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11민사부(이영숙 부장판사)는 A(63·여)씨가 남동생 3명을 상대로 낸 '유류분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3명이 1995~1997년 수차례에 걸쳐 아버지로부터 부동산을 증여받았지만, 원고는 아버지 생전에 증여받은 것은 없는 것으로 인정되는 만큼 유류분을 침해당한 것이 인정된다"고 전했다....
아동학대 방지 온라인 모임인 ‘하늘소풍’ 회원들은 2일 오전 7시부터 대구지법 앞에서 ‘칠곡 의붓딸 사건’의 살인죄 적용을 요구하면서 릴레이 시위를 열었다.
이날 하늘소풍은 성명서에서 “검찰은 칠곡 계모와 친부를 살인죄로 기소하고 법원은 국민 법감정에 맞는 양형기준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계모와 친부가 항소심에서 더욱 무거운...
있는 건 사실”이라며 “그러나 피해 아동의 심리상태를 고려해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법은 지난 4월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
한편 계모 임씨 등 2명과 검찰은 모두 항소한 상태다.
실제 지난달 18일 대구지법에서 경매 진행된 대구 수성구 중동의 1009㎡ 대지는 감정가(34억9000만원)보다 훨씬 높은 40억490만원(낙찰가율 115%)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하유정 연구원은 "가격이 안정세인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주택·토지 등 부동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토지 경매시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제주·대구·경북·광주 등...
대구지법 제12형사부(최월영 부장판사)는 25일 여중생 제자를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직 모 중학교 교사 서정윤(58)씨에 대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자백했고 증거를 종합할 때 유죄가 인정된다"며 "교사로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경북 칠곡의 계모 임모(36)씨가 18일 항소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임씨는 항소기한 마지막날인 이날 대구지법에 항소장을 냈다.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양의 아버지도 지난 16일 항소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1심과 같이 이들에게 상해치사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항소했다.
앞서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이날 오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칠곡 계모 사건' 임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칠곡 계마 사건에서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김모(38)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과 관련해 대구지법이 계모 임모(36)씨에게 징역 10년, 친아버지 김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울산지법은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계모 박모(41)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설립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구속기소된 임모(35)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부 김모(38)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학대를 부인하고 있고 뉘우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다...
대구 검찰이 공소장을 변경하지 않기로 한 것은 이날 오후 울산지법의 '계모 학대 사건'에서 법원이 살인죄를 인정하지 않은 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살인죄로 공소장을 변경한다 하더라고 울산지법의 판결처럼 살인죄가 인정되기 어렵다는 판단이 섰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사한 사건을 두고 이날 오후 선고를 내린 울산지법 역시 살인죄를...
그러나 울산지법과 대구지법은 상해치사죄를 적용했다.
법조계는 “살인죄와 상해치사죄의 차이점은 범행 당시에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가 가장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범행 동기, 사용한 흉기 종류, 공격 부위, 공격 반복성, 사망의 결과 가능성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울산과 대구의 검찰이 비슷한 범죄에 다른 죄명을 적용해 기소했음에도...
앞서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같은날 오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칠곡 계모 사건' 임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칠곡 계마 사건에서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친아버지 김모(38)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한편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판결에 네티즌들은 "칠곡 계모 징역 10년...
이날 대구지법은 검찰의 구형량(계모 20년, 친부 7년)의 절반에 그친 판결을 내놔 논란이 일었다. 계모 임모씨에게는 징역 10년, 친부에게는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
대구지검 고위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임씨와 친부에 대해 항소를 할 계획이다. 그러나 임씨에 대한 상해치사혐의를 살인혐의로 공소장 변경을 하지는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김성엽)는 11일 의붓딸을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로 구속기소된 임모(36ㆍ여) 씨에 대해 칠곡계모사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친딸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남편 김모(38) 씨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날 '의붓딸 학대 치사 사건인 칠곡계모사건'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한편 같은날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계모사건의 판결에서는 계모 임씨와 친부 김씨가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이후 피고인들의 태도, 범행을 숨기려는 의도 등 사건에 나타난 모든 양형조건을 고려해 법의 엄중한 잣대로 판단하면서 대법원 양형위원회에서 정한 상해치사죄의 양형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형을 정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11일 대구지법에서 열린 '칠곡 계모 사건 10년' 선고 판결에 대해 한국여성변호사회 이명숙 회장은 "피고인들의 범행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형량이다. 검찰이 반드시 항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1심 선고를 마치고 대구지법 기자실에서 "검찰 측 구형보다 더 높은 형량이 내려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칠곡 계모 징역 10년 선고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칠곡 계모 징역 10년...
대구지법 제11형사부(김성엽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이른바 '칠곡계모사건' 선고공판에서 "혐의가 인정된다"며 계모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숨진 A양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된 친아버지(38)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종길 대구지법 공보판사는 "공소사실 가운데 상해치사 혐의를 법원이 인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