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은 "장원삼이 소프트뱅크의 왼손 타자들을 잘 막아줄 것으로 본다"면서 "25일 퍼스 히트(호주)와의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등판하지만 당시 85개만 던지고 벤치로 불러들인 만큼 등판하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또 "실력 차이를 떠나 우리 국민 정서상 한·일전에서는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류중일 삼성 감독은 예선전서 소프트뱅크의 선발 라인업을 2군 투수들로 상대했다. 2군 선수들이 소프트뱅크의 선발 타선을 제압하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마운드에서 급격히 무너지며 진루타를 자주 내줬고 수비시간이 길어지면서 에러를 범하기 시작했다. 수비조직력이 무너진 상태에서 일본의 발 빠른 타자들은 연신 도루를 성공시키며 삼성 수비진을 흔들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승패 없이 51이닝만 던진 오른팔 이우선을 이날 선발투수로 내세워 소프트뱅크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퉁이와의 일전을 대비했다.
이에 반해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은 올해 7승7패 평균자책점 2.85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둔 왼팔 야마다 히로키를 선발로 올려 정공법으로 맞섰다.
결국 선발투수 무게에서 승부가...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중일 감독은 이날 현지 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서 "주축 선수들이 빠져 고민이 되지만 아시아시리즈를 대비해 20일간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오는 25일 호주 대표 퍼스 히트와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26일 소프트 뱅크, 27일 퉁이 라이온즈와 경기를 갖는다.
예선 성적 1, 2위 팀은 29일...
한편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승엽을 3번 타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이승엽은 올 12월 만나 계약조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승엽은 지난 11월 4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친정팀 삼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삼성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핵심이 되는 것이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의 '대우'이다. 조건...
삼성과 접촉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직 이야기를 듣거나 한 것은 없다"며 "전화가 잘 안 돼서 류중일 삼성 감독과도 통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승엽은 추후 복귀팀으로부터 받을 대우에 대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최고 대우을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고 자존심만 세워준다면...
류중일 삼성감독은 이미 이승엽이 포함된 내년 라인업을 구상 중이다.
류 감독은 "(이)승엽이가 훈련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후배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며 "승엽이가 가세하면 왼손 타자 라인이 강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한 바 있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2003년 삼성에서 5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아시아 한 시즌...
이 회장은 이례적으로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그동안 삼성이 스포츠 각 분야에서 숱한 우승을 일궜지만 이건희 회장이 우승 직후 직접 구단 감독에게 축하전화를 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님의 오늘 옷차림이 밝은 것은 최근 회사...
선수들에게도 고생 많이 했다는 말을 꼭 전해주세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달 31일 저녁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류중일 삼성라이온즈 감독에에 직접 전화를 걸어 5년 만에 프로야구 정상을 탈환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건희 회장도 경영일선에 복귀한 뒤 처음 맞는 야구우승이라는 점에서 뜻 깊었다.
최근 애플과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5년 만의 프로야구 정상탈환을 이끈 류중일 감독에 특별 전화를 걸어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회장은 31일 한남동 자택에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함께 삼성이 SK 와이번스를 1-0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TV로 지켜봤다.
이 회장은 우승이 확정되자 곧바로 류중일 삼성 감독에게 전화를...
차지한 삼성은 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거둬 2006년 이후 5년만의 우승이자 한국시리즈에서 통산 네 번째 왕좌를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을 포함하면 다섯 번째 한국프로야구 챔피언 타이틀이다.
류중일 감독은 김응용(1983년 해태), 선동렬(2005년 삼성)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사령탑 데뒤 첫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도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는 28일 한국시리즈 3차전 경기 시작 1시간 30여 분을 앞두고 문학구장을 찾아 이만수 SK 감독대행과 류중일 삼성 감독 등 야구 관계자들을 만나 인사를 전했다.
박찬호는 올해 일본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고작 7경기를 뛰면서 1승 5패와 평균자책점 4.29로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저조한 실력에 실망한 오릭스는 지난 24일 방출 통보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적절한 시기에서 투수를 바꿔 SK 공격의 맥을 끊은 반면 이만수 SK 감독대행은 빠른 볼 투수 엄정욱의 투입 시기를 미루다 결국 점수를 주고 말았다.
SK는 6회초 선두 박재상이 호투하던 장원삼으로부터 볼넷을 얻어내면서 선취점 기회를 맞았다.
최정은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라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은 23일 상대가 SK 와이번스로 결정되자 "지난해 한국시리즈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가 와서 감사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성은 작년 7전4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SK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연패를 당했다.
류 감독은 23일 대구구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며...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4연승을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에서 차우찬-권오준-안지만-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가 롯데를 상대로 2-0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삼성은 이날 SK에 패한 2위 기아와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려 당분간 선두 질주를 이어가게...
삼성이 역전승으로 경기가 끝나자 이 사장은 직접 경기장으로 내려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모두 악수를 하며 승리를 축하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당 100만원 상당의 갤럭시탭 10.1 모델 50대를 선수단에 선물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인용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다음날 30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류중일 삼성라이온스 감독에게 갤럭시탭을...
삼성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끝나자 이 사장은 직접 경기장으로 내려와 류중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모두 악수를 하며 승리를 축하했다.
삼성 선수단도 이례적으로 더그아웃 앞에 늘어서 인사를 했다.
삼성 구단의 한 관계자는 "이 사장이 집에서 TV로 야구를 보다가 아이들의 요청에 갑작스럽게 잠실구장으로 왔다"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지난달 17일 KIA와의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안타 11개를 맞고 11점을 내주면서 최악의 투구를 남긴 카도쿠라는 이후 4경기에서도 2패 평균자책점 5.94로 좋지 않았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카도쿠라를 2군에 보내면서 컨디션 회복 여부를 지켜봤으나 8월 이후 승부를 걸려면 새 투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카도쿠라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