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비규제지역에선 집값의 최대 7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일부 민간택지 아파트에선 청약 당첨 후 바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신축 아파트가 귀한 비(非)수도권에선 웃돈까지 얹어져 새 아파트 분양권이 거래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에선 이달 5억1168만 원에 전용면적 84㎡형 분양권이 거래됐다....
지금과 같은 여건에서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것은 '황금알 낳는 거위'나 진배없는 셈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재개발·재건축이나 일반 개발사업에 대한 리스크가 커졌다”며 “공동주택 용지 공급량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다 보니 중소 건설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까지 공공택지로 몰려들고 있다”고...
정부는 흑석2구역 분양가를 인근 아파트 시세의 최대 65%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적용하면 흑석2구역 일반분양가는 3.3㎡당 3200만 원으로 추진위가 예상한 3.3㎡당 4000만 원 선에 못 미친다. 이진식 흑석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일반분양가가 공공재개발을 하지 않고 (민간개발 후)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이대로는...
따라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의 전매는 금지됐으나 100실 미만으로 분양할 때 전매 제한이 없다. 블록별로 나눠 분양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중 3단지는 62실을 모집해 계약 직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업계는 또 이번 오피스텔이 아파트와 구조가 비슷한 주거용 오피스텔인 데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출마 선언 후 지난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를 방문했다. 그는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같은 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9일 성동구의 한 재개발 정비구역을 찾아 재개발 규제 완화와 함께 용적률 상향 조정, 한강변 아파트 35층 이하 규제 폐지 등을 공약했다....
경기 성남시 창곡동 '위례 자이 더 시티'에서 민간분양아파트에 이어 공공 분양아파트인 신혼희망타운도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18~19일 진행된 위례 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모집에선 청약경쟁률이 평균 58.1대까지 올랐다. 293가구를 분양했는데 1만7026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지난해 경기도 평균 청약경쟁률(30.2대 1)...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재건축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668만여 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시세보다는 낮지만, 5000만 원 넘는 분양가는 처음 나온 사상 최고가다. 지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평당 4892만 원을 제시했는데 오히려 776만 원(16%) 높아졌다.
정부는 작년 7월 분상제를 도입하면서 분양가가 HUG 산정가격보다 10%는...
일반분양은 민간 250가구에서 공공 510가구로 2배 증가했다. 대신 기부임대가 160가구에서 400가구로 3배 넘게 늘고, 기부분양 330가구가 새로 추가됐다.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이 같은 결과를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7개 단지에 회신했다.
7개 단지는 △서초구 신반포19차(242가구) △중랑구 묵동장미아파트(100가구) △광진구 중곡아파트...
지난해 말까지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전달 조사(1270만 원)과 비교하면 0.7%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 충북 등이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11월 조사에서 3.3㎡당 2717만 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2827만 원으로 4.0% 상승했다. 충북과 경기에서도 분양가가 각각 5.6%, 1.1% 상승했다. 분양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아울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수억 원 규모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가득하다. 올해 내내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실수요자의 청약 수요가 인천으로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인천은 주택 보급률이 높으므로 특정 지역을 제외하곤 청약 경쟁률이 높지...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 원 내외다. 계약금 1차는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서울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와 작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 등의 여파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다. 또 신축 아파트 공급 물량은 시세 차익이 확실한 ‘로또’로 여겨지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분양시장 성적표가 등장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0월 ‘문수로 대공원...
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59~84㎡ 282실로 구성된다. 서울 강남과 판교 테크노밸리 사이에 있는 좋은 입지와 성남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점에서 청약자들의 큰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60㎡가 5억7500~6억6600만 원, 전용 84㎡가 7억7000~8억5600만 원에 책정됐다.
서울 강남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통합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격이 3.3㎡당 약 5668만원으로 결정됐다. 역대 최고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초구청은 제3차 분양가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래미안 원베일리의 일반 분양가격을 3.3㎡당 5668만6349원으로 승인했다.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고덕강일지구에서 진행한 첫 민간분양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형이 분양가가 6억9830만~7억9520만 원, 전용 101㎡형은 8억3000만~8억9990만 원 수준으로 주변 단지들과의 비교해 시세 차익이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은 고덕강일지구에서 진행한 첫 민간분양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약 223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형이 분양가가 6억9830만~7억9520만 원, 전용 101㎡형은 8억3000만~8억9990만 원 수준으로 주변 단지들과의 비교해 시세 차익이 수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 탓이다.
공공재개발은 공공성을 갖춘 재개발 구역에 분양가 상한제 면제, 용적률 상향, 인ㆍ허가 간소화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대신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기업을 시행사로 참여시키고 용적률 상향으로 늘어나는 주택 20~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원효로1가에선 지난해 공공재개발 추진을...
내년 전국에서 민간 아파트 약 39만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민간 아파트는 39만854가구다. 공급이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약 43만 가구가 분양된 2015년 이후 6년 만에 최다 규모다. 올해 분양 물량(32만5879가구)과 비교해도 9만 가구 이상 분양 물량이 늘었다.
1분기에만 11만3374가구가...
민간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는 첫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시작된다.
GS건설은 30일 위례자이 더 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위례자이 더 시티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되며,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 물량은 800가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