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일부 도시재생 진행 구역에서도 신청서를 내 공공재개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거르고 나면 선별 대상지역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빠른 사업 추진과 규제 완화를 보장하는 대신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추가 공급 물량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해야...
LH는 그동안 성남·안양·수원시 등과 다양한 정비계획을 공동 수립해 온 만큼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포시 정비사업를 지원해 수익형 재개발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주도 도시정비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도시 재생·주거 복지·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가능한 정비계획 수립을 통해 군포시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청천2구역 재개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43층짜리 31개 동에 총 505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형 289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인천 부평구 전역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개발을 앞두고 있다. 부평에서도 청천동과 산곡동 일대에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11년 이후에는 고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으로 용산구 일대는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으로 선회했다.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은 2010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구역 지정 이후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부족과 일부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노후 주거환경 개선 공감…공공재개발 가능성↑
용산구 내 공공재개발 추진 전망은 밝다. 재개발 사업이 거듭 좌초되면서...
지역은 시내와 가깝다 보니 입지적인 측면에서는 사업성이 좋다"며 "이전과 달리 재개발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많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선 영세 공장과 주거 약자가 많은 지역 특성상 전면적인 재개발을 진행하는 게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지적한다. 지금도 주민 일부는 주거ㆍ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재개발 대신 도시재생 방식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재개발 사업을 하려면 도시재생을 포기해야 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도시재생을 선호하는 쪽과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쪽으로 나뉘어 의견이 상충하고 있다.
서울시 “주민 욕구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시는 이제 1단계인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변화를 시도한 지 5년밖에 안된 데다 단순히 성공과...
“재개발ㆍ재건축도 도시재생의 한 방법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공동체가 갈등을 겪거나 와해되는 일이 발생했죠. 특정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도 훼손되고요. 그래서 주민이 지역을 바꾸는 방식을 도입한 겁니다. 주민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하면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공동체도 형성할 수 있죠. 더디더라도 방향성은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도시재생은 지역...
공공재개발 추진이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을 서울시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을 받은 서울시는 LH‧SH 등을 통해 개략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어 국토부‧서울시 합동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20년 이상 노후도시 문제 해결 법안… 일부 여당 의원 공동 참여
16일 국회에 따르면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주요 도심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노후도시 재생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전날 발의했다. 법안 적용 대상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와 1, 2기 신도시로 20년 이상된 노후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주요...
◇교통 편리하고 용적률 등 규제 느슨
LH는 정비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되 준공업지역 토지를 매입해 직접 개발에 뛰어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사 측은 "이 지역은 오랫동안 공장지대로 개발돼서 다른 지역과는 사정이 다르다"며 "용역을 통해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총 5050가구 초대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7~84㎡ 28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천은 부평구 전체가 도시재생권역으로 지정돼 44개소에서 정비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부평에서도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개통 예정인 산곡역을...
보전정비형으로 지정된 대선제분 영등포공장은 1936년 건설된 밀가루 공장으로 현재 ‘민간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는 총 23개 동 가운데 17개 동을 보전형 건축물로 결정하고 건폐율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보전형 정비계획이 마련됐다.
또 주민 제안된 1-1지구 정비계획안도...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재개발 단지인 ‘서대구 센트럴 자이’를 이달 분양한다.
서대구 센트럴 자이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일대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감이 큰 곳이다....
수정구는 성남시 구도심의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재생 정비사업을 통해 경기 남부권에서도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2기 신도시인 위례의 신축 브랜드 단지와 성남 구심도 재개발 신축 단지는 기존 1기 신도시인 분당의 집값을 위협할 정도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수정구 창곡동 위례신도시는 수정구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시 구도심 일대는 최근 들어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예정돼 있는 약 27개의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일대는 약6만 가구의 새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난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남 구도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협회가 제안한 방안을 살펴보면 △도심 초고밀도 개발 촉진 △역세권 재개발 해제 구역 개발 활성화 △민간공원 특례사업 적극 추진 △도심 내 기존 건축물의 주거용 전환 △건축물 수직 증축 허용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 및 면적 제한 완화 △혁신적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위해 ‘도심 주택 등 공급 확대를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용적률, 종상향...
이날 세미나에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좌장을 맡았다. 참석자로는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여러 의원이 참석했다. 발제는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진형 경인여대 교수, 이춘원 광운대 교수, 정수연 제주대 교수, 김선철 무궁화신탁 도시재생사업그룹장이 차례로 맡았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주안 2‧4동 재개발촉진구역 등 원도심 재생사업지와의 거리도 가까워 주거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안 2‧4동 재개발촉진구역은 비즈니스와 의료, 주거가 함께 하는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미추홀구 일대에는 도시정비사업만 20여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는 다양한...
시행했고 도시 재생, 임대주택 공급 확대, 제로페이, 청년수당, 그린뉴딜 등 굵직한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 문제 등 특정 사안에서는 정부ㆍ여당과 맞서면서까지 '소신 행정'을 펼쳤다. 그만큼 박 시장의 부재는 수년째 이어온 일관된 서울시의 각종 정책 방향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의미한다.
◇박원순표 개발 정책…재개발 아닌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