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이고 대구 주민들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과 관련한 주변 철도나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에 6000억 원이 든다고 해왔는데 이 부분도 과연 충분한 예산인지 이런 부분도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추진했던 서병수 부산시장은 “360만 부산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발했고, 경남 밀양 유치를 위해...
정진석 원내대표는 “김해공항 확장보다 ‘김해신공항’, 이런 표현을 쓰고 싶다. 입법과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을 해나가겠다”며 정부안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최경환 의원 역시 “국제적인 용역업체에서 경제성이나 기술적 타당성 등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최적의안이라는 결론을 냈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하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대구경북의 유력 지역지인 매일신문은 오늘자 1면에 기사나 광고 등 아무것도 싣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간에 ‘신공항 백지화, 정부는 지방을 버렸다’는 제목을 실었습니다. 매일신문 측은 “신공항 건설 백지화로 가슴이 무너지고 통분에 떠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백지로 발행했다”며 “신공항...
간담회는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하는 간담회의 참석자는 신공항 이슈와 밀접한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구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두고 TK지역(경남 밀양) 의원과 부산 지역(부산 가덕도) 의원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당은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대안에...
이어 “과거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부산시 등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6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했지만 모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신공항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와서 확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정부의 결정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남부권신공항범시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특히 잠재 수요까지 포함한 용량이 갖춰지는 만큼 김해 신공항이 만들어지고 추진된다면 앞으로 영남권 공항문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국토부와 부산ㆍ대구ㆍ울산ㆍ경남ㆍ경북 등 지자체가 협의가 됐나.
△(서훈택 실장) 어제(20일) 오전에 ADPi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하고 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아직 5개 지자체와 충분한...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낫지만 적잖은 후폭풍이 예고된다. 영남권 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검토되기 시작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한번 백지화됐다가 이날 10년 만에 또다시 무산됐다.
2009년 12월 최종 후보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이 오르면서 부산은 가덕도를, 대구·경북·울산·경남 등 4개 시·도는 당연히...
10월 15일: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영남권 5개 시·도, 한덕수 총리에게 신공항 조기 건설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10월 31일: 노 대통령, 김해공항 2단계 확장공사 준공식에서 신공항 건설 추진 재확인.
11월 15일: 건설교통부, “적극 검토 필요” 1단계 용역 결과 발표.
△2008년 3월: 국토연구원, 타당성 및 입지조사 연구 2차 용역 착수.
5월 23일: 영남권 5개...
그동안 대구ㆍ경북, 경남, 울산은 접근성과 경제성 등을 내세워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부산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필요시 확장도 할 수 있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만들어 김해공항과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정부는 지난 해 1월 영남 지역 5개 지자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입지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은 외국 전문기관에...
앞서 대구·경북과 경남, 울산 등은 우수한 접근성과 경제성 등을 내세워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거꾸로 부산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확장 여력을 지닌 가덕도에 신공항을 세워 김해공항과 함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장 마감을 앞둔 가운데 후보지인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관련 테마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밀양...
만약 밀양에 신공항이 생기면 영남권 수요 결집을 위해 대구공항과 김해공항을 폐쇄한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다. 적자를 벗기 위한 방안이지만, 신공항과 기존 공항을 모두 잃게 될 부산의 민심은 폭발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가덕도로 결정돼 대구공항이 존치된다면 공항 폐쇄 후 K2 군사공항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이 지역을 개발하겠다는 대구시의 계획은 차
질이...
세우글로벌은 유 의원이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때인 2011년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반대한 점에 주목,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로 분류된다. 한편, 이 회사는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거론됐던 부산 가덕도 인근에 토지 등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호에이엘은 철도망 확대 수혜를 입어 지난주 12.13...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원책과 유시민이 동남권 신공항 입지 논란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은 "TK(대구,경북)는 오로지 밀양을, PK(부산, 경남) 쪽은 가덕도 혹은 김해 확장을 원한다. 가덕도는 인공섬을 메꿔야 하고 밀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을 깎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조태형 국민BS 팀장은 “세종시 개발과 함께 제주도의 경우 2월에 신공항을 만들기로 하면서 주변 지역의 지가가 확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014년말 기준 1685조3000억원으로 토지자산의 27.1%를 차지했다. 서울과 경기, 경남 등 자산규모 상위 3개 시도가 전체 토지자산의 59.3%를 기록했다.
토지자산의 수도권...
신공항 건설 등 호재로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제주가 2014년7월 이후 23개월 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세종과 광주는 상승폭이 줄었고 충남과 경북이 신규 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또한 전세가격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전환으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며...
27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를 포함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서둘러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환경·연계교통·공항개발 분야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다. ADPi는 계약에 따라 용역을 착수한 날(2015.6.25)로부터 1년 이내에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해야 한다. 국토부는 용역...
국토교통부의 영남권 신공항 발표를 한달 남짓 남겨둔 가운데 가덕도를 밀고 있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사이에서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신공항이 재점화된것은 1992년 이후 24년 만이자, 2011년 사업비 문제 등으로 백지화한 지 5년 만이다.
한편, 이날 오전 부산 상공계는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등...
경남ㆍ대구ㆍ경북ㆍ울산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이 경남 밀양에 모여 영남권 신공항을 반드시 건설설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에 신공항주 등이 급등세다.
17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665원(23.75%) 상승한 3465원에 거래중이다. 두올산업도 15.9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홍준표 경남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기현 울산시장 등 4명은 이날...
이들이 밝힌 내용을 보면 지역 숙원 사업이나 신공항, 철도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개발공약이 주를 이룬다.
비례대표 후보자들도 TV토론회를 갖고 중앙당의 주요 공약과 관련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새누리당 김종석·더불어민주당 최운열·국민의당 채이배·정의당 조성주 후보는 ‘한국형 양적완화’ ‘일자리 공약’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했다. 7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