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영향으로 언어장애까지 겪으면서도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는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록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삶에 대한 의지는 큰 교훈이 된다.
김수진 씨를 보며 자살이 하나의 문제 해결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살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박상규 씨의 모습을 상기하기 바란다. 마지막까지 생의 의지를 보인 그 앞에서...
‘토요일토요일 밤에’ ‘일요큰잔치’ ‘12시 올스타쇼’ 등을 통해 명MC로 평가 받았다.
그러던중 2000년대 초반 고혈압으로 쓰러졌고, 이후 뇌졸중 발병으로 투병해오던 끝에 1일 오전 인천 자택에서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등은 미정이다.
후배 가수 윤종신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 때 선배님의 감성과 웃음을 보고 느낀 후배이다. 고 박상규 선배님의 명복을 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조약돌' 등 히트곡을 남긴 박상규는 뇌졸중 투병 끝에 1일 오전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에구..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추모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이 올라오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왜 이렇게 슬픈 소식만 들려? 순풍산부인과 여배우 김수진 자살에 박상규 뇌졸중 사망 연예계 안 좋은 소식 들리네”라며 연이은 비보에 슬퍼했다.
곧 빈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1963년 데뷔한 박상규는 '조약돌'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으며 이후 라디오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2008년 뇌졸중이 발병한 박상규는 언어장애와 거동 불편을 겪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박상규의 뇌졸중 투병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공 여사는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전라남도 영광의 4평짜리 작은 집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1931년 8월 14일 전남 영광 태생인 공 여사는 1945년 조선창극단에 입단한 이래 평생 무용가의 길을 걸어왔다. 판소리 명창가(家)에서 태어나 성원목 김연수 임방울 등 당대 명창들로부터 소리를 배웠고, 어려서부터 창극 활동을 해 왔다. 특히 ‘병신춤’ ‘동물...
MC 겸 가수 박상규가 모처럼 방송에 출연해 뇌졸중 투병기를 전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박상규와 그의 부인 한영애 씨, 절친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규의 부인은 "4~5년 만에 방송출연인 것 같다. 남편이 10년 전 뇌졸중 진단을 받았지만 좋은 약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해서 괜찮았다"고 말했다....
그는 뇌졸중으로 16년간 투병해오다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향년 8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박 씨는 26살 때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과 손인호의 '비내리는 호남선'을 잇따라 히트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기러기아빠', '흑산도 아가씨', '삼백리 한려수도', '노래는 나의 인생' 등 가수 이미자와 호흡을 맞춰 무려 500곡 넘게 발표했다.
이날...
뇌졸중으로 남편이 투병 중이라는 이미자 씨(64세, 울산 울주군 청량면)는 간병 도중 행사에 참가해 결혼 40주년을 맞은 소감과 남편에 대한 사랑을 글로 표현해 관심을 모았다.
또 메아리학교 청각장애 학생 박혜진(3년)·김지혜 양(2년)이 참가해 가족에 대한 마음을 편지지에 적었는데, 이들은 “평소 수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 글쓰기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