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망자의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현재 미국ㆍ일본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서장은 외국인 사망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애초 중국, 동남아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과 비슷하게 생겨서 한국인으로 간주했는데 신원을 확인한 결과 19명이 외국인 사망자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151명의 사망자는 서울과 경기도 내...
앞서 CNN은 “미 국무부에 따르면 부상자 중 최소 1명은 미국 시민으로 확인됐고, 그 외 미국 국적의 사망자나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는 계속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닛케이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외국인 사상자 중 일본 국적의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인용해 현재까지 중국인 2명이 사망...
미국, 프랑스, 뉴질랜드, 독일,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은 홈페이지에 통계 자료를 매일 혹은 1주 간격 등으로 업데이트하고 있기는 하지만, 보도자료를 내지는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보도자료 배포는 중지하되, 신규 확진, 신규 입원,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 예방접종 현황 등은 오전 9시 30분 업데이트한다.
정부가 주 2회 개최하던 코로나19...
코로나가 덮치기 전 미국에서는 매년 겨울 독감으로 수만 명이 죽었다. 2018~2019년 독감 사망자는 2만8000명이었다.
RSV도 이미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미국 여러 주(州) 소아과 병원 의료 체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코로나19,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RSV는 아직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다. 현재 두 종류의 약물이 임상시험에...
팬데믹 초기 흑인 사망률, 백인보다 3배 높아지난해 말 역전되기 시작델타변이 확산 시기, 백신 불신 커진 것이 원인
3년 가까이 이어진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100만 명을 넘겼다. 이런 가운데 백인의 코로나19 사망률이 흑인을 제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2020년...
당초 당국은 사망자를 11명으로 공식 발표했다가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고 수정했다. 다른 3명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치안 당국은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은 마약 카르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 공장이 들어설 정도로 미국 국경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과나후아토는...
그는 미국의 최악의 총기참사 중 하나로 꼽히는 2012년 샌드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을 날조라고 주장해온 인물이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코네티컷주 법원 배심원단은 샌디훅 참사 사망자 유족과 연방수사국(FBI) 수사관 등 15명이 존스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9억6500만 달러(약 1조3700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3주간...
전국 곳곳에 폭발 및 정전 사태우크라, 에너지 인프라 피해 보자 EU 전력 수출 중단
러시아가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이어가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민간시설과 기반시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에서 폭발이 연이어 발생했고, 300여 개 마을에...
물론 지난해에도 러시아에서는 신생아보다 사망자가 더 많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민자 유입이 사망자 증가세를 상쇄했는데요.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이를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러시아가 다시 국경을 개방하긴 했지만, 이민자 유입이 크지 않은 데다, 전쟁으로 남성...
공습경보 1시간 뒤 폭발음 들려크림대교 폭발 이틀 만사망자 보고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수도 중심부인 셰브첸키프스키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30만5100명)가 출생아 수(27만2400명)를 넘어서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특히 2020년 출생아 수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0년 이래 최저치다.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다.
저출산 현황을 가장 직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은 학령인구 감소다. ‘2022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체 유...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68만 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오는 30일 결선투표를 앞두고 두 후보는 결선투표에 진출하지 못한 나머지 9명 후보 지지층을 상대로 적극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차기 대통령은 2023년 1월 1일에 취임한다.
수십만 가구 정전 상태, 복구까지 상당한 시일 소요 전망미 연방정부 “가장 피해 큰 플로리다에 초점”바이든 대통령 부부 5일 플로리다 찾을 예정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언과 관련한 사망 사례가 플로리다주에서만 74건 보고됐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집계된 곳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필요한 비상조치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은 이언이 먼저 강타한 플로리다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도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언에 따른 사망자는 최소 45명에 이른다. 플로리다주는 지금까지 최소 21명 사망이 확인됐다.
체포됐다가, 경찰 조사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2주 이상 이어지고 있는 시위에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또 10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언론인도 최소 28명이 붙잡혀 있는 상태다.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이란 휴먼 라이츠(IHR)에 따르면, 이번 시위로 숨진 사망자 수는 8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언’이 미국 플로리다주를 휩쓸고 가면서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허리케인 피해로 현재까지 플로리다 샬럿 카운티에서 8~9명, 리 카운티에서 약 5명, 오세올라 카운티에서 1명이 숨지는 등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플로리다 남서부에 상륙한 허리케인은 이후 열대성 폭풍우로 조정됐지만, 이날 내내...
2021년 알츠하이머 사망자는 7993명으로, 3년 연속 사망 원인 7위 자리를 지켰다.
국내에서 ‘치매’로 더 자주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은 사망률도 사망률이지만, 신경 퇴행성 뇌 질환으로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도 경제적·심적 고통을 주는 질환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이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짧지 않은 기간...
미국 상륙 전 쿠바서 사망자 2명 발생따뜻한 멕시코만 지나면서 ‘3→5등급 육박’ 위력 커져플로리다 주지사, 바이든에 재난지역 선포 요청
최고등급에 육박하는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Ian)’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했다.
2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언은 이날 오후 3시께 서부 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다. 상륙 당시...
서방 정보기관들은 러시아 쪽 사망자가 우크라이나 쪽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윌리엄 J. 번스 국장은 7월 아스펜 안보 포럼(Aspen Security Forum)에서 “완벽한 숫자는 아니다”면서 “미국 정보기관의 최신 추정치는 대략 1만5000명 정도가 사망, 아마도 부상자의 3배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 차관은 지난달...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에선 최근 2주 동안 하루 평균 약 6만5000명의 신규 확진자와 40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확진자의 경우 감소세가 전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다음 달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행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