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신개념 고급 호텔인 펠라호텔에 전 세계 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모로코에서 럭셔리 리조트로 뜨고 있는 ‘붉은 도시’ 마라케시 인근 타술탄트의 펠라호텔은 야자나무와 올리브나무 숲에 둘러 쌓여있다.
펠라호텔은 60여 개의 객실을 갖추고 진흙 빛을 띠고 있으며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섰다고 WSJ는...
나무 사업에 있어 나무 수종을 선택할 때도 같은 이치가 적용된다. 견실하고 좋은 묘목을 얻기 위해서는 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발품을 들여야만 한다. 나무투자에 있어 종목 선정은 주식처럼 장기-가치투자와 궤를 같이 한다. 긴 안목으로 장기투자에 적합한 종목을 골라야 한다.
어떤 분은 수양버들이 향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최근에 수양버들을 구해 키우는...
# 나무에 수백억씩 투자하는 아파트에 불붙은 조경 전쟁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주변을 둘러볼 일이 별로 없지만 가끔 주위를 살펴보면 서울 시내 가로변 주변, 특히 아파트 단지 내에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는 건설사들의 아파트 녹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아파트 부지의 법정 조경비율이 30% 미만에서 50%까지 늘렸기 때문이다. 전체...
그런데 가는 길에 큰 굴착기가 큰 나무들을 뽑아 트럭에 싣고 있었다. 족히 2,30년은 돼 보이는 것 들이었다.
“요즘 나무 장사꾼들이 자주 와서 나무를 죄다 뽑아가고 있어.”
집으로 돌아와 성묘 가는 길에 본 것을 말했더니 아버님은 언짢은 표정으로 말씀을 하셨다.
“나무 한 그루에 얼마나 한데요?”“자세히는 몰라도 천 만 원은 하는 것 같더라.”
손정국씨는 깜짝...
그런데 요즘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방법 중 나무를 통해 재산을 물려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동차 부품공장을 운영하는 김종일씨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회사를 물려받기를 원했다. 그런데 아들은 대학을 졸업한 후 회사 경영에 뛰어드는 대신 공방을 차리겠다며 목공예를 새롭게 배우고 있다. 아들의 앞날이 한없이 걱정스러웠다.
“이제 나이가 많아 회사를...
막 심은 나무는 당장 경제적으로 큰 가치가 없다. 2년까지는 하나의 줄기에 불과하다가 그 이후부터 새로운 가지가 뻗어 나오고 매년 하나씩 새로운 가지가 나온다. 3년이 되고 나서는 줄기마다 가지가 두 개 나오고 4년째 되는 해에는 또 다른 가지가 뻗어 셋이 되고 5년 차에는 줄기와 가지에서 가지를 뻗어 다섯이 된다. 이후에는 (1, 1, 2, 3, 5) 8, 13, 21, 34, 55, 89...
산을 잘 가꾸면 돈도 벌지만 국가적으로도 큰 이익입니다.”
그는 산을 이용하면 반드시 부자가 된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일구고 있는 110ha의 임야에는 느티나무, 단풍나무, 히말라야시다, 스트로브잣나무, 층층나무 등이 조경수와 옻나무, 산사나무, 헛개나무 등이 빼곡하다. 건설회사 CEO 출신인 그는 1980년대에 이 임야를 평당 100원에 사들였다....
그날 이후 박대수씨는 짬짬이 서툰 인터넷 솜씨로 나무사업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공부를 했다. 그리고 시골에 적은 필지의 임야를 사고, 불입한 지 얼마 안 되는 연금보험 두 개를 해약했다. 연금으로 들어갈 돈을 매달 전망이 좋은 인기수종을 구입해 심었다.
3년이 지난 지금 벌써 그 나무들은 매달 수령하는 연금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금이 끝나는...
