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특임검사팀은 진 검사장이 지난 2005년 한국 넥슨 주식을 팔고 넥슨재팬 주식을 다시 사들인 과정을 집중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넥슨은 12일 밤 공시를 통해 “회사 최대 주주인 NXC 코퍼레이션 및 김정주 대표의 자택과 자회사 넥슨 코리아 코퍼레이션이 2005년에 이뤄진 NXC 코퍼레이션 주식 양도와 관련해 이날 한국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특임검사팀은 넥슨 측의 재무 및 법무 담당 부서 등을 중심으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장급 이상의 현직 검사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은 1993년 이건개 당시 고검장에 대한 슬롯머신 수사 이후 처음이다.
◇특임검사 임명에 이은 압수수색…처벌 단서 포착 유력=당초 진 위원 사건을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특임검사팀은 진경준 검사장이 넥슨재팬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김정주 회장이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현재는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앞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시세차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임검사 수사팀(특임검사 이금로)은 12일 진 위원과 김정주(48) NXC 대표이사 자택과 회사 사무실 등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진 연구위원은 지난 2005년부터 넥슨 주식 80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검사장급으로 승진하면서 126억461만원에 전량 매각했고, 거액의...
지난 4월 "진 연구위원이 거액을 배팅할 수 있었던 것은 김 대표가 주식을 쥐고만 있으면 황금알을 낳을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을 해줬기 때문"이라며 김 대표를 고발했다.
진 연구위원은 지난 2005년부터 넥슨 주식 80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검사장급으로 승진하면서 126억461만원에 전량 매각했고, 거액의 시세차익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수사가 완료된 후 검찰총장에게 결과를 보고하며, 구체적인 팀 구성이나 활동 시기는 특임검사의 재량으로 정한다. 가장 최근인 2012년에는 검사만 13명인 대형 수사팀으로 운영했다.
진 연구위원은 지난 2005년부터 넥슨 주식 80만1500주를 보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검사장급으로 승진하면서 126억461만원에 전량 매각했고, 거액의 시세차익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진경준(49) 검사장의 주식 시세차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넥슨 전 미국법인장을 소환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이달 중순께 넥슨 전 미국법인장 이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미국에 거주 중인 이씨의 입국 소식을 듣고 급하게 소환 조사가 이뤄졌다. 본인 의사를...
검찰은 김정주 대표를 불러 진 검사장이 넥슨 주식을 매입한 경위와 매매대금 출처 등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진 검사장 등과 함께 2005년 넥슨 비상장 주식을 매입한 김상헌(53) 네이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13일 불러 조사했다.
김정주 대표와 진 검사장은 서울대 86학번 동기로, 평소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진 검사장은 주식매입 직전인...
진경준 검사장은 2005년 6월께 넥슨 비상장 주식 1만주를 4억2500만원에 사들인 뒤 지난해에 되팔아 12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다. 진경준 검사장은 주식 매입 대금 출처와 관련해 애당초 자기 돈이라고 주장했다가 이후 처가에서 빌린 돈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넥슨 측에서 돈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 의혹이 커졌다.
네이버 관계자는 “김상헌 대표가 회사에 합류하기...
영장 발부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진 검사장은 2005년 넥슨으로부터 빌린 4억2500만원으로 넥슨 주식 1만주를 매입했습니다. 이후 매입자금은 변제했지만 차용증은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가 10년간 주식을 보유하다 지난해 처분해 얻은 이득은 126억460만원에 달합니다. 한편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거액의 시세차익을 얻은 진경준 검사장의 주식매입 자금이 넥슨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김 회장 등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소환 일정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넥슨이 진 검사장에게 어떤 경위로 자금을 제공한 것인지 밝힐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넥슨은 4일 진 검사장의 주식 매입 과정에서 회사 자금이 이용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2005년 진 검사장을 포함해 주식 매수자들이 모두 근시일내 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해 빠른 거래를 위해 일시적으로 자금을 대여했다"며 "대여자금은 실제로 근시일 내에 모두 상환돼 당해 연도에 모든 거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진...
넥슨 비상장 주식투자를 통해 시세차익을 남기며 파문에 휘말린 진경준 범무부 검사장이 넥슨의 자금으로 이 회사 주식을 산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진 검사장은 김정주 NXC 회장과 친분을 이용해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사들인 뒤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진 검사장은 서울대 법학과 86학번으로 컴퓨터공학과...
애초 진 검사장은 넥슨 주식이 문제가 되자 개인 자금과 가족들의 돈으로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허위로 드러났다.
넥슨은 진 검사장 특혜는 부인하며 김상헌 네이버 대표(당시 LG전자 부사장), 박모 전 NXC 감사 등에 주식 매입자금을 동일하게 빌려줘 당해 연도에 상환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다음은 넥슨이...
넥슨은 4일 진 검사장이 주식 매입 과정에서 넥슨으로부터 4억2500만원을 송금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2005년 진 검사장(당시 평검사) 등 주식 매수자들이 모두 근시일내 자금 상환이 가능하다고 해 빠른 거래를 위해 일시적으로 자금을 대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자금대여는 매수인 모두(진 검사장ㆍ김상헌 현 네이버 대표ㆍ박모 전 NXC 감사)...
법무부는 조만간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 검사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진 본부장은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37억9853만원의 주식 시세차익을 얻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관보에 게재된 재산 내역에 따르면 그는 2005년 넥슨 주식 8500주를 구입했고, 지난해 126억원대에 매각해 37억9853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진 본부장이 구입한 8500주는...
김 대표가 진 검사장이 비상장 주식을 상장한 뒤에 매각할 수 있도록 2006년 11월 넥슨 주식을 넥슨재팬 주식으로 특별교환해줬다고도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진 본부장에 대한 고발 사건을 배당받아 기록을 검토 중이다. 현재로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조사 결과를 기다라고 있는 상황이다.
진 본부장은 지난달 공개된 고위 공직자...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2일 진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진 본부장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법무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공직자윤리위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발 사건과 별도로 진 본부장을 비롯한 문제의 넥슨 주식을 매수한 당사자들에 대해 조사를...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2일 진 검사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처벌해달라며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진 본부장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지만, 법무부는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공직자윤리위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발 사건과 별도로 진 본부장을 비롯한 문제의 넥슨 주식을 매수한 당사자들에 대해 조사를...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의 넥슨 주식 특혜 매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가 사표수리 유보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표를 수리하기 전에 사실규명을 먼저 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되지만, 의혹 해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진 검사장의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의혹을 먼저 규명할 방침을 밝힌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사표수리가 늦춰지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