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현지 시각으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과 한국의 민간 할랄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KMF), 한국할랄인증원(KHA) 간 할랄인증에 관한 상호인정협약(MRA)이 체결됐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하는 식품에 대한 할랄인증을 의무화한다....
‘농산물 가격안정제’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법안소위원회에서 한 차례 논의가 됐다. 정부의 의무매입 등을 담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야권이 단독 처리했지만,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왔고 재의결되지 못했다. 농산물 가격안정제는 이보다는 완화된 버전이다.
다만 이날 소위 논의에서는...
17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해외에서 주목받는 K-냉동김밥 홍보와 글로벌 비건 소비자 공략을 위해 미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대형 유통매장과 번화가에서 K-냉동김밥 홍보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육성하는 ‘미래클 K-푸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재도 농지법이나 식품위생법, 환경부 음식물 관련법 등이 있는데 그간 사실 단속을 거의 안 해왔다"며 "특별법 제정과 병행해 현행법으로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보호단체·육견단체협회·국무조정실장 주관 7개 부처 차관이 참여한 협의체를 종합적으로 가동하면서 후속 조치를 가급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어제 “충분히 공지도 않고 슬그머니 중량 표기만 바꾸는 것은 꼼수”라고 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시장은 ‘슈링크’를 넘어 ‘스킴’으로 내달리고 있다. 국내외 물가인상 압박 요인과 당국의 인상 자제 요구 사이에서 다들 애타게 살아남을...
국회는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도 야당의 주도로 새만금 예산을 총 2902억 원 늘렸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내년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관련 부처 반영액 6625억 원 중 78%가 삭감된 1479억 원을 반영했다.
이로써 야당은 앞서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해 증액·복원을 주장했던 R&D, 지역화폐, 새만금 관련 예산을 모두 단독으로 처리해...
식품업계에 가격 인하 압박…"밀 가격 내려도 제품 가격 안 내려""소 럼피스킨 대처 잘해…이달 말 발병 최소화할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물가가) 전체적으로 꼭짓점은 지났고 (앞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물가는 국민이 제일 우려하는 것인데 최근...
이들은 "농협법 개정안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오랜 숙의를 거쳐 합의로 통과했지만, 농업·농촌·농민과 연관성도 없는 특정 조직의 주장이 마치 농업계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마냥 이를 핑계로 법안처리를 미루고 있는 법사위의 무책임한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규탄했다.
이어 "법사위는 그간 관행에 따라 전원 합의제를 원칙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제19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수출확대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채소, 과수, 화훼, 수출 등 6개 분야에 총 40개 품종이 출품됐고, 종자산업...
현장에 동행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기상여건 개선과 출하 지역 확대, 대책 물량(총 2만1000톤) 방출, 역대 최대규모 할인 지원(245억 원) 등에 힘입어 14개 김장재료 가격(배추 20포기 기준)이 전년 김장 기간 대비 10.4%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도 지속해서...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ㆍ기아ㆍ그리너리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가공용 쌀 수요 증가 등으로 예상 수요량을 361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초과되는 쌀은 약 9만2000톤으로 초과생산량은 비율은 2.4% 수준이다.
양곡관리법에 따르면 생산량에서 수요량을 뺀 초과생산량이 생산량 또는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인 경우, 그리고 단경기(7∼9월) 또는 수확기(10∼12월) 가격이 평년 가격보다 5...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국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기온 하강으로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럼피스킨은 지난달 19일 첫 발생 이후 1주차에 47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행사가 내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2013년 시작됐다. 글로벌 미디어 회사 '윌리엄 리드'가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을 선정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미쉐린가이드가 도시별 우수...
12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물가 체감도가 큰 28개 민감 품목의 가격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28개 품목은 △쌀 △배추 △무 △풋고추 △토마토 △파 △양파 △마늘 △생강 △사과 △국산쇠고기 △수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14개 농축산물 품목과 △치킨 △피자 △햄버거 △냉면 △김밥 등 5개 외식 품목, △밀가루...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상황을 예의주시, 배추·사과·달걀·쌀 등 농축산물 14개 품목, 햄버거·피자·치킨 등 외식 메뉴 5개 품목, 우유·빵·라면·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9개 품목 등의 가격을 매일 확인하기로 했다.
1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