나무는 어떤 자리에서든 아무리 척박해도 주어진 곳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식물세포가 사람보다 낫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검증이 된 사실은 아니지만 추위와 더위 등 온도 및 계절변화에 다른 생명체들보다 기민하게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말이다,
누가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기온 변화에 따라 옷을 입기고 하고 벗기도 하고, 한마디로 자동 시스템이다....
조경 디자인과 조경 식자재 산업도 주목을 받게 될 것이고, 나무 식생과 디자인과 관련된 전문가들도 대접을 받게 된다.
◇나무의 神, 日 규슈 사가현의 ‘디케오 오쿠스(大楠: 큰 녹나무)
일본 사가지역 사람들은 원자폭탄이 투하된 옆도시 나가사키와 달리 이 일대가 전쟁의 참화를 피해간 것은 나무의 신 덕으로 생각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0년간 해마다...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도시개발 등으로 인한 나무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뉴스를 듣게 되었다. 눈이 번쩍 뜨이는 뉴스였다. 김성찬씨는 그 길로 당장 조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6개월여의 정보수집과 나무에 대한 공부를 한 결과 나무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나무 사업은 예전부터 꿈꾸었던 전원생활과 함께 할 수 있는...
건설사마다 조경 차별화를 위해 나무 확보 전쟁을 벌이면서 소나무 값 또한 덩달아 오르고 있다.
서울 시내 가로변 주변이나 아파트 단지내 이곳저곳에 소나무가 들어서 있다. 몇 년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전국 각지를 좋은 소나무 찾기에 운동화 끈이 떨어질 정도로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지금 40cm 짜리 고급 소나무 한그루가 2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편백나무에서 피톤치트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편백나무를 활용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아무리 심한 아토피도 말끔히 치유된다고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편백나무로 만든 가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도 전국 곳곳의 편백나무 숲을 찾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숲을 치유의 명소로 만드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한모씨는 몇 해 전부터 고향인 남원에서 나무사업을 하고 있다. 성한모씨는 젊었을 땐 성공의 꿈을 쫓아 미국 시카고에서 이국생활을 했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무역유통 회사에서 10여 년동안 근무 했다. 그는 늘 자신의 선택과 삶에 대해 나름 성공했다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2000년 들어 국제경기가 나빠지자 회사의 사정도 나빠지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러던 어느날 나무에 투자하면 돈이 된다는 주변의 이야기를 들었다.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던 터라 귀가 솔깃했다. 즉각 시장조사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돈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혼자서 하기에는 부담이 되었다. 지금 가진 돈으로 조그맣게 시작할 수는 있었지만 좀 큰 규모로 시작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민홍기씨는 한참을...
독일 남부를 가면 각종 나무가 너무 빽빽이 들어서 있을 만큼 나무가 많다. 흑림(黑林)으로 불리운다. 나무가 너무나 빼곡해 숲이 검은 색 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정부의 산림업 적극 육성으로 전체 산림업 종사자는 18만개 업체, 130만명으로 자동차 산업 종사자보다 많다.. 산업화와 두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으로 대부분의 숲을 잃었지만 인공조림을 통해 전...
그렇지만 결국은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특히 시작해 볼만한 투자의 방법이 바로 나무사업이라는 것이다.
경상북도 청송에서 나무를 키우는 강철선씨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실 저는 지난 10여 년 간 직장생활만 하면서 근로소득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면서 지냈습니다. 열심히 벌었고...
#우연한 기회에 동창들과 투잡으로 나무 재테크를 시작하다
정성근씨는 전형적인 40대 중반의 직장인이다. 직장 생활만 벌써 20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왠지 모를 불안감에 초조해질 때가 많다. 특별히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정씨는 요즘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사오정’...
전세계 60여개국에서 들여온 식물이 자라고 있는 천리포 수목원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450여종의 목련과 400여종의 호랑가시나무 등 모두 1만2000여종의 나무와 꽃이 식재돼 있으며 이중 우리나라 식물 가짓수만도 4500여종에 달한다. 2000년 국제수목학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정했다.
수목원 개방 이후 입장객이 1년5개월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