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연결기준 2분기 112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14일 공시했다. 적자폭은 1년 만에 43.5% 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39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컨테이너 시황은 미-중 무역분쟁 영향, 얼라이언스 별 선복 공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회복이 지연됐다.
그럼에도 처리 물동량은...
그러나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9.9%에 그쳤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악의 메모리 시황에도 불구하고 '기술 초격차'와 탁월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매출 7조6200억 원, 영업이익 7500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적자(5600억 원)에서 벗어났다. 중소형 분야에서 일회성 수익 발생과 리지드(Rigid) 제품...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조 9522억 원, 영업이익은 8286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매출액은 1.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7.0% 급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역마진에 가까운 정제마진, 역내 화학제품 공급 증가와 글로벌 무역분쟁 등 최악의 경영 환경에 이 같은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정유-비정유부문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지난...
다만 아연의 경우 재고량 증가에 따른 수급 우려 축소 등으로 6월 가격 흐름이 타 금속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평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아연을 제외한 연 및 귀금속에 대한 시황은 개선되고 있어 동사를 둘러싼 전반적인 영업환경은 긍정적인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매출 52조3855억 원은 2017년 1분기 이후 가장 적고, 작년보다 13.5%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60.2%나 줄어든 6조2333억 원으로 2016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대 수익원인 반도체 사업 시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주력의 메모리와 낸드플래시 가격이 작년 말 이후 계속 하락세다. 화웨이 사태, 세계 경기 둔화로...
이어 "2020년 IMO 환경규제 대비한 선사별 신규 유류할증료 도입이 본격화 돼, 모든 선박의 스크러버 설치를 통한 선제적인 환경규제 대응 중"이라며 "2020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인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 대비해 영업전문 인력을 확충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케이프는 1일 2018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했고, 연결기준 매출 2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4억 원과 42억 원을 기록했다.
수주 1위를 탈환한 조선업의 반등이 케이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로 인해 저유황 연료사용과 더불어 친환경 엔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김 부회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부품 부문은 매출 119조 원, 영업이익 46조5000억 원을 달성했"며 "D램, 낸드, DDI(Display Driver IC), OLED 제품은 시장점유율 1위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메모리 사업은 고수익, 차별화 제품을 확대하며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72조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SK이노베이션은 "유가와 마진 등 외생변수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딥체인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꾸준한 실적을 거둬 왔으나 4분기에 들어 석유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석유사업 적자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13조9481억 원의 매출액과 278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31일...
화학사업은 매출액 10조 6844억 원, 영업이익 1조 1175억 원를 기록했다. PX 스프레드는 연중 강세가 지속됐으나 에틸렌, PE, 벤젠 시황이 약세를 보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98억 원(△18.9%) 감소했다.
윤활유사업은 고급 기유의 견조한 수요 성장에도 경쟁사 신규 설비 가동 및 4분기 유가 급락에 따른 제품 재고 손실 영향으로 전년 대비 442억 원(△8.8...
최초로 실적을 분리해 발표한 배터리사업은 매출액 3482억 원, 영업손실 3175억 원을 기록했다. 유럽지역 고객사에 대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9% 급증했으나, 투자 확대와 인력 충원,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영업 손실이 확대됐다.
반면 석유개발사업과 소재 사업은 수익성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회사 관계자는 경영실적에 대해 "고부가 글로벌 자동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H CORE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일부 수요산업 시황 둔화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수소전기차 대응 및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수요...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288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상승하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비 약 78% 증가한 544억 원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식품 조미소재 핵산의 매출 확대와 글로벌 시황 개선 효과가 더해지며 전년비 17.2% 증가한 1조 288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핵산과 알지닌 등의 판매가 늘고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글로벌 판가가 전년비 상승하며 바이오 사업의 영업익은 전년비 약 78% 증가한 544억원을 기록, 22분기 만에 최대치를 달성했다. 생물자원 사업도 글로벌...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의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보다 184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3년 연속 3조 원대 영업이익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시황 속에서도 화학∙윤활유 및 석유개발사업 등 비정유부문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액은 석유 및 화학 제품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 단가 상승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