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미분양 가구가 가장 많다는 대구에서도 지난 4월 분양한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역세권 단지인 '대구범어아이파크'는 1순위에서 두 자릿수 청약률(15.32대 1)을 기록했다.
역세권 단지들은 편리한 교통 인프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역 주변에 형성되는 상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역세권 단지의 몸값 상승도...
7%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6.2% 증가했다. 아파트 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2.0% 증가한 1만4096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2.0%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했다”고 말했다.
4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 판매면적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년 하반기 1선 도시 중심 부양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가계수요는 요지부동”이라며 “중국 정부는 5월 부동산 지원책을 발표하며 부동산 재고 조정 정책의 칼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효과가 없는 것 같다면 7월 3중전회를 주목해야 한다”며 “더 강력한 정책, 중앙정부 주도의...
이들은 아파트 사방에 철조망을 설치하고 '공매 및 수의계약 세대 입주 결사반대', '2차 추가 가압류 확정' 등 현수막을 걸어놓고 있는 상태다.
이 단지는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지만 146가구 중 20%도 팔리지 않고 미분양 됐다. 이후 잔여 물량이 공매로 넘어가면서 기존 대비 3억~4억 원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 입주자들은 '계약 조건을 변경하면 기존에...
지방 미분양이 증가하는 가운데서도 이례적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달성한 단지가 있다. 지역 내 상급지에서도 '호수 인근'이라는 플러스알파 요인을 갖춘 단지들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041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올해 광주에서 이뤄진 분양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다....
대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 증가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도 지역에서는 강원(66.6→78.5)이 큰 폭으로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동해지역 아파트 가격 오름세와 GTX-B 노선 연장안 발표에 따른 춘천의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산연은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다주택자 세금 완화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건설 원가 상승과 함께 고금리와 지방 미분양 적체, PF금융환경 냉각 등 아파트 분양 환경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계획한 33만5822가구 중 9만2954가구 규모다.
지역별 분양 진도율의 차이도 크다. 경기도...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총 6개 단지로 모두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올해 전체 분양단지 기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전국 4.6대 1을 보이며 전년 동기(6.8대 1)보다 낮아졌다. 반면 서울은 올해 124.9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6대 1에 비해 2.7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여건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오르내리는 수치다 보니 그럴 수도 있다 싶지만 이 같은 수치들을 배경으로 아파트 착공 및 인허가 수가 급감하고 있어 2~3년 후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연구원 연구진이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공급 계획 대비 실적(인허가)은 전국 기준 82.7% 수준에 불과했다. 서울은 32.0%로 매우 저조했다....
고금리 상황에서 아파트 분양가격까지 상승하며 본청약에서 미달이 이어지자 건설사들이 긴급 처방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분양가가 연속 상승하고 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96% 올랐다. 전년 동월...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미분양 물량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이 지난해 7월(6만3087가구) 수준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공급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로, 3개월 간 2292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분양시장 내 미분양 적체율은 심화하는 반면, 안전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대기수요는 풍부해 많은 이들이 접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7일 전국 4개 단지에서 계약 취소 등으로 풀리는 59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최다 인원 접수가 예상되는 곳은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97대 1 △서울 147대 1 △수도권 7.72대 1 △지방 4.92대 1 등이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우수한 청약 결과가 나오려면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가 우선"이라며 "상대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적은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대전 일대에서의 청약 성적이 준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10 대책에선 전용면적 60㎡ 이하 비(非)아파트 중 수도권 6억 원 이하(지방 3억 원 이하) 신축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등의 세제 혜택도 발표했다.
이에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심각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매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현상도 포착됐다.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지난해 11월 877가구에 그쳤던 미분양 주택은 올해 2월 1000가구를 돌파했다.
업계에선 이러한 흐름의 원인으로 분양가 상승세를 꼽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올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58만 원으로 전년 동월 1585만 원 대비 약 17.23% 상승했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9월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점도...
올해 3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국 주택 인허가와 착공 물량은 전월 대비 늘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총 6만4964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1%(90가구) 증가한...
단지 별로 보면 미분양 주택이 가장 많은 아파트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이 이문3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일반분양 1467가구) 규모로 조성한 곳으로, 이문·휘경뉴타운 최대어로 꼽힌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는 12억∼14억 원 선으로, 같은해 8월 분양한 '래미안...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미분양 주택은 올해 2월 기준 6만4874가구다. 전국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3월(7만2104가구)부터 11월(5만7925가구)까지 9개월 연속 줄었다가 12월부터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최근 3개월간 미분양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공급 물량이 집중됐던 경기도다. 해당 기간 경기도의 미분양은 2292가구 늘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주택 미분양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2월 전국 미분양은 6만4874가구로 지난해 2월보다 14.0% 감소했고, 직전 달보다는 1.8%(1119가구) 늘어났다.
김 소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뭘 해도 되는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뭘 해도 안 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투자의 본질을 정확히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진 경제통계국 통계기획부 통계조사팀장은 “주택가격전망CSI 지수가 올라간 것은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가 둔화됐다”며 “거래량도 소폭으로나마 회복되는 조짐이 있다는 뉴스가 있어 소비자들이 상승 전망 응답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도 아직 높고, PF 대출 부실 우려, 미분양, 대출 규제가 시행되고 있는게 있어서 높은 상승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