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금호산업 매각 일정이 지연되면서 피로감이 쌓인 몇몇 채권단은 지난 4월 호반건설이 제시했던 6000억원 대보다 1000억원 높은 7000억원 대에 매각하는 게 오히려 낫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과 미래에셋 등 협상단은 금호산업 매각 여부와 예상 매각 가격이 결정되면 빠른 시일 내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산업을 놓고 매각 협상을 벌일...
9일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최근 회사가 개발한 ‘무용접·무볼트 방식의 원형체결판과 L형 주철근을 이용한 강관말뚝 머리보강공법’이 국토교통부로 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제 768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2월에는 녹색기술 인증(제 GT-15-00020호)도 받았다.
이 기술은 도로나 교량 등을 건설할 때 구조물의 기초를 안전하게 고정하기 위해...
편입 전 15.96%였던 연평균 해외 수주 성장률도 편입 후 23.3%까지 상승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평균인 2~3%대보다 2배 이상 높은 5~6%대의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7조1673억원 수주에 17조3870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9589억원을 달성하며 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그룹 편입...
대보건설이 우수 근무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인턴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토목 △건축 △전기/통신 △기계 등 기술직과 △기획 △인사 △회계 △현장관리 △영업 △해외사업 등 관리직이며 자격요건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대졸 이상의 학력 보유자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자다.
모집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재판부는 다만 "최 회장이 34억 이상을 반환했고 피해 회복을 위한 담보로 최 회장이 보유한 대보유통 주식에 대보건설, 대보실업 등을 채권자로 229억 상당의 질권을 설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보정보통신 등 계열사를 동원해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허위거래를 꾸민 뒤 대금을 돌려받는 수법을 통해 회삿돈...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실업은 회사가 시공한 신도림 역사가 오는 23일 오전 5시 개통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착공한 신도림 역사는 철길 위에 들어서는 선상 역사로 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로 완성됐다.
특히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11대의 에스컬레이터와 3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됐으며 출입구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됐다....
대보건설은 3일 회사가 시공 중인 천호대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깃발 릴레이 및 안전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본사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전체조 △안전 공로자 표창 △무재해 선서 △무재해 깃발 전달식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관우 대표는 “최근 국내외 현장의 중대 재해는...
대보건설이 한국도로공사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휴게소 사업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7일 대보그룹은 최근 휴게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이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화물차휴게시설 개발 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에 들어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726㎡ 규모의 상...
대보건설은 최근 지속가능보고서를 포함한 기업 브로슈어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창사 이래 30여 년간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54위 중견 건설사로 성장한 대보건설의 지속가능 기업으로서의 경영 시스템과 시공 실적 등을 담고 있다.
대보건설은 이 보고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전략, 윤리경영, 재무정보, 리스크관리 시스템, 친환경 기술개발, 품질...
대보건설이 을미년을 맞아 수주 7000억원, 매출 5000억원의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수주는 지난해 보다 70% 늘어난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2015년 경영 슬로건은 ‘안정적 성장과 위기관리’로 정하고 내부 핵심 역량 강화와 함께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간개발 사업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과 대보실업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에서 2015년 ‘수주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관우 대보건설 대표이사를 비롯, 영업 관련 부서 임직원 약 40명은 이날 아차산 정상에 올라 기원제를 지낸 뒤 일출을 바라보며 을미년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기원제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회사의 올해 수주...
국방부는 18일 “대보건설 병영시설 공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영관장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지난 16일 발부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역 영관장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1명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자진출석한 나머지 1명은 19일 중...
역시 구속기소된 장모(51) 대보건설 이사도 예비역 육군 장교 출신이다. 장씨는 군부대 내 대대장실에 찾아가 책상 서랍에 돈봉투를 넣어두고 나온 뒤 전화로 알려주기도 했다. 장씨는 심의위원 5명 중 3명에게 1500만~2000만원을 건넸고, 이들은 모두 대보컨소시엄에 1위 점수를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뇌물을 받은 평가심의위원들이 주는 점수는 군 공사...
관사용 건물 수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대보건설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방부 산하 특별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이 다른 건설업체에서도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지난 2일 구속한 허모(56) 교수가 S건설에서도 수천만원을 건네 받은 단서를 잡고 업체...
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대보건설이 2011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관사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측에 유리한 의견을 제시하는 대가로 2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에게 건네진 금품은 대보그룹 최등규(67)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조성한 로비자금의 일부일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최 회장은 2009년 10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주력 계열사인 대보건설 회사자금 58억 9100만원을 빼돌려 개인채무 변제 등 사적인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대보실업 87억 700만원, 대보이엔씨 4억 800만원 등의 회사자금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대보정보통신으로부터 법인자금 총 61억8100만원을...
공정위는 이 가운데 법 위반 금액이 많거나 전력이 있는 동일, 삼정, 원건설, 중앙건설, 대보건설등 5개 건설사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3억7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또 자진시정을 완료했거나 법 위반이 경미한 69개사에는 경고 조치했으며 나머지 28개사에 대해서는 법 위반 혐의를 확정해 1월 중 시정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11월...
대보그룹은 지난 1981년 대보실업으로 출발해 현재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보령물산,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 컨트리클럽(골프장) 등 10여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직원은 3500여명 가량이다.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던 계열사 대보정보통신은 대보건설의 자회사이자 대보유통의 손자회사다. 지난 2002년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였던...
대보그룹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며 건설·정보통신·유통·레저 등 사업 영역에서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보그룹 자회사 대보정보통신의 전신은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이다. 과거에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였다가 2002년 대보그룹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이 유지됐다. 당시부터 8년 동안 통행료 징수시스템과 가튼 도로공사의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