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외교부ㆍ주요 업종단체ㆍ유관기관 대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규제 대응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로 철강, 화학 등 공급과잉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규제 움직임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다른...
그 어떤 변명도 매우 궁색하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말입니다. 중국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합니다. 레이더 탐지 반경이 1000~2000km나 되기 때문에, 중국 베이징(北京)까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사드의 대상이 북한이 아닌 자신들이라고 생각하죠. 단단히 화가 났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입니다. 수출업체들이 노심초사하는...
박 대통령은 “금년 하반기에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G20과 같은 다자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고 우리는 각국과 FTA 협상을 추진할 여러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다자·양자 간 외교와 협상의 틀 안에서 대외 지향과 개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등 외교관계 이외에 나머지 영역에서는 인식이 그렇게 깊지 않다”며 “(반 총장도) 국내 정치를 하는 데 과연 적합한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 총장의 역할에 대해 “동북아 평화가 상당히 위협받는 상황이고, 특히 북한 문제로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며 “반 총장이 임기 중에 북한에 가서 6자회담을 중심으로 해서 다자안보체제로 가도록 하는 게...
북한의 외교 사령탑인 리수용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지난 31일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것,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을 또다시 발사하려 했으나 실패한 것 등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란과의 핵 협상을 통해 알게 된 교훈은 장기간으로 접근해야 하고 다자 체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미국은 조만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서울 은평갑) 당선인이 25일 외교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가 체결 비준한 조약 총 3125건 가운데 국회 동의를 거친 조약은 642건(양자 427건, 다자 215건)으로 20%에 불과했다.
박 당선인은 “조약은 헌법에 의해 국내법과 같은 효력이 있고, 국민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넓은 의미의 입법사항”...
또 다른 측면으로, 러시아는 AIIB내 중국과 양축이 되어 아시아 역내 국가들과 다자간 외교역량을 강화하며 자국의 아시아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도모한다는 외교전략을 갖고 있다.
AIIB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교통, 통신, 에너지, 농촌개발, 수자원 등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러시아는 AIIB 내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적극 대변하며 프로젝트...
이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홍익대 법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제경제법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강 심의관은 앞으로 심의관으로 재직하며 세계무역기구(WTO) 또는 양자간 통상분쟁에 대응하고, WTO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간 통상 규범을 연구하는 업무 등을 담당한다. 또 통상에 관한 조약이나 협정의 교섭 문안을...
유라시아 국가들로 하여금 북한에 대한 개방을 유도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을 완화해 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구상이다.
이외에도 △다자차원의 의회외교의 위상과 역할 증대 △한·러 수교 이래 최초로 이루어진 2015년 양국 의회 의장 교차방문 등 의회 간 고위급 교류를 기반으로 한·러 관계의 안정적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정 의장 측이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진동 외교부 주제네바 대표부 참사관이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진동 참사관은 31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 산업부 WTO 과장을 지냈다. 2014년 8월부터는 주제네바대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로...
한국과 멕시코는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가고 있다”며 “(4일 정상회담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에너지와 인프라, ICT, 보건 의료,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여러분이 삶의 터전을 일구고 계신 이곳 멕시코는 한인 이주의 역사와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주재로 안보리 결의 이행과 관련해 첫 관계부처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외교부를 포함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정보분석원, 통일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관세청, 국민안전처, 국가정보원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또 안보리 제재가 논의 중인데도 북한이 이달초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하자 지난 4일 대국민 메시지에서 "북한의 오판을 막을 길은 강력한 유엔 제재"라고 강조하는 등 강력하고 포괄적 제재 방침을 세우고 외교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외교적 노력을 통해 도출된 이번 결의안은 "전례없이 강력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 내 평가다.
이런 맥락에서 박...
시리아 등 인근 국가에 대한 군사 개입과 러시아를 포함한 다자간 원유 생산 조정까지 MBS의 영향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우디는 이웃 예멘에 대한 군사개입을 지속하고 있으며 내전 중인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하는 연합의 일원이다. 사우디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한 상태다. 또 수니파 맹주인 사우디는 지난 1월...
또 "핵개발과 경제 건설의 '병진 노선'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북한이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안보리 제재 조치와 양자ㆍ다자 차원에서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단호하고 확고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국지적 도발...
이어 “당면한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하고 실효적 대북제재가 도출되고 양자와 다자 차원에서도 필요한 추가 조치들이 취해질 수 있도록 모든 외교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과 활발한 교류의 성과를 강조하면서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의 핵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수차례 밝혀왔는데, 이번에야말로 북한이 핵...
선정과정은 주재공관의 의견조회 후 선정위원회와 외교부, 국무총리실의 심의를 거쳐 12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은 개도국 고위공무원과 우리나라의 기반시설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우리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추천 대상자는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
이와 병행하여, 정부는 유엔 안보리 차원뿐 아니라,
양자 및 다자적 차원에서 북한이 뼈아프게 느낄 수 있는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취해 나가기 위해
미국 등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적인 핵 실험에 대비해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에 포함될 요소에 대해
의견을 조율해 온 바 있습니다.
북한의 태도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