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기획단측은 “정부도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조 회장을 즉시 처벌해야 한다”라며 “한나라당은 조 회장의 청문회 불출석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고 김진숙 지도위원의 출석을 요구해 크레인에서 내려오게 하려는 꼼수를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주말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조남호 회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9일 한진중공업 사태 청문회와 관련해 조남호 회장과 고공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모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8월17일 청문회에서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과 문제의 핵심에 놓여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비롯한 증인들이 모두 참석해 사태해결에...
손 대표는 또 200여일째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휴대전화로 통화를 갖고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지난달 20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간 김비오 민주당 부산 영도지역위원장에게 단식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손 대표의 간곡한 요청에 김...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을 위한 야5당 대표 합의문
우리 야5당 대표는 85크레인 위에서 200일 넘게 농성하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비롯한 해고 노동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한진중공업 문제 등 긴급 노동현안을 해결할 것을 이 자리를 통해 선언한다.
첫째, 우리 야5당은 지난 6월에 중단된 한진 중공업 관련 국회 청문회를 즉각...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지난 6월12일과 7월9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부산 방문이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는 2000여 명이 탄 버스 50여 대가 출발했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전국에서 버스뿐 아니라 기차, 자가용, 자전거 등을 이용해 부산으로...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 측이 김진숙씨 등 고공농성 중인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퇴거 조치를 관철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청문회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숙씨는 민주노총 지도위원으로, 한진중공업 노동자 대량 해고에 항의하며 200일 넘게 35m 높이 크레인에서 불법 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 의장은 “현재...
김 의원은 특히 “한진과 사실상 아무런 관련이 없으면서 한진중공업 고공크레인에서 불법농성 하고 있는 김진숙(민주노총 지도위원)을 30일 전에 반드시 크레인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며 “외지불법세력이 도로를 점거하는 일을 철저하게 막아줄 것을 공권력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당도 공권력을 제대로 옹호하지 못하고 (한진중공업 사태에...
할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 재개, 인도적 식량지원, 이산가족 상봉 추진, 대북라인 교체 등을 요구했다.
손 대표는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 부당해고 철회와 크레인에서 투쟁하는 김진숙씨의 안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국회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불출석으로 불발된 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하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190일 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85호 크레인’ 앞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자는 요구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오는 30일 노조응원차량인 ‘희망버스’에 대해서도 “희망버스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뒷받침 되고 있기에 그 의미가 큰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일각에선...
희망의 버스 참가자들은 당초 입장을 바꿔 10일 오후 3시30분쯤 186일째 크레인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과 통화를 한뒤 정리집회를 하고 자신들이 타고 왔던 버스를 타고 집회장소를 떠났다.
집회참가자들은 당초 김 지도위원을 볼 수 있게 길을 열어 줄 것을 경찰에 요구했었다. 또 10일 새벽 있었던 최루액과 물대포를 동원한 경찰의...
또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골리앗 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는 등 한진중공업 노조의 총파업이 사회 이슈화되면서 노사 양측은 첨예한 대립을 보여 왔다.
6개월 넘게 겪었던 진통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한진중공업의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파업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되면서 영도조선소의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부활하는...
기중기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업무 복귀 선언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회사는 앞으로 고용안정과 수주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라며 "노조가 요구한 민형사상 고발 취하와 징계 철회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13일 290여명의...
사측 관계자는 "외부 노동단체원들로 구성된 '희망의 버스'에서 내린 400여명이 순식간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크레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동문 쪽 담을 넘어 기존 노조원들과 함께 정문으로 몰려가 용역직원 100여명을 쇠파이프와 용역직원이 들고 있던 방패를 빼앗아 마구 폭행했다"며 "외부인들이 가급 국가보안목표시설인...
김진숙(51) 전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이 주인공으로 지난 7일 인사에서 국장급인 기술안전정책관에 박탈됐다.
김 국장 역시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1989년 건설부 임용 당시 첫 여성 사무관으로 주목받았다.
대변인(옛 홍보관리관)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이번에 1급 자리에 오른 여형구 실장과 정내삼 실장은 각각 홍보관리관과...
국토해양부는 7일 실시한 인사에서 김진숙(51) 전 국토지리정보원 관리과장을 기술안전정책관으로 임명했다.
국토부에서 고위 공무원 자리에 오른 여성 공무원은 김진숙 국장이 처음이다.
신임 김 국장은 인하대 건축과, 미국 위신콘신매디슨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석사 출신으로 1988년 4월 기술고시 23회에 합격하며 공무원이 됐다.
김 국장은 1989년 4월...
특히 오는 26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롯데홈쇼핑 전유경, 김진숙 쇼호스트의 진행으로 행사 브랜드의 제품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인터넷 생방송 ‘라이브 카페 아이’도 진행한다.
방송을 본 후 후기를 남기거나 바라는 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전 고객 중 선정을 통해 10명에게 롯데백화점...
현재 사측의 정리해고 강행 방침에 맞서 김진숙 민노총 부산지역 지도위원이 크레인에 올라 40여일 넘게 고공시위를 하고 있고, 14일엔 문철상, 채길용 씨 등 노조간부 2명이 고공농성에 동참한 상황이다. 노조는 사측이 정리해고를 철회할 때까지 목숨을 담보로 끝장투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에 사측도 물러섬 없이 강력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부산지방법원은 10일 오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찾아 5일째 크레인 고공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에 퇴거결정을 통보했다.
부산지법 집행관 2명은 사내방송 방송으로 읽은 고지문에서 "부산지법의 퇴거단행 및 출입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라 피신청인 김진숙은 한진중공업 85 크레인에서 퇴거하라. 또 한진중공업 각 토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