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개월 연속 줄었다. 9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5만9806가구로 전월 대비 3.2%(2005가구)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7672가구로 0.1% 감소했고, 지방은 5만2134가구로 3.7% 줄었다.
지난달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7개 단지, 총 3만1525가구(공급실적률 69%), 일반분양 2만2725가구(공급실적률 67%)로 집계됐다. 지난달 청약단지의...
PF부실과 지방 미분양 우려가 3분기 내내 이어졌지만, 공급대책 발표로 시장 불안심리가 일부 해소되면서 민간 공급이 재개됐다.
공공택지 분양과 사전청약도 악재를 딛고 순항하고 있다. 20일 진행한 공공주택 ‘뉴홈’ 3차 사전청약은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강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공급 일정 차질이 우려됐지만...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수요자들이 미분양 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아파트의 분양가는 3.3㎡ 320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4.05% 상승했다.
공급이 줄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국토부 등의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인허가 공급 실적은 21만3000가구로 정부의 연간 주택 공급계획의 45.3%다....
이 단지는 수도권 외곽에 들어서 입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최근 추가모집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미분양 우려를 씻어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이날 잔여 가구 현장방문 선착순 지정계약에서 모든 가구 계약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복주택도 경쟁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파주시에서 모집한...
반면 수도권은 3분기까지 연간 계획물량의 50% 내외로 공급됐으며, 누적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대구와 울산의 분양도 줄었다.
연말까지 전국 기준으로 약 8만 가구 규모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1~3분기 분양 실적과 합치면 올해 총 공급량은 20만 가구를 밑도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2013년 20만281가구 이후...
청약 경쟁률이 20 대 1(연초, 0.3 대 1)까지 뛰어오르고, 미분양 단지들의 계약도 달아오르면서 '대세 상승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죠.
하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기존 주택시장의 경우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대출 금리까지 급등하고 있거든요. 매매 거래가 얼어붙으면 집값 상승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10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내년도 전망에...
이 단지는 9차례 무순위 청약, 4억 원 할인 분양에도 미분양을 해소하지 못했으나 최근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집값도 오름세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보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월 둘째 주 기준으로 전국 13주, 서울은 21주 연속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매매가를 뒷받침하는 전세값도 12주...
올 초 대구광역시가 미분양 증가를 이유로 신규 주택사업 승인을 중단한 영향이다. 대구의 경우 신규 공급이 줄자 미분양이 연초 대비 약 2800가구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에서는 작년 실적 대비 8410가구가 줄어든 165가구만 분양 됐으며, 충북에서도 6522가구 감소한 3198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공급 실적이 가장 많이...
주산연은 "그동안 누적된 미분양이 줄기 시작하면서 분양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는데 추세적인 분양전망 회복에 대한 기대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또 고금리 장기화, 경기둔화 전망과 가계대출 증가를 막기 위한 특례보금자리론 판매 중단 등이 향후 아파트 분양시장의 위축을 야기할 수 있지만, 미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 미분양 부담을 털어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공공택지가 이달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3기 신도시 공공택지도 지난달 1순위 마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부동산파이낸싱(PF) 부실 우려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줄줄이 미분양이 속출하고, 앞서 분양받았던 택지까지 반납하는 등 위기감이 번진 것과...
주택경기 침체로 쌓인 건설사들의 장기 미분양 물량 해소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공사비 급등으로 '분양가는 지금이 제일 저렴하다'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 퍼지면서 과거 고분양가 논란이 불거졌던 단지들이 재평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년 이상 미분양 물량을 보유한 단지 가운데 분양률 90% 이상으로 '완판(완전판매)'을 앞둔...
또 ‘아산 한신더휴’는 충남 아산시 권곡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아파트 전용 84~99㎡ 총 603가구다.
두 사업장은 초기 분양 당시에는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미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다. 그러나 우수한 입지 및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8월 말 기준 두 사업장 모두 분양률 90% 가까이 도달하면서...
대전 중구 유천동 339-16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아파트 930가구, 오피스텔 64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유천1구역 수주 확정 다음 날에는 분당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메리츠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사업으로 전체 계약금액 3조4115억 원 중 태영건설 분은 1조234억 원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를 모두 포함한 주택 개념이다.
주택 단타 거래 비중은 올해 들어 우하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해당 비중은 7.90%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2월에는 6.44%를 기록한 뒤, 올해 들어서도 1월과 2월 각각 5.95%와 5.89%로 집계됐다. 하지만, 4월 3.70%까지 하락한 뒤 7월 3.07%를 기록하면서 우하향 기조를...
나 홀로 아파트나 입지 여건이 나쁜 지역의 아파트는 미분양 우려가 여전하다”고 내다봤다.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청약시장까지 온기가 확산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비아파트는 연말까지 침체할 것이란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원래 빌라 등 비아파트는 시세차익을 노리기 쉽지 않은 상품”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아파트값...
전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은 하반기에 들어서기 전부터 오름세를 탔고 다른 지역도 합류하면서 전국적으로 2개월째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상승세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셋값도 마찬가지다.
3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7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한기평은 7월 미분양주택수가 6만3000호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추세적 반전을 예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특례보금자리론(한도 40조 원)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유동성공급, 전년 대비 30% 수준에 불과한 신규 분양물량 등이 부동산 시장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지만, 이를 분양경기의 개선으로 확산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 한기평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비아파트 공급이 많이 줄었는데, 연립이나 다세대 등 소형주택의 공급을 늘려서 보완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3기 신도시에 추가되는 3만 가구는 지역이 어딘지 알 수 없나?
=구체적 말씀은 어렵지만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부분을 고려해서 후보지를 정했다.
Q. 수요 증가책이 없으면 정책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지 않은지?
=지금 수요 측면에서는...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중소형 평형을 선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건설사들도 미분양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공급을 늘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는 전용 59㎡ 미만인 소형부터 114㎡ 초과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함께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소진되고 있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앞으로 약 5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인천 학익지구 중심부에 자리 잡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문학 IC와 도화IC를 통해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판교, 분당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