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등기 예정일자도 같은 달 6일에서 미정으로 변경됐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부족한 해외펀드 라인업 확충을 위해 템플턴투신을 흡수합병할 방침이었다. 두 회사간 합병비율은 1주당 0.2326696주로 합병신주는 179만1555주가 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템플턴투신의 뱅크론펀드에 문제가 발견되면서 합병 계획도 틀어졌다. 금융감독원이...
에어인천 사례는 진에어와 같은 상황으로 봤다. 국토부는 에어인천이 2012년 면허 발급 당시 러시아 국적 외국인 등기임원이 있었고, 2014년 이 임원이 해임되면서 면허 결격사유는 해소됐다고 봤다. 그러나 변경면허 등 새로운 행정행위는 없었다며 에어인천에 대해 면허취소 검토를 위한 청문·자문회의 등을 거쳐 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계열 LCC(저비용항공) 진에어에 대해 조 전 전무의 진에어 등기이사 불법 선임을 두고‘면허취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법리검토까지 나선 상태다.
대한항공이 위기를 맞은 사이 ’승승장구‘할 것으로 보였던 아시아나항공도 때 아닌 날벼락을 맞았다. 기내식 공급 업체를 변경한 지난 1일부터 기내식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기내식 대란...
잔금을 치른 이후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며칠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잔금 지급일과 소유권 이전 등기일 중 빠른 날을 취득일로 본다.
재산세를 놓고 매매 당사자들끼리 협상을 하는 방법도 있다. 6월이 임박해 거래하는 경우 누가 재산세를 낼지를 협의해서 계약서에 명시하는 식이다. 이 때는 통상 매수자가 “세금을 내가 낼테니 그만큼 가격을...
국토부는 또 항공운송면허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외국인 등기임원이 진에어에 재직하는 동안 면허변경 업무를 처리하면서 이를 확인하지 못한 관련자 등은 국민적 의혹 해소를 위해 수사의뢰했다.
아울러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철저히 강화하기로 했다.
안전관리 미흡 회사에 대해서 장비ㆍ인력 등 분야별 특별점검을...
상품 약관 수정, 전산개발 등 준비 사항이 있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와 법무부 간 공동 TF도 7월부터 가동돼 동산담보권자의 법적 권리보장장치 강화를 위한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연내 마련한다. 법률 개정이 필요하지 않은 제3자 등기사항증명서 열람, 보관장소 변경 시 등기효력 유지 등은 8월부터 시행된다.
일각에서는 당시 항공법령상 등기이사 변경에 관한 보고의무 조항이 없다가 2016년 9월에서야 개선된 탓에 소급 적용이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면허 취소의 경우 2000명에 육박하는 진에어 직원들의 실직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아울러 관련 법이 외국인의 국내 항공사 소유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조현민 전 전무에 대한 개인적인 처벌로도 충분하다는...
우체국이 소포 우편요금 기준을 변경하는 것은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이다.
2001년 도입한 동일지역과 타지역간 요금 차이도 없애기로 했다. 제주지역은 별도 요금 체계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으로 1㎏의 소포를 등기로 보내는 고객은 현재 타지역, 2㎏ 소포 요금인 4000원을 내야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3500원만 내면 된다.
7...
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업등기법’ 등 타법 개정으로 변경된 법 조항 및 명칭을 반영하고, 각종 신고서 양식과 첨부서류의 양식 중 내용이 불명확한 부분을 보완했다.
이번 개정안은 규개위 심의를 마쳤으며 이달 31일 관보 게재 후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대규모 회사의 회생 기업 출자전환 시 사후신고 대상으로 전환되는 사항은 해당...
최 위원장은 이날 “은행권이 관련 법·제도 개선 관련 건의를 해왔는데 적극적 개선이 어려웠다”며 “2012년에는 법이 만들어지고 초기다 보니 시행에 집중했지만 이제라도 법무부 등과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행 법률 개정이 불필요한 부분인 ‘제3자 등기사항증명서 열람’이나 ‘보관장소 변경시 등기효력 유지’등은 8월에...
변경 이슈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그룹 신임 이사인 구광모 씨가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지면서 희성그룹 유일 상장사인 깨끗한나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 27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날보다 6.70% 오른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구본무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등기임원으...
보호자의 교정시설 수용, 아동 학대의 사유 외에 가정폭력 등 보호자가 아동수당을 지급받거나 관리하는 것이 현저히 부적절한 경우 등을 보호자를 변경할 수 있는 사유로 추가했다.
또 환수금이 3000원 미만(등기 우편료 감안)이거나 보호자 사망, 보호자가 미성년·무자력·질병 등으로 아동수당을 환수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에는 환수하지 않도록 했다....
마지막까지 등기임원 직위를 유지하던 롯데알미늄 이사에서도 물러나면서 70년 만에 신격호 시대 막을 내렸다.
신 명예회장은 올해 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고급 레지던스로 거쳐를 옮긴 후 현재 한정후견인과 간병인, 경호원 등의 보조를 받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공정거래법상 롯데의 동일인을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함으...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 이사 변경은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조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는 것과 관련해 "책임 경영 강화 차원에서 조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설명한 것과 같은 이유다.
특히 조 회장이 물러난 자리에는 권혁민 대표가 선임됐다. 권 대표는 조 회장이 선임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수요 부족 등을 이유로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의 진입 기준은 강화하면서 기존 업체의 신규 노선 개설은 허가해 이중 잣대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일각에서는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불법으로 6년간이나 대한항공 자회사 LCC인 진에어에서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국토부가 기존 업체 감싸기에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조 전무가 등기이사로 재직하던 2013년 진에어가 면허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국토부가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은 끊이질 않고 있다.
19일 국토부는 “미국 국적의 조현민 전무가 진에어 등기이사로 있던 2010년 3월~2016년 3월 사이 세 차례 추가 면허 심사를 꼼꼼하게 했어야 했다”면서 뒤늦게 감사에 들어갔다.
조 전무는 1983년 8월 미국 하와이주에서...
김 장관의 지시 하루 전인 17일 국토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16년 9월 법이 개정되면서 항공사는 등기이사 변경 등 중대한 변화가 생기면 관련 자료를 국토부에 즉시 제출하게 바뀌었지만 그 이전에 대해서는 파악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 진에어는 2009년 8월 국토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고 2010년 3월 조 전무를 등기이사로 임명했다. 그러나 이후...
김 장관은 국토부가 조현민 전무 재직 당시 두 차례의 대표이사 변경건(2013.3.20, 2016.2.18), 한차례의 사업범위 변경 건(2013.10.8)에 대한 심사 시 법인등기사항증명서를 통해 조 전무가 외국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음에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을 질타했다. 김 장관은 감사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을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1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조현민...
대한항공 국적기 자격박탈과 명칭 변경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매운동도 진행되고 있다. 4년 만에 겨우 순이익 흑자전환에 나섰던 대한항공이 또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현민 전무, 피의자 전환…국토부, 외국인 신분 등기이사 위법성 검토= 경찰은 17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과...
그러나 당시 항공법령에는 등기이사 변경 등에 관한 보고의무 조항이 없어 지도ㆍ감독에 제도상 한계가 있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후 문제점 개선을 위해 2016년 9월 30일부터 등기이사 등 경영상 중대한 변화 즉시고지 의무, 면허기준 지속 준수의무 명시화, 관련 증명자료 제출 등 법적 절차를 개선했다.
국토부는 조현민의 진에어 등기이사 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