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에 더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소비자의 구매심리가 꽁꽁 얼어 붙어 생긴 현상이지만, 생각보다 심각한 흐름이다. 반면 미국이나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는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대조적인 모습이다.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해외시장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스마트폰의 동반 출격을 놓고 한편에서는 '쌍끌이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발효 이후 시장이 워낙 얼어붙었기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는 등 상반된 관측을 내놓고 있다.
낙관론자들은 시장에 활기가 도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무엇보다 새로운...
지난해부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보완과 가계 통신비 인하 관련 법률 개정안이 쏟아졌지만 처리는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는 모양새다.
2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이틀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68건의 법안 가운데 통신요금이나 단통법 개정안과 관련된 안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다음주인 27일에 있을 3차 법안소위에 올라 갈 14개...
한편 24일부터 미래창조과학부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했다. 추가 요금할인은 소비자가 직접 중고폰, 해외폰 등을 구매해 통신서비스 이용 시 보조금을 받지 않기 때문에 대신 이동통신사에서 요금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대신 중고폰의 경우 최초 개통일로부터 2년이 지난...
8% 감소한 1조 7000억원이 발행됐다. 작년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에 따른 보조금 축소로 단말기 매출이 하락하였고 이에 따라 단말기할부채권 기초 ABS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란 분석이다. 할부금융채권등(자동차할부채권,리스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전년 동기 대비 47.1% 감소한 7000억원 발행됐다.
△SK텔레콤에선 그렇게 바꾸려하지만 외부에서 보면, 내 요금 10만원이라고 하는 사람 보면, 단말기, 소액결제 다 들어간 금액인데 통신비 다 합쳐 얘기한다.
SK텔레콤 브랜드를 통신으로 생각하는데 다른 상품 엮여 금액 커졌다는 인식을 풀어야 한다. 한정된 인식에서만 생각하면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그걸 우리가 어떻게 잘 바꿀지. 그게 제일 큰 숙제 그걸 못풀면...
현재 이동통신사의 공시보조금이 30만원을 초과한 모델은 32개지만, 이 중 27개 단말기는 출고된 지 15개월이 경과해 이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액 규정을 받지 않는 모델이다.
KT의 최고요금제인 '순완전무한 99'요금제를 이용하면 갤럭시S6 32·64GB 모델에는 각각 32만7000원, 31만7000원의 공시보조금이 지급된다. 갤럭시S6...
G4는 DSLR급의 카메라 기능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LG전자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등으로 얼어붙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고가를 80만원 초반대로 정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LG G4는 오는 29일 공식출시된다.
한편, 업계는 LG전자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등으로 얼어붙어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고려해 G4의 출고가를 80만원 초반대로 설정할 것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G(99만9900원), G2(95만4800원), G3(89만9800원) 등 G시리즈 출시 때마다 출고가를 낮춰왔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의 초반 국내 판매량도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지난 열흘간 갤럭시S6·엣지 국내 판매량이 20만대 수준에 머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갤럭시S6 예약 판매량 30만대의 약 67%에 해당하는 수치다.
LG전자...
보조금은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경쟁의 도구입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 6개월을 맞았다. 시장이 안정되고 가계통신비가 줄고 있다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현장에서는 단말기 가격만 올려 놓고 유통시장을 죽였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병헌 의원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함께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단통법 6개월 진단...
전병헌 의원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고, 대신 요금인가제 폐지와 단말기 완전 자급제, 알뜰폰 지원 정책을 시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경신련 소비자정의센터와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단통법 6개월 진단 토론회'를 열고 "단통법은 시장에서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이통사와 제조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눈치싸움을 벌인 결과라는 지적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갤럭시S6 보조금이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전주보다 약 13만~15만원 올라 출시 직후 ‘제값 다 주고’ 구입한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T 대리점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 최고가 요금제의...
이통사와 제조사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눈치싸움을 벌인 결과라는 지적이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갤럭시S6 보조금이 최고가 요금제 기준으로 전주보다 약 13만원 올라 출시 직후 ‘제값 다 주고’ 구입한 충성스러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 지난달 생산자 물가 4년4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최신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한달도 되지 않아 이처럼 높은 보조금이 책정된 것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도 'LTE 울티메이트 무한자유124' 요금제 기준 갤럭시S6 32GB의 보조금을 30만4000원으로 발표했다. SK텔레콤 역시 갤럭시S6 32GB의 최고 보조금을 기존 13만원에서 24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 위원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단말기유통법 시행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이동통신 유통점과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다. 또 지난 3월 1일 시행한 주말 전산개통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유통점과 소비자 대표들로부터 단말기 유통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와 유통점의 불ㆍ편익, 유통채널간 차등 장려금 등 여러 가지 애로와...
단말기 유통법에 따르면 이통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공시한 보조금을 일주일 이상 유지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단통법에 따라 휴대폰 보조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년 약정을 조건으로 보조금 대신 매달 12%의 추가 요금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24일부터 요금할인 비율은 20%로 늘어난다. 기존에 요금할인을 받던 가입자는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이와함꼐 협회는 단말기 유통법 개선을 위해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지원금 공시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제를 폐지하고 자율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단통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다소 답답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통신업계는 "휴대폰 유통업계가 지적한 폰파라치 제도는...
이번 간담회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시행 6개월 평가와 계획, 그리고 통신소비자 권익 증진 방안에 대한 미래부의 발표와 소비자단체장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부와 소비자단체는 통신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방안으로 소비자단체와의 소통을 체계화ㆍ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통신소비자 권익증진 전담조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