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행정관은 2019년 11월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구속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면회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할 당시 직접 자신의 차량으로 운전을 해 줬던 인물로 알려졌다.
반부패비서관 자리는 김기표 전 비서관이 투기 의혹으로 임명 3개월 만에 물러난 후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김 전 비서관은 3월31일 임명됐다가 첫 재산공개에서 54억원의 빚을 지고...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문제의 벽화가 '여성 혐오'적이라 꼬집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29일 페이스북에 "다들 미쳤어. 저질들"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라며 "저 짓을 하는 이들, 그 짓에 환호하는 이들의 인성에 기입된 정치적 폭력성이 나를 두렵게 한다"고 말했다....
장 씨가 번복한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증언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서도 다루는 중요한 쟁점 중 하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참석과 관련한 딸 친구(장 씨)의 진술이 달라졌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했다. 검찰은 ‘인턴 활동 자체가 허위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표창장 위조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2심 선고는 다음 달 11일 진행된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정 교수는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을 선고받았다. 입시비리 관련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의 1심 15차 공판은 13일 진행된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의 청와대 하명수사...
검찰이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2일 업무방해와 사문서 위조·행사,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결심공판은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최후 의견을 확인하고 변론을 종결하는 절차로...
배우 김부선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과거 경비행기 데이트를 거절 당해서 헛소리하냐”면서 “사랑을 잘 모른다”고 비꼬았다.
김부선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가(진 전 교수)는 사랑을 잘 모르나 봐. 가엽다”라면서 “진중권은 이성 간 교제할 때 이혼할 걸 대비해서 증거를 차곡차곡 모아 두나 보다”고 밝혔다.
이는 진 전 교수가 지난 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부탁을 받고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산관리인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증거은닉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직원 김경록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전 장관 관련 재판의 두 번째 확정판결이다.
김 씨는...
특히 관심을 끈 조 전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 관련 범행 공모는 인정하지 않았다. 조 씨가 일부 유죄 판단을 받은 코링크PE 자금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공모는 없다고 봤다. 다만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관련 증거를 없앤 조 씨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정 교수를 공범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이 옳다고 결론 내렸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조국은 사내가 아니다”라고 비난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혼자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구속 수감된 상황을 거론했다.
홍준표 의원은 28일 저녁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정책 토크쇼에서 최근 확산하고 있는 ‘젠더 갈등 논란’에 대해 “휴머니즘을 얘기하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지난 20일 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청년 지지모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윤석열 전 총장이 공정을 얘기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지금은 지지율 1위지만 아직 메시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동여의도 주식시장에서는 윤석열 테마주는 정책 관련주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놓고 일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에 이들 부부의 딸이 나와 "부모님이 기소된 법정에서 제가 증언하는 건 적정하지 않다"며 증언을 거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는 25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정 교수의 1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은 입시비리 의혹 당사자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방조했다’고 언급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녹취록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는 꼼수다’ 출신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전날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통해 최성해 전 총장이 2020년 12월 측근과의 통화에서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이는...
이승련(55·20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뇌물 사건 등 주요 현안의 재판을 맡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함상훈(54·21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도 후보에 올랐다.
여성 후보로는 오경미(52·25기)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0일 대구에서 만나 대담했다.
두 사람은 이날 대구에서 열린 유 전 의원의 20∼40대 지지자 모임인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에서 보수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진 전 교수는 '이준석 대표 돌풍'으로 대변되는 보수의 현재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보수정치의 진정한 변화'라는 주제로 희망22 동행포럼 창립총회를 진행한다. 유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다음 달 저서를 발간하고 대권 도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원 지사도 다음 달 중 책 발간과 함께 지사직을 내려놓고 대권 도전을 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원 지사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이라면서도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못 만날 이유는 없다. 대동단결 차원에서 같이 갈 사람은 만나야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이미 다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며 "유일한...
이에 사회자가 금태섭 전 의원이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등 이른바 문재인 정권에 실망감을 드러낸 인사들을 만날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금 전 의원도 윤 전 총장이 만나자고 제안하면 동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윤 전 총장 측은 아직 금 전 의원 등에게 만나자고 제안하진 않은 상황이다.
금 전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윤...
검찰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 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할 때 사용했던 PC 위치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1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항소심 4차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정 교수가 2013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딸의 스펙을 위해 최성해...
검찰이 피고인 신분으로 나란히 법정에 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범행을 두고 "위조의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최근 '조국의 시간'이란 책을 발간해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조 전 장관 측은 "법정에서는 공소사실에 준하는 용어를 써달라"며...
조국 전 장관은 이날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직권남용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함께 피고인석에 서는데 이를 '길고도 험한 길'이라고 비유하며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조국 전 장관은 이날 재판 출석 직전 오전 9시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롱 앤드 와인딩 로드'(The Long And Winding Road)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렸다.
비틀즈가 1970년에 발표한 앨범에 수록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