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화색이 도는 곳은 면세점업계다. 그동안 사드 보복으로 유커의 발길이 뚝 끊겼던 면세점은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였다. 결국 업계 스스로 뼈아픈 구조조정까지 이어졌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면세사업권을 잇달아 반납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을 닫는 면세점도 생겼다. 2019년 9월 30일...
윌링스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호 처리기술을 개발해 IH 인버터에 적용하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국내 최대 전기밥솥 기업 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윌링스는 IH 인버터 제품에 대한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 대응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윌링스는 본원사업인 태양광 에너지 인버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력변환 기술을...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졌지만 면세점 업계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나고 있다며 반색했지만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은 시큰둥한 반응이다.
국세청의 개정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명령 위임고시’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가능해지기 이전에는...
면세업계 관계자는 “실제 매출 활성화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내년께 국내 면세시장 매출이 최고조였던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계기로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2016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1724만 명 가운데...
신라면세점은 L-TMS 도입을 통해 운송 관리를 체계화하고 정산 업무를 보다 효율화해 보세화물 관리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약 체결을 통해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는 한편 지속적인 물류 혁신을 통해 면세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6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8% 급감한 51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별로 보면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백화점 사업이 부진했다. 소비심리 둔화 속에서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줄어든...
최근 면세점업계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따이궁(중국인 대리구매상)에 대한 지급수수료를 낮추는 등 매출은 줄더라도 영업이익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는 유커가 돌아오더라도 매출이 크게 늘거나 실익이 코로나19 이전만큼 늘 것이라 장담은 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3월 사드 배치 이후 유커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국내 면세점...
롯데면세점과 로드시스템은 지난 2022년 디지털 분산 신분증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올해 6월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여권을 도입했다.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 증명 기반의 여권정보 생성 및 인증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트래블 리테일 DX 인프라 확산을 담당하고, 로드시스템은 모바일 여권과...
면세점업계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중동 등의 관광객이 그동안 K콘텐츠 붐에 힘입어 많이 방문했지만, 역시 최대 큰 손은 유커”라며 “하루 빨리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도 “유커 단체관광이 재개되면 당장 객실 준비와 서비스 인력 충원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혐한(嫌韓 : 한국 멸시) 분위기도...
면세점 업계는 지급수수료 문제로 명품 브랜드가 철수하자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역시 이에 따라 전체 매출액 자체는 줄었지만 영업 효율성이 높아져 면세점 영업 시작 이래 최저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전체적인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 부문의 경우 대전점 미운영의...
업계에서도 백화점‧면세점 등이 유니버스 클럽의 일원으로 시너지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은 실질적으로 큰 돈을 쓰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데 이들은 온라인에서 구매를 잘 하지 않는다”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는 유니버스 클럽같은 멤버십이 고객층이 다른 백화점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화점...
4일 비행편 기내 위스키 시음회 개최독점 공급하는 ‘아일레이 미스트’ 제공
기내 면세 주류를 적극 개편 중인 에어부산이 최근 기내 위스키 시음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 부산에서 마카오로 향하는 BX381편 기내에서 신상 위스키 ‘아일레이 미스트’ 시음회를 개최했다.
에어부산은 아일레이 미스트와 독점 계약을 맺고 업계 단독으로 기내...
최근 유통업계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기에 운동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이 MZ세대의 새로운 휴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가 스포츠웨어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기존 스포츠 매장을 새단장하거나 체험형 매장을 속속 열었다.
지난 5월에 문을 연 ‘테니스메트로 롯데월드몰점’은 테니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가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이번 전시를 선보였다.
이로써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사용하지 못한 기존 비닐 쇼핑백을 모아 소파와 파라솔, 비치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을 실천했다.
‘롤루샤’로 불리는 명품 브랜드들이 시내면세점 매장 운영을 종료하면서 면세업계에서는 온라인에 힘을 주고 있다. 온라인 주류 전문관을 오픈하고 멤버십 등을 강화하는 식이다.
1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롤루샤’로 불리는 롤렉스‧루이비통‧샤넬이 시내면세점 매장 운영을 줄이고 있다.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내면세점에서 발을 빼기 시작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면세점, 백화점 등 건당 결제 금액이 큰 가맹점에서 소비하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해외결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2% 늘었다.
금융 서비스는 대출중개, MTS 거래대금 모두 크게 증가하면서 금융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금융 서비스 부분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급증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대출 중개 서비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