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런던 도착…여왕 장례식 참석ㆍ정상회담 연기

입력 2022-09-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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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도착, 19일 장례식 참석
18일 예정된 미영 정상회담은 21일 뉴욕으로 연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런던/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예정됐던 미영 정상회담은 연기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10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을 통해 영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젠 오말리 딜런 비서실 부실장 등과 함께 방문했다.

여왕 장례식은 19일로, 약 100명의 대통령과 정부 수반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에선 각각 왕치산 국가부주석과 일왕부부가 영국을 찾는다. 이날 도착한 바이든 부부는 18일 웨스트민스터홀에 안치된 여왕의 관을 먼저 찾아 조문하기로 했다.

다만 애초 18일 예정됐던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연기됐다. 영국 정부는 연기 이유를 밝히지 않고 유엔 총회가 열리는 21일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디언은 “북아일랜드 의정서를 둔 양국 논쟁과 무역 협상 난항을 이유로 회담이 연기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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