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를 위해 전자·화학·통신서비스를 3대 핵심사업으로 삼고 뚝심있게 육성했다. 또한 자동차부품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에너지와 바이오 등 미래 먹거리도 발굴했다
그 결과 GS, LS, LIG, LF 등을 계열 분리하고도 매출은 30조 원대(1994년 말)에서 지난해 160조 원대로 5배 이상, 해외 매출은 약 10조 원에서 약 110조 원으로 10배 이상 신장시키는 등 엄청난...
이번 인수에서 주목된 것은 최 회장의 ‘뚝심’이다. 도시바가 지난해 2월 메모리 사업 부문 매각 방침을 밝힌 이후 인수전이 반전을 거듭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직접 뛰어들어 일본과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해 결국 성과를 얻어냈다는 점이다
도시바 인수로 SK하이닉스가 당장 직접적인 이득을 얻는 것은 아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도시바에 대한 경영 참여는 물론...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상선의 경영권이 산업은행으로 넘어간 2016년부터 실질적인 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맡고 있다. 개성공단 개발 사업권,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 주주는 현정은 회장 등 특수관계인(26.1%)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남북 경제 협력 가능성이 커지면서 현정은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와...
조 대표는 “이 같은 전례 없는 도전은 1993년부터 당장의 성과가 보장되지 않는 바이오·제약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최태원 회장의 뚝심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SK그룹 계열사 SK케미칼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백신’에 주목한 최창원 부회장의 10년 ‘소신경영’을 기반으로 특화된 백신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이다....
고용승계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지만, 대기업 그룹에서의 이탈 등으로 인한 CJ헬스케어 직원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증권가에서는 인수자금 부담에 한국콜마의 재무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제 한국콜마의 인수 이후가 중요하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뚝심경영’을 믿어 볼 차례다.puri21@
이 같은 성과는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백신’에 주목한 최창원 부회장의 10년 뚝심경영이 바탕이 됐다. SK케미칼이 백신 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 본격화한 것은 2008년이다. SK케미칼 측은 “국내 백신 자급률이 저조해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백신 개발이 시급하다는 요구가 컸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TV와 스마트폰 등 매출과 구색 맞추기에 집중했던 이전 경영전략을 포기하는 대신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시켰다.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만은 아니었다. 소니는 지난 2015년 실적 악화로 1958년 도쿄증시 상장 이후 처음으로 무배당을 결정하는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히라이는 뚝심 있게 구조 개혁을 단행해 적자 체질에서 소니를...
해고의 자유만 높아진다는 노동계의 반발에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방책이라며 마크롱은 뚝심 있게 밀어붙였다. 마크롱 행정부의 친기업 노선은 1년도 안 돼 그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평가했다.
지난해 프랑스 기업과 관련한 인수·합병(M&A) 규모는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금융시장 정보제공업체 딜로직에...
16년간 최고경영자(CEO)로 재직하면서 특유의 뚝심을 보였던 ‘김승유’라는 금융권 거목(巨木)이 하나금융과 작별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3일 후. 거목의 그림자는 깊어졌다. 그의 비서실장은 하나은행장으로 추대됐다. 행장 후보군 하마평조차 없었던 그야말로 깜짝 인사였다. 또 회장과 행장에 이어 하나금융 권력 서열 3위 사장 자리에는 당시 최흥식...
이 자리에는 차남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3남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조카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의 모태는 직물제조회사인 선경직물이다. 최종건 창업주는 1953년부터 선경직물을 운영하기 시작, 1965년 화섬산업에 진출하며 그룹 성장의 토대를 닦았다....
문 대통령은 김 장관을 ‘뚝심 있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는 김 장관이 대구 시민들의 야유를 받자 “김부겸 동지가 쌓아온 아픔을 딛고 일어서겠다”며 “김부겸이 문재인의 동지가 아니라 문재인이 김부겸의 동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신임이 남달랐다. 앞으로 김 장관이 지방분권 등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무리 없이...
광복 직후인 1947년 5월 25일 설립된 현대건설은 창업자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집념과 뚝심을 이어받아 70년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 신화를 써왔다.
현대건설은 1966년 태국 고속도로 공사로 해외 건설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59개 국가 821개의 프로젝트(총 해외 수주액 1227억 달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모두 3600개 공사를 수행했다....
메리 바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가 중대 결정을 내렸다.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서 연내에 철수하기로 한 것. 이미 유럽 자회사를 매각한 가운데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는 유망 신흥시장에서까지 발을 빼기로 한 내막은 무엇일까.
18일(현지시간) GM은 인도 자동차 판매에서 연내에 철수한다고 발표했다고...
위기 때마다 특유의 ‘뚝심’으로 퀀텀점프(Quantum Jump·대도약)를 이뤄낸 승부사 최 회장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물리학도’ 최태원 회장, 반도체로 ‘날개’ 달다 = 재벌가 2세들의 경우 경영학을 전공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 승계를 염두에 둔 탓이다.
그러나 최 회장의 부친인 고 최종현 회장은 최 회장에게 이공계열 진학을 권했다고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기기술자였던 아버지와 모델이자 영양사였던 어머니 밑에서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던 한 소년이 고(故) 스티브 잡스 애플 설립자,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리콘밸리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화성을 식민지 삼겠다던 황당한 꿈을 꾸면서 로켓을 사러 러시아를 돌아다니고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대호피앤씨는 최근 2017년 경영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90억 원의 자금과 자체 유보금 40억 원을 조달해 전액 차입금 상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2016년 12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244.7%에서 113%로 크게 낮아지고...
‘에이콤인터내셔널’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이름의 뮤지컬 제작 전문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5년간의 뚝심으로 기존 시장 풍토와 방식을 완전히 뒤엎고 당시 제작비 12억 원의 송스루(Song Through, 대사 없이 노래로만 구성) 대작 창작뮤지컬 ‘명성황후’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김광림 극작가가 극본으로 각색하고 이후 양인자, 김희갑 커플이...
30여 년을 오로지 소설 쓰기에 매달려 온, 전업 작가의 끈기와 뚝심이 존경스러웠다. 주말이라 출근할 일도 없으니 몇 장을 읽고 생각하고, 또 몇 장을 들척이다 끄적거리며 노닥노닥, 서두르지 않아도 좋았고.
사람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게다가 소설은 더 안 읽는다.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라고 핑계를 대지만 소설은 별로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닐까? 돈...
하지만 이수화학은 당시 흔들림 없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한 김상범 회장의 뚝심 경영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공정과정 개선 작업에 몰두했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수화학은 2016년 1분기(1~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94% 증가한 207억 원, 3분기...
한편, SK는 올해 대졸신입 2100명을 포함해 경력사원 등 모두 8200명을 뽑기로 했다. 이는 예년대비 증가한 규모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이더라도 채용 규모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지가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SK그룹은 직접 채용 외에도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사회적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