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에는 2015년 1월1일부터 담뱃값 인상이 예고됨에 따라 담배사재기가 급증,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2015년 최근 3개월(9~11월)의 평균 판매량이 3억1000만 갑인 점을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추산했다는 게 연맹 측의 설명이다.
납세자연맹은 지난 9월 2015년 총 담배세수가 11조171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정부는 2014년 대비...
최근 또다시 인상되며 서민들의 지갑을 가볍게 하고 있는 담뱃값과 술값은 어떨까. 1988년 솔 담배 한 갑이 5백원이었다면, 현재 웬만한 국산 담배의 가격은 4,500원으로 7.5배 올랐다. 그러나 소주는 350원에서 1,080원으로 3배 가량, 맥주는 500ml 기준 620원에서 1,280원으로 약 2배 정도 올랐을 뿐이다.
반면 쌍문동 5인방이 늘상 끓여먹는 라면 한 봉지는 100원에서...
담배값 인상과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던 KT&G 주가가 외산 담배의 저가 공세에 주춤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G의 주가는 11월 한달새 6.14% 떨어졌다. 지난 10월말 11만4000원이던 KT&G의 주가는 11월 30일 10만7000원으로 하락했다. 10월 26일 기록한 고점 12만500원보다는 11.20%가 빠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2029.47에서 1991.97로 1.85...
김 사장 "보도에 따르면 담배값 인상에 따라 500원 동전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화폐 제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해서 우리 공사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폐 위변조 방지를 위해 새로운 기술 네 가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위조방지 장치로 지폐에 적용하고 있는...
편의점도 할인행사, 담배값 인상에 따른 판매액 증가, 독자개방상품(PB상품) 판매증가, 점포수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35.1% 증가했다.
다만,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은 명절이후 수요 감소에 따른 식품(과일, 육류 등)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백화점 9.6%, 대형마트 2.6%), 가전(백화점 26.6%,대형마트...
2% 상승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 3분기 들어 감소폭이 개선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출은 통계 발표를 시작한 2013년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줄었지만, 처음으로 2분기 연속 상승했다. 편의점은 점포수 증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 판매액 증가로 전분기에 이어 매출이 크게 올랐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은 작년 보다 32.3%나 매출이 늘었지만, 이는 올해 담배값 인상 영향이 주효했으며 이번 행사는 일부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산업부는 판단했다.
하지만 블프 행사가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 집중되면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은 소외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7일 166개 전통시장 관계자를...
다른 서명자도 “참여정부 시절, 담뱃값 500원 인상을 한다고 했는데,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께서 ‘술, 담배는 서민들이 애용하는 것이 아닌가, 담뱃값 인상으로 서민들이 절망하고 있다’라고 하셨다”고 지적했다.
다른 서명자는 “증세발의, 찬성한 의원들을 반드시 기억해 두자”고 했고, “무조건 내릴 때까지 투쟁하자”는 제안도 눈에 띄었다.
기재부가 작년 7월,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담배값 2000원 인상을 발표하면서 밝힌 담배판매 감소율을 1년만에 슬그머니 재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의원(해남 진도 완도)은 5일 기재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기재부가 지난해 7월, 담배값을 2000원 인상할 경우, 담배판매 감소율은 2014년 43억5000만갑 대비 34% 감소한...
담배값 인상 효과와 가공식품 판매 증가로 지난달 유통업체 중 편의점만 매출이 늘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늦은 추석 탓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크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발표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6%나 줄었다. 백화점도 6.5% 감소했고 기업형슈퍼마켓(SSM)은 1.7...
담뱃값 인상 후 떨어졌던 담배 판매량이 오르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한국담배협회가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담배 판매량은 3억5000만 갑이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담배 판매량은 3억6200만 갑이었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인상해서 국민 건강 챙긴다는 정책은 애초부터 말이 안 됐다”, “인상 목적이 세수 확보 외에도 흡연율 낮추는...
당초 당뱃값 인상을 추진할 당시 정부는 올해 담배소비량이 34% 줄어들 것으로, 국회예산정책처는 2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1월 48%까지 급감했던 담배소비량은 7월 14%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추가로 걷은 세금도 늘어날 전망이다.
당초 정부는 국책연구기관인 조세재정연구원의 자료를 인용해...
당초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추진할 당시 담배소비량이 올해 34%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고 국회예산정책처의 경우 2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 6월 3억1000만갑 등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났다. 판매량 회복으로 1월 48%까지 급감했던 담배소비량은 7월 14%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담뱃값 인상으로 정부가 추가로 걷은 세금도...
온라인상에는 “대중교통비 올리더니 이젠 쓰레기 봉투값도 올려? 안 오르는 게 없네”, “무단으로 버리는 사람도 4배 많아진다. 단속하기 더 힘들어질 텐데”, “쓰레기 봉투값 올릴 생각 말고 무단투기 단속이나 잘해라. 범칙금 부과가 제대로 됐다면 쓰레기 처리 비용을 상당 부분 충당 가능할 텐데 굳이 봉투값을 올릴 이유가 없지”, “수고하는 환경미화원 월급...
박 연구원은 “올초 담배값이 2000원 인상된 후 판매량 감소폭이축소되고 있으며, 가격 인상에 따른 ASP 13% 상승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보유재고에 대한 일회성 이익이 제거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환경 개선 기대감이 주가 흐름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최근 성인남성 흡연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자담배 이용률은 2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유해성 조사를 하고 있는 등 전자담배에 대한 관리ㆍ감독은 안일하다는 지적이다.
15일 보건복지부의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전자담배 이용률은 5.1%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에 비해...
편의점의 경우 흡연율 상승으로 담뱃가격 인상 효과가 확대되고 있고, 이른 더위로 음료 매출 증가와 편의식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슈퍼마켓도 전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기타부문도 적자사업이었던 미스터도넛의 철수와 부동산개발사업(상업시설 임대 및 관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편의점은 점포 증가와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판매액 증가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28.4%나 올랐다. 담배 등 기타부문 매출은 53.5% 늘었으며, 즉석·신선식품 17.0%, 생활용품 16.1%, 가공식품 14.0% 상승했다.
패션 매출도 회복되고 있다. 이마트의 지난달 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났다. 42개월 만에 역신장을 벗어났다.
이마트 자체 패션 브랜드인...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에 그치고, 담뱃값 인상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하락했다는 통계청 발표와는 거리가 있다.
그러나 작년 동기 대비 4월 소비자물가에서도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품목의 물가 상승률은 실제로 높았다.
담배(국산)가 83.7%로 상승폭이 가장 컸고 배추 35.3%, 감자 24.0%, 소시지가 17.9%로 많이 올랐다.
가방(10.6%), 운동화(9.5...
다만 편의점은 담배값 인상에 따라 담배 판매액이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23.1% 증가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전년대비 휴일 영업일수가 1일 줄고 등산용 아웃도어, 신발, 과일 등 주요 품목의 판매부진으로 매출이 1년 전보다 6.5% 하락했다. 스포츠(-12.7%), 의류(-10.6%), 잡화(-9.2%), 가전문화(-8.3%), 가정생활(-5.8%), 식품(-5.1%)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모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