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게와 꽃게, 갈치, 도루묵, 참조기, 청어 등의 어장은 북상중이고 저층냉수성 어종인 대구와 꼼치, 말쥐치는 남하 하고 있다. 또 동해, 경남, 진해에서는 주로 잡히던 대구는 분포영역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남 고흥과 여수지역에서도 잡히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이상한파로 고등어와 오징어 어획량이...
빙그레 ‘꽃게랑’은 러시아 시베리아·극동 지역에서 스낵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러시아에서 올리는 연간 매출은 2000만달러(약 240억원)로 국내 매출(100억원)의 2배 이상이다.
식품업계는 해외에서의 성공에 대해 꾸준한 현지화를 통한 마케팅전략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빙그레는 해산물 가격이 비싸고 감자 스낵이 주종을 이루는 시베리아...
겨울철에 많이 먹는 탕 재료인 꽃게는 58.9% 매출이 증가했고, 오징어와 갈치도 각각 28.9%, 25.7% 늘었다.
가족들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 매출도 증가했다. 냉동만두, 냉동피자 등 냉동간식은 15.8%, 아이스크림은 18% 매출이 증가했다.
또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집에서 장을 볼 수 있는 GS인터넷슈퍼의 매출은 23.8%, 주문건수는 20.5% 늘었다.
한경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 해독에 도움을 주는 ‘낙지 해물탕’, 국내산 활 꽃게로 얼큰한 맛이 일품인 ‘꽃게 매운탕’, 멸치와 새우 육수로 끓인 시원한 ‘꼬치 오뎅탕’ 등이 대표 신메뉴로 꼽힌다.
특히, 꽃게탕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기혼 직장남성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철 요리로 꼽힌바 있어 남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메뉴를 담는 그릇...
‘10원 전쟁’, ‘꽃게 전쟁’으로 불리며 지난해 유통업계 최대 이슈였던 대형마트들의 가격 경쟁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시 저가 정책을 들고 나와 대형마트간 가격 경쟁을 촉발시켰던 신세계 이마트가 신가격 정책 2년차를 맞아 가격 혁명 상품의 인하 수준과 판매 기간 등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에 경쟁업체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삼겹살, 라면, 꽃게 등을 조금 더 싸게 파는 소위 ‘10원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나친 출혈경쟁을 우려한 대형마트 3사가 경쟁을 자제하면서 ‘10원 전쟁’은 한 때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하지만 12월에는 토종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 구성점과 외국계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양재점이 ‘신라면’가격을 손해를...
살이 꽉 찬 서해안 꽃게가 듬뿍 들어가 있는 ‘그란치오 파스타’는 게살의 풍미를 더욱 돋우기 위해 크림소스에 어니언을 첨가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파머스 베니건스는 이번 메뉴 출시 기념으로 스크래치카드 경품을 준비했다. 1등(3명)에게는 베니건스 프리밀 식사권, 2등(5명)에게는 베니건스 만원 할인권, 3등(50명)에게는 헬시드링크인 오렌지...
열흘간 중식 코너에서 선보일 신년 음식은 해삼두부탕, 삼겹살찜, 탕수어, 잣과 옥수수 볶음, 꽃게살 브로커리 볶음, 팔보초낸고우, 돈등심누릉지볶음, 아스파라거스와 호두 볶음 총 8가지이며, 이 음식들은 승진, 복, 번영 등을 기원하는 각종 소망과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중 해삼두부탕은 부모님 혹은 보부모님 등 어르신께 올리는 수프로 장수를 기원하는 것이며...
올 겨울, 남편이 아내에게 가장 바라는 겨울 요리는 ‘꽃게탕’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신세계 이마트는 요리 전문지 ‘메뉴’ 겨울호를 통해 12월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지역 기혼 직장 남성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편이 가장 바라는 겨울 요리가 꽃게탕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꽃게탕은 전체 응답 (1만3023표)의 13.6%에 해당하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연평도를 방문해 "옹진군과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꽃게, 까나리 등의 향토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화하는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서해5도 지역을 특구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옹진군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해5도 특구계획에는 지역특산물의 유통 선진화, 가공산업 육성...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21일 연말 특수를 맞아 알래스카에서 직송한 하트 모양의 '러브크랩(원명;던진니스 크랩)'을 유통업체 단독으로 선보였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러브크랩은 국내산 꽃게에 비해 3~4배 크고 살도 꽉 차 있다는 것이 특징.
홈플러스는 121개 전점에서 시세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1만2800원에 3만마리 한정으로 판매한다.
연평도 주민의 생활 안정자금, 임시주거시설 제공, 주택 및 공공시설의 복구 등 대피시설 현대화에는 100억원이 투자된다. 나머지 지원비는 피폭피해 식당민박등 위생업소에 대한 방용품 지원, 피해어민 대상 꽃게잡이 어구 손실 및 수리비 지원 등의 잔류주민 재활지원에 사용된다.
어구가 쓸려갔을까 걱정이고 냉동고에 넣어 둔 꽃게도 걱정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지금쯤이면 그물에 걸린 꽃게들이 다 죽었을 테니 모두 다시 수거해 손질한 뒤에야 조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번 사태로 인한 어민들의 피해를 감안해 2중 이상 자망어선의 조업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1개월 연장한 조치...
전체 연평도 어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3중 자망어선은 본래 금어기 규정으로 4~6월, 9~11월에만 꽃게잡이가 허용된다.
옹진군은 연평도 포격에 따른 어민 피해를 감안해 농림수산식품부에 2중 이상 자망어선의 조업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1개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옹진군은 이번 포격으로 어민들이 통발(1만1800개), 안강망(54틀), 닻자망(808틀)...
그는 이어 “그나마 꽃게 가격이 괜찮아 이달말 조업기간까지는 재미를 보겠다 싶었는데 이번 사태로 조업이 힘들어졌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때문에 피해가 컸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북한 도발까지 겹쳐 올해는 여러모로 힘들다”고 말했다.
일부 어민은 지난달 위험을 무릅쓰고 서해 5도에서 조업을 재개했으나 안전사고를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동의서를...
이날 오후에는 어선 2척에 나눠탄 주민 6명도 입항할 예정이어서 잔류주민 수가 5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면 관계자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데다 꽃게철이 막바지에 달한 만큼 군의 조업허가가 나는 대로 바다에 나가 이번 사태가 생업에 끼친 피해를 조금이라도 만회하고자 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연평도에서 나고 자라 꽃게잡이로 생계를 잇는 김모(47)씨는 “연평도는 모든 게 마비됐다. 이곳 주민들은 바다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돼서 막막하고 대책이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또 한다는데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불안해 여기 더 있을 수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강모(50)씨는 “국가가 국민을 볼모로 잡고...
피쉬&그릴이 겨울을 앞두고 선보이는 든든하고 맛있는 신메뉴는 아싸부대찌게, 꽃게새우탕콤보, 우삼겹로맨스, 닭갈비주먹밥 등 총 8종이다.
피쉬&그릴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와 자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든든하고 맛있는 신메뉴 주문 시 제공하는 스크래치 카드는 1등 당첨 시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농림수산식품부는 11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꽃게와 삼치를 선정 1일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11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꽃게와 삼치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 지킴이’로 활동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