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차라리 이름을 민주노동당이라고 바꾸라"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비대위를 열고 "이재명 대표는 대선후보 시절 '공공기관 200여 곳 지방 이전'을 공약했다"며 "그런데 정작 민주당은 산업은행 노조의 반대를 의식해 공공기관인...
그는 대만을 찾은 호주 의원단 6명이 집권당인 노동당과 야당인 자유당과 국민당 의원들로 고루 구성된 점을 언급하며 “호주 내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세력이 지배적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이에 이번 의원단 방문은 정부가 주도한 방문이 아닌 평의원 차원의 일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천 교수는 “국가의 수장이라면 의원단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 연말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예고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년사를 갈음하는 대남·대미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 주목이 쏠리고 있다. 이를 두고 정부·여당에선 대화 기류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본지와 통화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때릴 수 있는 화성...
19일에는 전날 김 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현장을 시찰하던 모습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됐다. 사진 속 김주애는 흰색 패딩에 검은 바지를 입고 빨간색 구두를 신어 앳된 모습이었다.
노동신문은 김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일컬었다. 반면 27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ICBM 화성 17형 개발과 발사 공로자들의...
지난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전날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 현장을 시찰하러 나온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의 투샷을 게재한 것. 그동안 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 사이에는 3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자녀의 존재가 세상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후계자 후보”라고...
이 가운데 기존에 상장이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대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화성-17형 이동발사차량(TEL)인 '차량 321호'에 영웅 칭호와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내용의 정령을 전날 발표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대북독자제재 추진에 반발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한) 국민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김여정 부부장, 3개월 만에 담화문 공개UN 안보리 ‘北 ICBM’ 관련 회의 맹비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것을 두고 “명백한 이중기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21일 미국의 사촉 밑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앞서 지난 8월 19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윤석열의 담대한 구상이라는 것은 검푸른 대양을 말려 뽕밭을 만들어보겠다는 것만큼이나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새로운 것이 아니라 10여 년 전 이명박(전 대통령) 역도가 내들었다가 세인의 주목은커녕 동족 대결의 산물로 버림받은 '비핵·개방·3000'의 복사판”이라고 폄하했다.
양...
고든 브라운 당시 총리는 민영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2억 파운드에 달하는 횡재세를 거뒀다.
영국이 미국과 또 달랐던 점은 2000년대 초반 유가가 치솟던 당시에는 횡재세를 부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시 많은 노동당 의원이 횡재세를 지지했지만, 브라운 총리는 자칫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고, 미국이 직면했던 비난을 피할 수 있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선언’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통해 지난 18일 ICBM 시험발사를 언급하며 “명실상부한 핵강국, 이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의 힘과 위용이 다시금 천하를 진감하였다”면서 “행성 최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보유국, 이 말이 안고 있는 무게는 실로 거대하다. 핵 선제타격권이 미국의 독점물이...
13일 오후 이스티크랄 거리서 폭발81명 부상, 2명 중태용의자 남성 2명, 여성 1명쿠르드노동당원 포함된 것으로 추정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폭발 사고가 벌어져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이스탄불의 이스티크랄 거리에서 폭발이 발생해 6명이 죽고 81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개기월식에 앞서 “8일 저녁 완전월식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며 “국가과학원 평양천문대 연구사들의 통보에 의하면 완전월식은 평양지방에서 18시 9분쯤에 시작돼 21시 46분쯤에 끝나게 된다”고 전했다. ‘완전월식’은 개기월식을 이르는 북한말이다.
개기월식 후에는 조선중앙TV가 “오늘 완전월식 현상이 관측되었다”...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이 연장된 것에 대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고 맹공을 펼쳤다.
박 부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미사일 발사에 앞서 2일 새벽, 북한의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비질런트 스톰’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한 것이다. 그의 발언 약 7시간 후 탄도미사일 도발이 시작됐다.
그러나 본심은 따로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날 새벽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긴급 NSC를 소집하고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 중 감행된 이번 도발이 인륜과 인도주의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규탄했다.
올해...
박정천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미가 북한을 겨냥해 무력을 사용할 경우 끔찍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미는 지난달 31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F-35A,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240여 대를 동원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진행 중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급 핵 추진 잠수함 키웨스트함(SSN-722·6천t급)은...
그는 승리 연설에서 “오늘 유일한 승자는 나도, 노동당도 아닌 브라질 국민 여러분”이라며 “정당과 개인의 이익과 이념을 넘어선 민주주의 운동의 승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투표에 참여한) 국민은 배고프고 직업이 없고 임금이 부족하다는 상황을 보여줬다”며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가계 부채 재조정을 통해 경제 수레바퀴는 다시 돌게 될 것”이라고...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던 이 대표는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당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의당은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시며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 대표는 앞으로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