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사장의 변호인은 "처남을 통해 윤여성(구속기소.56)씨로부터 4000만원을 받아 선거자금으로 쓴 사실은 있다"며 "낙선 후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불찰을 인정하지만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사장이 윤씨를 직접 만나 청탁의...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9억여원을 줬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진술은 법정에서 부인했다 해도 신빙성이 있다"며 "총리를 지냈음에도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과 관련해 9억이라는 거액을 수수해 사적으로 사용했으며 범행이 치밀하고, 진실을 은폐하려하는 등 죄질이 매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는 부산저축은행 비리로 구속기소된 김광수 금융정보분석원 원장과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신청한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일 밝혔다.
추징보전은 범죄 혐의자가 유죄 확정 이전에 불법행위로 얻은 수익을 처분하거나 제삼자에게 빼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임시로 묶어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16일 임천공업 이수우 대표(구속기소)로부터 워크아웃 조기 종료 등 청탁과 함께 금품을 불법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로 구속 기소된 천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계열사인 D사의 워크아웃이 빨리 끝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듣고 산업은행 부총재 출신 등을 통해...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한 전 총리의 여동생 한모 씨는 "이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언니를 통해 알고 지내던 김모(51.여)씨에게 빌렸다가 갚은 돈"이라며 "출처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씨는 "전세자금 때문에 정기예금을 깨면 손해일 것 같다 했더니 김씨가 1억원을...
LIG손보는 구자원 회장의 장남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7.14%로 최대주주이지만, 구 회장의 동생 구자준 회장(2.73%)과 김우진 사장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경영되고 있다.
LIG건설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열흘전에 CP 42억원 어치를 발행해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발행하는 과정에서 LIG그룹의 지원 등을 공언한 것으로...
이씨는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천 회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임천공업) 주식 취득대금 명목으로 천 회장에게 3차례에 걸쳐 (현금) 26억1천60만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계열사(D사)가 부도위기에 처해 회장님에게 부탁했더니 모 기업 고문 정모씨를 소개해줬다. 나중에 알고 보니 산업은행...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는 31일 공판준비기일에서 핵심 증인인 한만호(50·수감중) 전 한신건영 대표의 교도소·구치소 내 접견 녹음CD를 증거로 채택했다.
앞서 검찰은 한 전 총리에게 9억7000여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전 대표가 법정에서 ‘돈을 준 일이...
코카콜라는 27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체육대상에서 박태환이 MVP(최우수선수상)를, 이대명(사격)과 황선옥(볼링)이 우수선수상을 정다래(수영)와 김우진(양궁)이 신인상을, 여민지 등 17세 이하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우수단체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 발전 및...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5차 공판에서 검찰은 "여러가지 정황에 비춰보면 한씨가 휴대전화기에 한 전 총리의 전화번호를 저장한 시점 이후에야 두 사람이 통화했다는 (변호인 측) 주장은 오류"라고 주장했다.
한씨가 휴대전화기에 `한미라H'라는 가명으로 한 전 총리의 전화번호를 저장한 시점이 2007년 8월이라는 점을 들어...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속행공판에서 한씨가 5억여원(한화 2억원과 미화 30여만달러)을 건넸다고 주장한 박모 한신건영 전 부사장과 경기도 파주 H교회 김모 장로는 "그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씨는 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9억7천여만원을 한명숙 전 총리에게 줬다고 말했다가...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전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회적으로 높은 도덕성을 가져야할 시민단체 대표가 거액의 공금을 횡령한 것은 사안이 중대하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최 전 대표는 한 대기업이 기부한 돈 3억원 중 2억4천만원을 동생의 사업자금으로 쓰는 등 기부금 5억원을 전용하고, 경기도에 친환경...
검찰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에 대한 공판에서 곽씨가 한 전 총리에게 ‘용돈’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한 흔적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전 총리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계좌추적 결과 곽씨가 타인 명의로 개설한 계좌에서 발행한 100만원짜리 수표 10장이 한 전 총리에게 건네졌다.
이 중 3장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한 전 대표는 “한 전 총리가 연루되면 광범위한 수사가 이뤄져 부도로 억울하게 빼앗긴 회사를 되찾을 수 있다는 욕심과 ‘협조하지 않으면 위험을 당할 것’이라는 사건 제보자 남모 씨의 겁박 때문에 허위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9억원 가운데...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국회 회기 중에 그것도 대낮에 수행비서나 운전기사도 없이 직접 차를 운전해 지역구의 도로변에서 돈 가방을 받았다는 공소사실을 보고 아연실색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보복 수사이고 광범위한 피의사실 공표가 이뤄졌다’는 한 전 총리의...
LIG손해보험은 2일 김우진 사장과 본사 임원 전체가 서울 강남구 일대 저소득 아동 가정을 찾아 겨울맞이 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침부터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은 김 사장을 포함한 20여명의 임원들이 서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무주택 가정 50여곳을 방문해 방한 작업을 돕고 미리 준비해간 생필품과 과일 등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이들은 앞서 한국에 들어왔다가 본단 귀국에 맞춰 인천공항에 마중 나온 양궁 김우진(충북체고·18), 볼링 황선옥(평택시청·22), 사격 이대명(한국체대·22), 펜싱 김원진(울산광역시청·26) 등과 함께 기자회견 등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 기자회견은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희생된 군인과 시민에 대한 묵념과 단기 반환으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선수단 기자회견이...