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벨트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북·강서을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는 “지역을 돌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는 국회에서 싸우지 말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지켜 대화와 타협이 통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은평을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국회의원 5선에 당선된 새누리당 이재오...
특히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낙동강 벨트’ 공략이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 상당부분 한계를 드러냈기 때문에 ‘안철수 조기 등판론’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총선 패배 이후 돌파구가 필요해진 야권이 조기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총선 이틀 전인 9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유튜브에...
당초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바람을 일으켜 10석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에서 승리를 이뤄 정치적 입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는 58.4%의 표를 얻어 40.7%를 얻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를 17.7p 차로 이기고 당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사상은 ‘유력 대선주자와 20대 신인의 대결’로...
손 후보는 “부산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자들이 우르르 내려와 ‘낙동강 벨트’를 논하고 있다”며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공세를 가했다. 특히 손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사태 당시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를 지내며 유병태 전 금융감독원 국장에게 ‘부산저축은행 신중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여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이는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던 부산에서 자당 손수조(사상) 후보와 문대성(사하) 후보가 각각 ‘공약 말 바꾸기’, ‘논문 표절’ 논란으로 흔들리는 등 ‘낙동강 벨트’에서 이상기류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송파구 마천시장에서 진행된 박인숙(송파갑), 유일호(송파을), 김을동(송파병) 후보의 합동유세 현장을 찾았다. 예정시간보다...
민주당은 일명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는 부산 사상을, 사상구, 북강서을에 각각 조경태, 문재인, 문성근을 투입해 승리를 노리고 있다. 김해에도 민홍철 후보와 노무현정부 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후보를 내세워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김해와 북강서 지역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돌입했다. 한 대표는...
문재인 후보는 ‘낙동강 벨트’ 핵심 지역인 부산 사상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손수조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의 전통 텃밭인 이곳에서 승리할 경우 대선 PK 교두보가 마련된다는 점을 상기하며 사활을 걸었다.
한편 지지율 우세로 ‘여유’가 생긴 정몽준 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시간을 쪼개 각각 자신의 측근들이...
그러나 야권이 유력 대선주자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을 전면에 내세우며 ‘낙동강 벨트’를 함락시키겠다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PK 중에서도 최대 승부처는 부산이 꼽힌다. 민주당 한명숙 상임선대위원장과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최근 부산을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사활을 걸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네 차례나 부산행을...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지칭되는 부산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이투데이가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정치1번지 종로에선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의 지지도가 42.1%로 새누리당 홍사덕(41.3%) 후보를 0.8%포인트 차로 아슬아슬하게...
김 후보는 △국제물류산업단지 추진 △그린벨트해제지역 생활기반 구축 △각종 SOC 건설 등을, 문 후보는 △해양수산부 신설 △낙동강 수질 개선 △가덕도 신공항 추진 등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농촌지역으로 고향인 강서구에서, 문 후보는 아파트가 몰려 젊은 세대 다수가 거주하는 북구 화명신도시에서 몰표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판세는 박빙을 이어가고...
사실 문 후보로서도 사상 도전은 도박이나 다름없었다. 승패에 따라 향후 정치적 입지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낙동강 생태계 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낙동강벨트 후보 공동 공약을 내놓은데 이어 △사상공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하철 및 낙동강다리 조기 착공 및 완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이어서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잠룡인 김태호(49) 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경남도지사를 지냈다. 2010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낙마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작년 4.27 재보선을 통해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번에도 지난 선거 때처럼 노풍(盧風)을 이겨내기 위해 당 지원 없이...
민주당은 이 지역이 총선 격전지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야풍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북항 재개발, 해양수산부 부활 등 부산지역을 공략한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엔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문성근(북.강서을) 후보가 함께 한다.
또 현 정부 들어 약화한 해양수산 관련 정책과 백지화된 동남권 신공항...
15%)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5일 상장한 뉴로스는 공기를 압축해 오폐수 처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기인 블로워 시장에서 국내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뉴로스를 포함한 수처리 관련주들은 최근 민주통합당 부산·경남지역 후보들의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 공약’으로 급등세다.
물산업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민주통합당 부산·경남지역 후보들의 낙동강 생태계를 복원시키겠다는 ‘낙동강 생명벨트 공동공약’이다. 지난 5일 낙동강 인근의 지역구에 출마한 문재인, 조경태, 최인호 민주통합당 후보 등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낙동강 생태계 살리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7일 하수관...
그 중에서도 민주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출마해 바람몰이에 나선 사상구와 낙동강 벨트(사하갑, 사하을)가 핵심 방어지다. 사하갑은 새누리당 현기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사하을은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재선 지역구로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원도에선 수부도시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춘천과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포함된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2...
4월 총선에서 ‘낙동강 벨트’를 필두로 영남공략에 공을 들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오종식 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올해 총선의 주요 전략 요충지인 영남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결국 승부처에서 전국정당을 시작하자는 의미”라고 말했다.
최고위원회의에선 새 사무총장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임종석 전 의원, 정책위의장에...
이날에는 축산물시장 등 지역을 돌고 저녁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경남 김해을에 출마한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의 북콘서트에 참석해 서부산과 동부경남을 연결하는 'PK(부산ㆍ경남) 낙동강벨트'의 세몰이에 나섰다.
문 이사장은 북콘서트에서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부산ㆍ경남 지역에서의 선거 의미 등을 놓고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