평균 4455만...
44% 오르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95% 상승했다. 수도권이나 전국과 비교해도 서울의 상승 폭이 더 가파르다는 의미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7239가구로, 전년 동월(2080가구) 대비 248%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2407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608가구, 기타 지방은 3224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민간건설시공의 공공분양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여기에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DL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ㆍ99ㆍ119㎡, 총 732가구 규모다. 택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진주아파트는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의견차로 분양 일정이 지연 중이고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은 공사비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2021년 전후로 공사를 시작한 곳들은 공사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업계가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전면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결국 시간이 흘러...
11일 분양평가 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민간분양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 중 국민평형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은 24.95%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이어 2년 연속 20%대 비율을 보인 것으로, 중ㆍ소형 면적의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아파트 공급 물량은 대폭 줄어든 만큼 소형평형...
이에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 기준으로 1년 만에 17% 이상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202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HUG)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당 분양가는 12.29%, 서울은 17.36% 상승했다. 이에 평(3.3㎡)당 분양가는 전국 기준으로는 1736만 원, 서울은 3495만 원에 달한다.
이은형...
연결되는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분양가 산정에 제한이 있다.
또 정부가 정해 놓은 기본형 건축비로는 장수명 주택을 건설해 충분한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 장수명 주택은 건폐율·용적률 최대 15%의 인센티브를 받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분양사업자는 장수명...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 대비 4.82%, 전년 대비 9.9% 올랐다. 기타 지방도 1년 새 13.74% 급등했다.
12월 전국 신규 분양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397가구로 전년 동기(1만1304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총 1만2646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가구, 기타지방은 3873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983만 원) 대비 약 14.4% 오른 3415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이다.
수도권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2408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 1681만 원, 경기도 2130만...
지난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요자들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 비싼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올해 청약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 원으로, 2022년 1월 1417만 원 대비 약...
청년·신호부부의 선호도가 높은 토지임대부·지분적립형 주택 등에 대한 세제지원도 확대해 분양가·임대료 인하를 유도한다
토지임대부 주택(토지는 임대하고 건물만 분양해 저렴가격에 공급하는 주택)의 경우 토지임대료 부가가치세(10%) 면제해 수분양자의 임대료 부담을 줄여 준다. 지분적립형 주택(20~30년에 걸쳐 수분양자가 지분을 취득하는 주택)에...
서울은 지난해 당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한 강북구 분양 단지와 송파구 리모델링 아파트가 분양가를 밀어 올려 상승률이 가팔랐던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단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 공급이 많아 올해 평균 분양가가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는 앞으로 분양가격이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 공사 난이도가 내년부터 대폭...
전날 한국기업평가는 "경기 부진과 고금리 지속으로 실질 구매력이 저하된 만큼 공격적인 분양가 책정이 쉽지 않고, 건설사 대손의 직접적 원인인 준공 후 미분양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융권의 PF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액) 축소로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현실화해 건설사 자금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마케팅이 어려운 총선을 앞둬 이달보다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총선 때는 지역구 개발 공약에 따라 아파트값 등이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분양 일정을 잡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DL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가...
현행법상 2021년 2월19일 이후 분양된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에 따라 당첨된 경우 최초 입주일로부터 2~5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가 거주의무기간 동안 자신의 여건에 맞는 거주지 선택에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단 지적이 있어왔다. 또 입주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해당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없는 문제점도 제기돼...
18% 올랐다. 수도권 분양가는 전월 대비 5.40% 오른 729만9000원이다.
한편 11월 전국 신규 분양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728가구로 전월(1만8435가구) 대비 소폭 늘었다. 전년 동월(2만3640가구) 대비로는 21% 하락했다.
서울(984가구)을 포함해 수도권은 8882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3796가구, 기타 지방은 6050가구가 신규로 분양됐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현재도 LH의 공사비 단가 책정 등에 건설업계는 불만을 가지고 있 상황”이라며 “공공주택의 경우 분양가를 낮게 책정할 수밖에 없는데 민간건설사가 사업에 참여할 유인이 크지 않고, 참여하더라도 공사비가 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카르텔 혁파에 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최 교수는 "설계·시공·감리업체 선정...
러-우크나 전쟁과 이-팔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이 큰 폭으로 올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고, 내년 ‘제로에너지건축물(ZEB·Zero Energy Building)’ 인증이 민간 아파트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공사비 인상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수요자의 가격 민감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9590가구(민간아파트 기준)다.
일반 분양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는 작년 5892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1만3709가구로 예상된다. 인천도 지난해 1045가구에서 5065가구로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2월 6388가구가 분양됐던 서울은 정비사업이 지연되면서 1445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서울에서 주목할 단지로는 GS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