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내 몸값? 글쎄…"

입력 2011-11-14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이승엽이 자신의 몸값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변에서 자존심을 살려줄 금액이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그 금액이 얼마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승엽이 13일 프로농구 삼성과 SK의 경기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에 아들과 함께 찾았다. 이날 그는 소탈하게 자신과 친정팀 삼성에 관해 이야기 했다.

이승엽은 추후 복귀 팀으로부터 받을 대우에 대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최고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팀에 도움이 되고 자존심만 세워준다면 액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이나 저나 계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협상과정에서 자존심 만큼은 확고히 하겠다는 의견을 시사했다. 이어 삼성 이외의 팀에서도 영입 제의에 관한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답 하지 않았다.

한편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승엽을 3번 타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이승엽은 올 12월 만나 계약조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이승엽은 지난 11월 4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친정팀 삼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삼성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핵심이 되는 것이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의 '대우'이다. 조건 자체가 애매한 만큼 삼성이 얼마나 이승엽의 기를 세워주면서 협상을 마무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70,000
    • +2.67%
    • 이더리움
    • 3,318,000
    • +7.2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5%
    • 리플
    • 2,167
    • +3.98%
    • 솔라나
    • 137,000
    • +5.47%
    • 에이다
    • 415
    • +6.41%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52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0.79%
    • 체인링크
    • 14,390
    • +6.2%
    • 샌드박스
    • 128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