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일본에서 개최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판촉전 개최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KCON 2022 JAPAN에서 협상과 발주 계약 등을 다수 체결했다.
17일 대‧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K-컬쳐 페스티벌인 ‘KCON 2022 JAPAN’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상담회 및 판촉전을...
한 총리는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재개와 타결을 위한 라카예 대통령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라카예 대통령은 우루과이 농산물의 한국 시장 진출 등 상호호혜적인 통상·투자 협력의 지속적인 확대를 희망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협상이 진행 중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양국이 출범국가로 참여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통해 향후 무역, 공급망 등에서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CEPA와 관련해선 우리 수출기업이 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가 신속하게 개정된 HS 코드를 적용해 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디지털, 바이오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도시바는 JIP와 주식 취득 가격이나 매수 자금 조달 방법, 외국환 및 국제무역법 등 규제와 관련한 문제 등을 토대로 협의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협상 기간은 한달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관심사는 매각가다. 도시바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2조2000억 엔이다. 인수 후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여 도시바를 상장 폐지하려면 2조 엔 중반대의 자금이 필요할...
무역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에서 감소 추세가 빨라지면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신흥국들엔 위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은이 6일 발표한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167억7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96억6000만 달러 줄었다.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0월(274억 달러) 이후 13년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이다. 외환보유액은 3월 이후 4개월째...
고용진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으로 경협차관 회수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최근 환율 급등, 외환보유액 감소, 무역 적자 등 경제위기 상황에서 경협차관을 가치 폭락의 위험이 큰 루블화로 상환받아서는 안 된다. 달러화 상환을 위해 러시아와 적극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미국이 국제 무역협상을 할 때 동맹국에 요구만 하고 이익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에 와버렸다”면서 “미국이 4개국 안보회의체(쿼드·Quad)등을 통해 군사적, 정치적인 협력을 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정부 시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탈퇴해버리면서 경제적 협력 부문에서 제시할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두 국가에 자동차 등 여러 상품을 무관세로 수출하게 되면서 산업계의 활로가 열릴 전망이다.
2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한국과 이스라엘, 한국과 캄보디아 FTA 비준동의안을 처리했다.
이스라엘과 맺은 FTA는 6년 전부터 협상을 시작했으며 여섯 차례의 협상 후 2019년 8월 최종 타결했다. 지난해 5월 정식...
잠비아와 스리랑카, 가나와 이집트 등도 IMF와 협상 중이다.
역환율전쟁은 위기의 시작에 불과하다. 동시다발적 금리 인상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부를 수 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인플레이션과 환율 급등에 버팀목인 수출까지 꺾이고 경기와 성장률 둔화세가 뚜렷하다.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전조다. 게다가 가계부채는 이미...
앞서 미국 철도 노사협상이 잠정 타결되면서 대규모 철도파업을 피했지만, 또 다른 글로벌 공급망 압박 변수가 생긴 것이다.수에즈운하는 현재 세계 석유 7%를 포함해 전체 무역의 약 10%를 담당하고 있고 하루 80~90척의 배가 이 운하를 통과한다. 선박 좌초 사고가 있었던 지난해 운하 측은 하루 손실 규모를 1500만 달러(약 209억 원)로 추산했다.
그런데도 지난해...
다만 애초 18일 예정됐던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연기됐다. 영국 정부는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고 유엔 총회가 열리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디언은 “북아일랜드 의정서를 둔 양국 논쟁과 무역 협상 난항을 이유로 회담이 연기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8월 국제유가는 주요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과 이란 핵 협상 타결 기대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개인 서비스는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 등으로 외식 오름세가 확대됐고, 외식 외 개인 서비스도 대면업종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8월 수출은 1년 전보다 6.6% 증가한 566억7000만 달러로,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미국과 협상하길 바란다"며 "정부 여당이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에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경고했다.
정부가 사전에 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홍영표 의원은 오후 국회 신성장포럼과 한국무역학회가 공동 주최한 '미국 전기차 보조금 문제로 본 한국의 무역전략 점검'에서 "이번에...
유럽 주요 국가들의 중국과의 경제무역 관계를 보면, 영국의 2021년 1분기 대중 수입액은 169억 파운드로 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최대 수입국에 올랐다. 독일은 2021년 기준 중국이 2위 수출 국가이자 1위 수입 국가이다. 이탈리아는 2019년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고, 2020년 기준 중국 기업 400곳 이상이 이탈리아 기업 760곳의 지분을...
장관급 회의에선 무역과 공급망, 공정경제와 청정경제 등 4개 분야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고, 한국 정부는 주도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IPEF와 관련해 IRA로 인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 굳이 참여할 이유가 있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그래서 더 IPEF에 참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안 본부장은 "IPEF를 통해 공급망을 더 다변화하고...
IPEF 참여국들은 8~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IPEF 장관회의에서 무역·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등 4개 의제에 대한 각료선언문을 채택하고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각료선언문은 5월 23일 IPEF 출범 뒤 진행된 협의에서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공급망·기후변화 등이 다뤄지는 새 경제협력 체제의 기반을 다지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무역은 기존...
등으로 무역적자가 크게 확대되는 등 한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치솟는 달러가 신흥국을 디폴트로 내몰 경우 시장에도 적잖은 충격이 우려된다. 현재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협상을 진행 중인 스리랑카나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은 전년말 대비 각각 42.1%, 43.9% 감소했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취약 신흥국의 연쇄적인...
이번 회의는 공식 협상 개시를 앞두고 14개국 장관(급) 참여하에 IPEF 4대 분야인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의 협상 범위와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IPEF는 올해 5월 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출범 선언 후 본격화한 협의체다. 미국 주도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 등 14개국이 참여하며, 국내총생산(GDP)과 인구 기준으로 역내 포괄적...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전기차 조항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한미 FTA 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