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뒤 가입자들의 평균 휴대전화 가입요금이 5000원가량 낮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2014년 10월) 전인 2014년 7∼9월 4만5155원이었던 가입자들의 평균 가입요금은 지난달 4만101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가입요금은 단통법이...
단통법 시행 후 지원금은 현재 33만원으로 제한되고 있다. 단통법이 도입되던 2014년 10월에는 3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4월 33만원으로 소폭 인상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2016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3월 전 단통법을 종합 점검한 뒤 6월 전반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그동안 논란이 돼온 단말기 지원금의...
미방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건을 포함해, 단통법, 통신 기본료 인하·폐지 등 통신ㆍ방송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업계에선 20대 국회 미방위가 가장 먼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심사에 대해 소극적이 었던 만큼 새로운 국회에선 해당 건을 속감 있게 처리할 것이란...
이들은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 집단상권과 골목상권에는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선 유통점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통 3사는 불법 지원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판매점에는 1주일 동안 단말기 공급을 중단하고, 해당 판매점에 단말기를 공급한...
검찰이 파악한 불법 보조금은 전화기 1대당 SK텔레콤 최대 46만원, KT는 56만원, LG유플러스는 41만3000원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11월 이통 3사가 불법 보조금을 뿌려 단통법을 위반했다며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조 전 상무 등을 형사 고발했다. 경찰은 작년 9월 해당 임원과 이통 3사의 혐의를 확인해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선과 관련해서도 최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개선 방안이라는 것은 시기를 정해서 한꺼번에 하는것이 아니라 수시로 작은 것, 큰 것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필요한 때 필요한 개선사안을 만들어나갈 예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완화되면서 마케팅비용을 크게 절감했기 때문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매출액은 12조5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63억원으로 11.2% 늘어난 것으로...
박진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단통법으로 인해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은 2조원 대 후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세와 이를 기반으로 한 IPTV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매출액 2조7399억원, 영업이익 167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일물일가법칙(一物一價法則)’이라는 게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파는 아이폰 가격이 50만원인데, 부산에서 파는 아이폰 가격이 100만원이라고 치자. 사람들은 서울에서 아이폰을 사서 부산에서 파는 장사를 하려고 할 것이므로 궁극적으로 하나의 가격만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 일물일가법칙이다.
그런데 같은 막걸리인데 청계산과 동네 슈퍼마켓에서 다른 가격에...
특히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아이폰SE'가 국내 시장에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한 '20% 요금할인' 제도에 있다. 단통법에 따르면 지원금을 받지 않고 휴대전화 구매 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을 받을 수 있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은 10만원 이하의 낮은 수준을...
0%나 증가한 영향이 컸다.
미래부는 2년 연속 통신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그동안 시행해온 각종 정책이 효과를 낸 결과로 보고 있다.
미래부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을 비롯해 휴대전화 가입비 폐지, 알뜰폰, 데이터 중심 요금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 등을 잇따라 도입해왔다.
통신비는 단통법 효과와 알뜰폰 가입증가 등으로 1.7% 줄어 월평균 14만8000원을 기록했다. 교육비는 학생수 감소와 장학금 확대 등으로 0.4% 줄어 28만3000원이다.
지난해 연간 보건에 대한 지출은 월평균 17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비소비지출은 월평균 81만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다. 작년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면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출시 15개월 이내 제품에 대해서는 보조금 상한선이 최대 33만원으로 제한돼 있지만 15개월이 지나면 이 같은 보조금 상한 규제가 사라집니다.
2월 현재 출시 15개월이 지난 스마트폰 중 최신 제품으로는 아이폰6, 갤럭시S5, G3, 갤럭시 노트4, 갤럭시 알파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처럼 15개월이 갓 지난 스마트폰의...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휴대폰 판매량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이후 감소하던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지난해 4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078만39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049만4311명에 비해 1.4...
KMDA는 1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가 골목 상권만 집중 규제하고 오히려 대형 유통점은 규제하지 않고 있다”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골목 상권이 침체기를 넘어 냉각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판매점의 단말기 평균 판매량이 한 달에 60대에서 47대로 줄었고, 판매 수익도 720만원에서...
직원 개인과 소속 조직의 성과 평가를 종합해 개인별로 다른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 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책정됐다.
이통 3사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이 동반 감소했다. 다만, 단통법으로 인해 마케팅비가 크게 줄면서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이통 3사의 지난해 영업이익 총액은 3조6332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82% 급증했다.
이동통신 3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첫 회계연도인 지난해 8000억원에 가까운 마케팅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각사 IR 자료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2조8132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다. 2014년 3조1528억원에 비해 10.8% 감소한 수치다. 전년보다 약 3400억원을 아낀 셈이다.
KT는 지난해 1분기 7082억원, 2분기 6742억원...
최근 한국 스마트폰 시장은 단통법의 미명 아래 최초로 ‘저가 스마트폰’이 주목받는 트렌드(?)를 맞이했다. 저사양 스마트폰인 화웨이 Y6의 은근한 흥행 돌풍 역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다. 눈치 빠른 SK텔레콤이 이때를 놓칠리가 없다. 바로 발 빠르게 공식 온라인샵을 통해 ‘다시 만나는 애플의 명작’이라는 거창한 이름의 판매전을 열었다. 그래봤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비를 절약하려면 오히려 더 많은 정보를 알아야 하더라고요." (30대 주부 김모씨)
"우체국에 볼 일이 있어 방문했는데 휴대전화를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보곤 잘 들여다봤죠. 왜 그동안 우체국 알뜰폰을 몰랐을까 싶어요. 이렇게 싼데!" (50대 자영업 이모씨)
정부가 더이상 '호갱님(호구...
김 연구원은 "모바일은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4년 10월에 단통법 시행 직후 모바일 매출이 30-40% 역신장했던 기저효과가 존재하고, 2015년 12월 전사차원에서 ‘모바일 대전’ 행사를 개최하며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2015년 매출액 3조897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