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당진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연강 조강생산력 400만t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하지만 11월 예정된 고로 2호기를 준공하면 연간 조강 생산능력은 800만t, 여기다 기존 전기로의 조강생산력까지 합하면 연간 1950만t의 조강생산량으로 세계 12위 철강사로 부상한다.
향후 3호기 고로 건설도 계획하고 있어 몇 년 안에 400만t이 추가되면 세계 10위권 진입은...
또 총 6조2300억 원을 투자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원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을 야적하지 않고 돔 안에서 밀폐식으로 처리해 날림먼지를 제거하는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첫 민간 자본으로 건설한 이번 일관제철소가 가동되면 17만명을 위한 일자리가 창출돼 연간 24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버튼을 누른 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우로부터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이명박 대통령,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세균 민주당 대표, 조석래 전경련 회장.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등 2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준공식에서 "당진 일관제철소는 400만톤 규모로, 신규 건설한 고로 중에서 국내 최대 용량이며, 제2고로가 완공되는 시점에서 현대제철은, 연간 2000만 톤의 조강능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녹색 제철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이 쾌적하고 좋은 일터에서 노사협력의 꽃을 활짝 피워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10년 전만 해도 당진은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곳이었다"며 "듣기로는 올해안에 당진인구가 15만명을 넘어설...
현대제철은 8일 충남 당진의 일관제철소 준공식을 가졌다. 동시에 지난 37년간 이어져온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독점 시대도 막을 내렸다.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준공은 국내에선 포스코의 포항과 광양공장에 이은 세 번째. 기업으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다. 나아가 민간자본으론 최초다.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준공은 단순하게 현대제철의 사업성을...
정몽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당진 일관제철소는 세계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설비와 소음과 먼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과 설비를 갖춘 그린제철소를 목표로 건설됐다"며 "일관제철소 준공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쇳물에서 자동차에 이르는 세계 최초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를 완성하게 됐다...
현대제철이 8일 일관제철소 준공식을 가지며 고품질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현대제철은 지난 2007년부터 현대제철연구소를 통해 자동차강판 기술개발에 주력해 왔다.
현대제철연구소는 자동차강판 제조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라는 정몽구 회장의 지침에 따라 일관제철소 착공 이전인 2005년 12월에 건설을 시작, 2007년 2월...
현대제철의 8일 일관제철소 준공으로 충남 당진지역은 젊은 철강도시로 리모델링 됐다.
당진군은 현대제철 이외에 동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입주해 철강도시의 메카로 꼽히고 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2004년 현대제철이 한보철강을 인수한 이후 매년 100개 이상의 새로운 기업이 당진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인구도 2000~3000명씩 유입되면서...
결국 현대제철은 당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하게 된다. 이같은 7전8기를 겪고 시작한 일관제철소 사업이기에 정몽구 회장의 애정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004년 일관제철소 사업 진출을 전격 선언한 후 일주일에 2~3번씩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룹 주력사업인 자동차공장이 있는 울산 보다 당진에 더욱 애정을...
총 6조2300억 원을 투자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원료인 철광석과 유연탄을 야적하지 않고 돔 안에서 밀폐식으로 처리해 날림먼지를 제거하는 '밀폐형 제철원료 처리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오는 11월 당진공장에서 고로 2호기를 추가로 가동해 한 해 조강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업계 불황으로 후판수요 자체가 감소한 데다, 지난해 10월 동국제강이 당진 후판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올 1월 현대제철이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첫 화입식을 갖고 후판 생산을 시작하면서 공급처가 다양해져 조선업체들이 가격협상에서 나쁘지 않은 자리에 앉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조선업체들의 협상 수위에 따라...
9일 오후 2시45분경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에 자리한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유독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23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이 가운데 2명은 중태다.사고에 노출된 23명은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포집 재활용하는 설비작업중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노출됐다.
현대제철 측은...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4년 일관제철소 사업 진출을 전격 선언한 후 수시로 당진공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해 왔다. 그룹 주력사업인 자동차공장이 있는 울산 보다 당진에 더욱 애정을 쏟는 모습도 보였다.
그룹의 철강사업 진출 신호탄이었던 한보철강 인수작업도 정 회장이 진두지휘했다. 입찰 가격도 직접 결정했고, 일본을 수차례 방문해 당진 공장의 원자재...
현대제철은 5일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공장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고로 엔지니어링을 주관한 폴워스사 마크 솔비 사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제1고로 화입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인 고로의 가동을 대내외에 알렸다.
◆ 일관제철소 심장인 고로의 본격 가동 의미
화입식은 철광석과 코크스가 장입돼 있는...
현대제철의 강세 원인은 당진 일관제철소 고로 가동을 앞두고 성장성 기대가 커지기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현대제철은 5일 당진 일관제철소 제1고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갖는다. 이어 2011년까지 제2고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김경중 삼성증권 연구원은 POSCO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정몽구 회장은 지난해 24일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방문,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고로를 최종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매주 2~3차례 당진 일관제철소를 방문,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건설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현대제철의 일관제철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의 성장을...
특히 정 회장은 "당진 일관제철소의 성공적 완공을 계기로 제철산업과 자동차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품질 자동차 생산은 물론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제철사업의 성공적 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경영 체제 구축을 통한 '고객 존중 경영'의 지속적...
한편, 그는 "당진 일관 제철소의 성공적인 완공을 계기로 자동차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고품질의 자동차 생산은 물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올해 우리 앞에는 세계 자동차시장의 근본적인 재편 시기를 맞아 혹독한 변화와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며 "하지만...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성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 건설현장을 방문, 내년 1월 5일 가동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고로를 최종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06년 10월 27일 일관제철소 기공식 이후, 세계 철강업계에서 선례를 찾기 힘든 단기간인 3년여 만에 규모에서는 초대형, 효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