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다른 당권주자인 송영길·홍영표 의원은 무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우 의원은 "부동산 대책 핵심은 가격을 낮추는 것이라 2·4 대책 기본을 잘 유지하면서 현장에서 발생되는 부작용에 대해선 개선해나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초선이 쏘아올린 쇄신론은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 등 친문 인사들의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양비론에 밀렸고, 3선 중진과 당권주자들도 눈치를 보며 ‘조국 논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조 전 장관 옹호에 나섰다.
한 친문 의원 측은 “당내에서 조국 사태를 두고 여러 말들이 오가는 건 사실”이라며 “정부·여당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데드크로스를 처음...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한 홍문표·윤영석·조경태 등 중진 의원은 물론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은 주호영 원내대표, 초선의 김웅 의원 등 여러 주자가 나서서 당 대표를 노리는 상황이다. 일각에선 당권을 두고 경쟁이 길어지면 잡음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14일 오전 당 대표 권한대행과 연석회의에 참여해 차기 당권과 관련해...
차기 당권주자들도 목소리를 높였다. 송영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결정은 지독한 자국 이기주의로 전 인류에게 용서받지 못할 죄", 우원식 의원은 "방사성 오염수를 배출한 최초의 범죄행위", 홍영표 의원은 "동북아 공동체에 대한 도전"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비판을 이어갔다. 윤희석 대변인은 구두...
여권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우원식·홍영표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각 면담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대한 반성과 쇄신 방향에 관해 이야기가 오갔다.
이 지사는 이날 먼저 우 의원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가 국민의 질책을 크게 받았는데 그동안 민심을 잘 듣지...
당권 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이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이날 앞서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당권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 주류인 박주민, 황운하, 김용민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선출해야 한다는 뜻을 지지했다.
초선인 오영환, 이소영, 전용기, 장경태, 장철민 의원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5월 2일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은 총사퇴로 궐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당규에 따라 중앙위에서 뽑기로 했으나, 일각에서 이는 당권 주자 대리인들의 나눠 먹기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전당대회를 통한 선출이 지도부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이들은 4·7 재보선 참패의 원인 중 하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5선 정진석 의원은 10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변화와 쇄신의 출발은 단호하고 분명해야 한다"는 한 마디로 과감한 결단의 의지를 내비쳤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당명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국민에게 힘이 되는 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성 의원은 김 위원장이 8일 고별...
'야권 플랫폼' 강조하며 安·尹 언급초선 의원 도전 두고선 "바람직"본인 당권 도전에 대해선 "뒤의 문제"김종인은 당 상임고문으로 추대 준비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도 당내로...
김종인 "오로지 당권에만 욕심내는 사람 내부에 많아"주호영 당권 도전 여부도 변수 당내 일부 "중진들, 자리 연연하는 분 아냐" 우회적 압박 김종인 재추대 가능성도…달갑지 않은 당권 주자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7 재보선 바로 다음 날인 8일 수장직을 내려놨다. 이는 곧 야당의 압승에 힘이 실린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두고 치열한...
1강인 윤 전 총장과 같은 무대에서 경쟁해야 자신들의 덩치도 커지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어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물론 대권 주자들도 서로 윤 전 총장과 소통하고 있고 당으로 데려오겠다며 마케팅을 할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은 이를 지켜보면서 자기 세력을 구축해 국민의힘에 합류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동안 잠재적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주호영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을 대행한다.
당 내에서 현재처럼 당 대표가 사실상 전권을 갖는 '단일 지도체제'와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협의하는 '집단 지도체제' 중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은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선거 이후...
이는 신규 계약이라 임대차3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입법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당권 주자였다는 점에서 비판은 불가피하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신규계약이라 전·월세 전환율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었는데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은 제 입장을 알아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하신다고 했고 지금까지...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부·여당의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위한 중대범죄수사청 추진 등 검찰개혁에 언론을 통해 노골적으로 반기를 들자 더불어민주당 대권·당권 주자가 비판을 쏟아냈다.
윤 총장은 지난 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중대범죄수사청에 대해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이고 법치를 말살하는 것”이라며 직을 걸겠다는 발언까지 내놓으면서...
당시 당권주자이던 문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그런데 지금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의를 반려한 채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또 다시 원칙은 무너졌다.
‘문적문’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다. 문제가 터져도 도대체 입을 떼질 않는다.
이낙연 대표는 신 수석 질문이 거듭되자 취재진에게 짜증만 부린다. 열린우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부겸 전 의원이 '전 국민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경쟁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각을 세웠습니다. 김부겸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을 주장하는 이낙연 의원의 발언을 소개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면 국민이 소비하러 여기저기 다니게 될...
그는 "지금 민주당의 당권주자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여기에 굴복하고 있다. 이래서 과연 닥쳐오는 정권의 레임덕과 국가적 위기를 제대로 헤쳐 나갈 수 있을 지 걱정된다"며 "한 국가의 검찰총장을 개에 비유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자신들의 정부가 형편없다는 점을 스스로 자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격을 훼손하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등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15일 광복절을 맞아 메시지를 냈다.
이 후보는 이날 SNS에서 "코로나19 위기는 진행되고 있지만 국민은 '참여를 통한 성취'를 경험했고, K방역은 세계의 표준이 됐다. 수해도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리며 극복하고 있다"며 "모든 국난을 피와 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