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5%), 멧돼지(6%), 너구리(5%) 순으로 많았다. 고라니가 대부분인 이유는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인한 개체 수 증가와 고속도로 주변 야산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매년 50㎞의 야생동물 침입방지 유도울타리를 설치해 왔으며 고속도로 건설 사업으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야생멧돼지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봄철을 맞아 확산이 우려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 수는 이달 4일까지 총 354마리인데, 3월까지 160마리였던 것을 고려하면 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발견지역은 강원 원주·삼척, 충북 충주·단양·괴산, 경북·문경·상주·울진·영덕 등으로 남하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돼지열병 발생 건수도...
우리나라의 야생멧돼지가 ㎢당 평균 1.1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가 1.3 마리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0.7 마리로 가장 적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개체수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자원관은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23일 오후 7시께 부산 동구 안창마을 인근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께서는 통행할 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안창마을에서는 지난달 22일 새벽에도 멧돼지 8마리가 출몰한 바 있다.
야생 멧돼지를 만나면 당황하지 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주위...
전국 멧돼지 서식밀도 조사결과 공개
△비공동 주택 대상 층간소음 해결 시범사업 추진
26일(수)
△환경부 장관 14:00 청년환경포럼(서울)
△도로 재비산먼지관리강화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첨단장비로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집중관리
△1400년 전부터 살아 온 희귀 돌말류 신종 발견
27일(목)
△환경부 장관 10:30 환경기업 간담회(서울), 10:30...
17일 서울 은평구에서 야생 멧돼지가 출몰해 1시간여 만에 사살됐다.
은평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38분께 은평구 진관동에 야생 멧돼지가 등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 관할 구청이 멧돼지 포획에 나서 약 1시간 12분 만인 오후 8시 50분경 구청과 연계된 엽사가 멧돼지를 사살 및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로 인한 재산·인명...
ASF는 돼지과 동물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은 것은 물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로 야생 멧돼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현재 ASF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서 백신 개발에 전념하고 있으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백신후보주의 안전성과...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관리를 확대하고 야생멧돼지 수색과 포획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방력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프리캐돼지열병은 2019년 9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양돈농장에서 33건이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길 수 있는 야생멧돼지에서는 2019년 10월 이후 지금까지 2982건이 검축됐다.
지금까지...
환경부에 따르면 봄철은 등산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도 먹이를 찾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산속에서 야생 멧돼지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제작한 이번 포스터는 산행 시에 지켜야 할 행동 요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로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등산 전에는 야생동물질병관리시스템(wadis.go.kr)에 접속해...
당시 프롬텝은 소년 축구팀 ‘무 빠’(야생 멧돼지)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팀 선수 12명과 감독 등 13명과 동굴에 들어갔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물이 차면서 고립됐다.
모두가 희망을 잃어가던 실종 10일째, 동굴의 에어포켓에 13명이 살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구조대와 잠수사 등 100여명이 투입된 끝에 13명 전원 구조됐다.
이후 프롬텝은 국가대표의...
아센디오는 지난해 영화 ‘더 킬러’, ‘늑대사냥’, 지상파 드라마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MBC ‘멧돼지 사냥’,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및 SBS미디어넷과의 예능 등의 제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올해는 영화, 드라마, 예능 외 OTT 콘텐츠 제작에 진출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센디오는 영화 ‘오드리’와 범죄 액션...
'대관령 멧돼지 얼음땡' 사냥놀이 등을 즐길수 있는 '대관령 눈꽃 축제'가 이달 20~29일, 산천어 잡기체험, 향토음식, 민속놀이 등을 즐 길 수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가 7~29일 진행된다.
27~31일 열리는 '태백산 눈꽃 축제'에서는 얼음 조각상, 눈꽃 터널 등을 전시한다.
경기도에서는 대형 눈썰매장, 송어 잡기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포천 동장군 축제'가 내달 5일까지...
ASF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총 110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원주·충주·상주·문경 서남단 발생 경계 내 75건이 발생하며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크다.
환경부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귀경, 성묘 등의 이유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AI 및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차단방역을...
지금까지 ASF 발생은 야생멧돼지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시기인 봄과 가을 등에 집중됐다. 1월에 ASF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ASF가 확인되던 지역도 강원도에서 시작해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 등 중부지역으로 남하하다가 다시 북쪽으로 옮겨간 것도 대규모 확산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축산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겨울철 야생멧돼지 교미기에 수컷의 이동이 늘어나면 추가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역학 및 방역대 내 농장 57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전체 음성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중수본은 판단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가금 및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ASF 백신후보주를 근육주사뿐만 아니라 입으로 투여한 경우에도 안전한 야생 멧돼지용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ASF는 돼지과 동물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감염률이 높은 것은 물론 급성형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거의 100%로 야생 멧돼지와 양돈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가 도입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를 전국 국립공원 수색 활동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함께 개발한 이...
충남 서산에서 멧돼지를 포획하던 60대 엽사가 동료가 잘못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1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마룡리 갈대밭에서 멧돼지를 포획 중이던 엽사 A(63)씨가 동료가 쏜 총에 복부 등을 맞고 쓰러졌다.
이날 A씨는 동료와 멧돼지를 잡기 위해 구역을 나눠 수색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동료 엽사가 A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