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李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재추진해야”

입력 2011-07-25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5일 “남북관계가 상당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2일 열린 남북 비핵화회담을 언급하며 “우리가 기대했던 남북대화 관계개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쌀과 같은 인도적 지원부터 재개해서 교류협력을 활성화시킬 것을 요구한다”며 “평화가 경제이고 민생이며, 남북교류협력에 우리 경제의 활로가 달렸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최고위원도 “현 정권은 8ㆍ15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고 북한은 성실히 대화에 응해야 할 것”이라며 금강산 관광 재개, 인도적 식량지원, 이산가족 상봉 추진, 대북라인 교체 등을 요구했다.

손 대표는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 부당해고 철회와 크레인에서 투쟁하는 김진숙씨의 안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국회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불출석으로 불발된 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하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78,000
    • +0.03%
    • 이더리움
    • 4,315,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0.12%
    • 리플
    • 2,845
    • -0.52%
    • 솔라나
    • 189,800
    • -0.78%
    • 에이다
    • 565
    • -1.74%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1.28%
    • 체인링크
    • 18,690
    • -2.55%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