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민사10부(유남석 부장판사)는 11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냉동창고업체 오로라씨에스 대표인 조카 호준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또 호준씨 등이 오로라씨에스의 이사 지위에 있지 않음을 확인해 달라며 낸 소송 역시 원고인 노 전 대통령의 청구를 기각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98년과 1991년 두...
그 역시 어의 가문의 전통을 이어 박정희, 노태우 등 역대 대통령의 진료를 맡기도 했다.
변 원장의 부친인 변동섭 씨는 혈맥을 다스리는 데 정통했으며 중풍과 난치병을 다스리는 능력이 뛰어났다.
지난 2005년 서울 대치동에 한의원을 확장한 변 원장은 전통의학에 현대의학을 접목해 집대성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변 원장은 병의 근본 원인을 알아내 균형이...
그는 “권력형 비리는 과거 역사가 보여주고 있다”면서 “노태우 정부 때 박철언, 김영삼 정부 때 김현철, 김대중 정부 때 아들들에 대한 비리가 처음부터 나오더냐. 곪을 대로 곪다가 결국 정권 말기에 터져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국정감사에서 “이국철 SLS회장이 윤상기 씨, 포항의 문 모씨, 현직 국회의원의 박 모...
고인은 특히 5공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내무장관을 역임하던 시절 내무차관으로 보필하며 신임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1986년 민정당 사무총장에 기용됐다.
1992년에는 민자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14대 대선 당시에도 김영삼 대통령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문민정부에서는 국회부의장과 민자당 대표를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춘자씨와 아들...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2년 대선 당시 김영삼 민자당 후보에게 3000억원을 건넸다는 주장을 증명할 두 사람 간 육성녹음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기관의 전직 고위관계자는 10일 “녹음은 노 전 대통령이 재직 중일 때 청와대에서 이뤄졌다”며 “녹음내용에는 ‘3000억원’이라는 구체적 액수까지 등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그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아들의 서울대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된 자신의 실언 파동에 "제 불찰이 크고 비난은 감수한다"면서도 "이번 일로 한나라당이 대포폰 의혹마저 허위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안 대표가 전날 국회 선진화 특위 구성을 제안한 것과 관련, "박계동 전 의원의 폭로가 없었으면 노태우 비자금이...
당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의 4000억원대 비자금 보유설을 공개하며 정치계에 충격을 던져줬고 그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나야 했던 것이다.
지난 1997년에는 신한국당이 대선을 앞두고 이회창 후보를 내세우자 민주정치를 완성시키겠다며 탈당, 국민신당에 입당하는 강수를 뒀다.
이후 국민신당과 국민회의 통합으로 국민회의로 당적을 옮겨...
그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이후 불거진 민주화의 열기속에 '호헌철폐, 독재타도' 구호를 내걸고 대통령 직선제를 갈구하던 6월 항쟁끝에 결국 노태우 민정당 대선 후보자는 6.29선언을 통해 민의를 결국 수용했다.
김 전 대통령도 결국 사면에 따라 1987년 8월 통일민주당 상임고문에 취임했다.
하지만 1987년 13대 대선을 앞두고 YS와 후보단일화에 실패하자...
한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부인이었던 김옥숙 여사의 아버지 묏자리를 천하의 명당에 쓴 이후 아들 김복동이 아닌, 딸 김옥숙의 발복으로 이어졌다는 것은 풍수지리가들에게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더 놀라운 일은 최근에 연속적으로 발생했던 화재 사건이다. 정부종합청사야 해프닝이라고 하지만, 국보 1호인 숭례문 화재는 역사에 기록될 국가에 대한 천벌이었다....
이 당선인의 셋째 딸 수연씨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둘째 아들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과 부부사이다. 조양래 회장은 조 전경련 회장의 동생이다.
조 전경련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과 혼맥이 닿아 있다.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사장은 이희상 대한제분 회장의 3녀 이미경 씨와 부부다. 이씨의 언니인 이윤혜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한편, 아크투자자문이 경영참여를 선언한 텔코웨어는 이동통신 가입자 위치정보 등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외조카인 금한태 사장이 지분 20.62%(207만2061주)를 가진 최대주주이며,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현씨도 9.40%(94만4589주)를 보유한 2대주주다.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선친이 선택한 시카고 대학에서 최태원 회장은 평생의 배필을 만났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씨를 만나 테니스를 같이 치며 연애한 끝에 결혼하게 됐다. 당시 노소영씨는 런던대학을 마치고 시카고 대학원으로 옮겼었다. 선친이 중매쟁이 노릇을 톡톡히 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