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기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 한신더휴’ 전용 84㎡형 4층 매물은 지난달 17일 4억9500만 원에 팔린 뒤 나흘 뒤인 21일 4억15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지난해 8월 8억5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되기도 했지만 최근 집값 내림세에 실거래가 기준 3억5500만 원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갭투자는 집값 상승기에 시세차익을 거두기 위해...
강북지역에선 강북구(-0.52%) 미아동 대단지와 성북구(-0.50%)는 길음동 대단지 및 돈암동 구축 위주로 전세 약세가 도드라졌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50%)가 잠실‧가락‧장지‧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조정되며 전셋값이 많이 하락했다. 강동구(-0.47%) 역시 명일‧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내림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할 전용 59㎡형을 확보하고, 세대 배치 시 임대·분양 동시 추첨을 통해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형 단위 세대와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했다. 주동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수원호매실은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전까지 강남·사당역 방면 4개 노선에 광역버스를 11대 추가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운행을 10회 확대한다. 내년 이후에는 M5443 노선(3대)과 7800 노선(2대)에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한다. M5443 노선은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안정적인 운행 지원을 추진한다.
또 광교중앙역 방면 13-4번 시내버스를 1대 증차하고...
경기는 외곽 지역, 서울은 대단지 등에서 역전세 우려가 나타났다.
연식 구간별로 살펴보면 30년 초과가 33.5%(2만6248가구)로 가장 높았다. 이어 △21~30년 이하 31.3%(2만4534가구) △11~20년 이하 23.2%(1만8198가구) △5년 이하 7.8%(6100가구) △6~10년 이하 4.2%(3332가구) 순으로 높았다.
단지 규모별로는 300가구 미만의 소단지의 비중이 39.4%(3만892가구)로...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출이자 부담 확대, 깡통전세 우려 등으로 월세 선호가 뚜렷해진 가운데 입주 여파가 이어진 지역과 대단지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인천(-0.08%) △부천시(-0.08%) △안양시(-0.08%) △수원시(-0.07%) △의정부시(-0.05%) △김포시(-0.03%) △용인시...
앞선 사례로는 개포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역시 조합과 상가조합 간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9년 발생한 재건축사업 관련 소송은 249건으로 이 중 36건(약 14%)이 주택과 상가 소유자 사이에 벌어진 소송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와 분양가상한제 규제에...
지난해부터 일부 연립·다세대주택(빌라) 신축 단지에서는 매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전세를 놓고 잠적해버리는 '전세사기'도 기승을 부리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세입자와 보증기관으로 돌아오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악성 임대인'으로 불리는 집중관리 다주택 채무자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세입자의 입지가 더 커졌다는 뜻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역전세 우려가 커진 지역과 단지들에서 인센티브를 주고서라도 세입자를 찾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아파트 입주가 많거나 서울 외곽지역 등 주거 선호도가 낮은 지역들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매매·전세가격은 전분기 대비 각각 0.24%, 0.09% 하락했다. 반면 월세는 0.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24% 하락한 가운데 같은 기간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0.16%, 0.57%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01%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교통 환경이 양호한 신축 단지 위주로 수요가 있지만, 지속적인 아파트 가격 내림세에 따른 중대형...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7266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4만7386가구 대비 2만160가구(42.5%) 줄어든 수치다. 2017~2021년 11월 평균 입주 물량인 3만6464가구와 비교하면 9000여 가구 감소했다.
다음 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지만 물량 감소 영향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샵 반포 리버파크' 단지가 입주지정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입주율이 10%대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예정자의 약 40% 이상이 잔금을 치르지 못해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더샵 반포 리버파크(도시형생활주택)의 입주예정자협의회 측은 최근 시행사에...
보통 입주를 앞둔 단지 인근 공인중개 업소에는 전세를 찾는 손님이 많지만, 지난 7일 방문한 일대 공인중개 사무소에선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단지 내부와 주변이 막바지 공사로 바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었다.
주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입주장이 열렸지만 전·월세 수요는 기대 이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사무소 곳곳에선 ‘급전세’...
이 밖에 중도금 이자 지원과 관리비 지원 혜택 지급 단지도 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 지난 2010년대 당시 등장했던 ‘애프터리빙제(분양조건부전세)’가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프터리빙제는 건설사가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나자 꺼내 든 고육지책으로, 일정 계약금만 내면 2년에서 3년가량 전셋집처럼 살고 이후 해당 주택...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 길음센터피스’ 전용면적 59㎡형 전세 보증금 시세는 5억9000만 원부터다. 이 단지는 지난해 12월 같은 평형이 최고 6억5000만 원에 신규 전세 계약서를 썼다. 하지만 약 10개월 만에 호가 기준 7000만 원이 하락했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전용 59㎡형 역시 전세 보증금 6억 원부터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 역시 지난해 말...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권 10개 단지 중 8곳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이 심해지면서 가격경쟁력을 가진 단지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가 7월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경쟁률 79.9대 1을 기록하면서 1순위 마감됐다. 이...
구체적으로는 전세 417가구, 월세 101가구다.
이 단지는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여전히 세입자 찾기에 고전하면서 몸값을 낮추고 있다. 검단에서는 보기 힘든 전용면적 84㎡형 1억 원대 매물도 10개가 쌓여 있다. 단지 주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보증금을 크게 내려도 문의가 뚝 끊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인천 서구 원당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인 하락 거래가 발생하며 전주 대비 집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전체 집값 낙폭도 커졌다. 인천은 지난주보다 0.02%p 하락한 0.31% 내림세를 기록했다....
민간에서 조사한 부동산 시세에서도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 하락 폭이 확대됐다.
25일 민간 조사기관인 KB부동산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5일 기준) 전국 주택(아파트 및 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월 대비 0.16% 떨어졌다.
지난달 전국 집값이 0.14% 하락한 데 이어 하락 폭이 커졌다. 서울 집값도 0.08% 하락해 지난달(-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